날짜: 2008.6.24(눈,비,맑음)
보고- 게이랑에르~ 헬레스트구간 유람선-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뵈이야 빙하
[노르웨이의 보석, 게이랑에르(Geiranger)]
게이랑에르는 노르웨이의 보석으로 의심할 바 없는 곳이다.
도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산들사이로 피요르드의 가장 끝머리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도시지만,
게이랑에르 항을 통해, 각처에서 크루즈를 타고 어부, 관광객에 이르는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1,000미터가 넘는 산들로 둘러싸인 게일랑에르 피요르드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피요르드 중 하나이다.
피요르드 주변 높은 산위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절벽폭포가 피요르드의 웅장함을 더해준다.
특히 7자매 폭포는 가장 유명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보는 곳이다.
빙하기 말기에 엄청난 크기의 빙하가 산 아래로 밀려가면서 육지의 바닥을 긁어 깊은 골을 내고, 그 자리에 바닷물이 차올라
만들어진 협만. 그것이 바로 피오르다. 노르웨이에서는 도처에 피오르다.
현지인들에게 피오르를 물으면 바로 앞바다를 가리킨다. 그 수많은 피오르 가운데 아름답기로 첫손 꼽히는 곳이 바로 노르웨이
서해안 중북부 도시 올레순에서 몇개의 피오르를 지나서 내륙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온 16㎞구간의 ‘게이랑에르 피오르’다.
1.보고에서의 이른 아침 산책을 하면서 라일락꽃이 예뻐서 한장 담았다. 근처에는 봄꽃들이 한창 피어 있었다.
2. 휴게소 앞에 교회
3. 이쪽은 교회안에 무덤들이 있다.
4. 담 밖에서의 교회풍경
5
6. 마침 눈이 휘날려서 여름철에 겨울을 맛 보았다. 날이 안좋으면 길을 막는다는데 다행히 열려있었다.
7. 도로옆 녹지 않은 눈에 두께가 대단하다.
8 깊고도 깊은 그리고 멋스런 협곡속에 빙글빙글 현기증이 날 정도로 위험한 길을 버스로 간다.
사진은 유람선 타기전엔 거의 버스안에서 촬영해 좀 흔들렸다.
9. 요정의 길(트롤스티겐 trollstigen)
8년간의 공사끝에 1936년 완성되었다. 꼭대기에 오르기 위해서 가파른 산맥을 11번 돌아 올라가야하고,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환상적이다. 트롤스티겐은 대개 6월부터 8월까지 관광이 가능하며, 날씨에 따라서 폐쇄되기도 한다.
이 곳에서는 깍아지른듯한 요정의 벽과 요정의 폭포등을 관광할 수 있다.
10
11. 게이랑에르 협곡은 장대하며 웅장하다
첩첩이 이어진 해발 1500m를 훌쩍 넘는 눈 쌓인 거대한 산에는 구름이 걸려있고
12. 절벽에는 수많은 폭포들이 쏟아져 내린다
물길을 따라 양편으로 솟아있는 까마득한 절벽은 숨이 멎을듯 위압적이다
13. 비슷한 풍경을 절대로 떠올릴 수 없는 곳. 그동안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독특한 경치를 만날 수 있는 곳
14
15
16. 게이랑거피요르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플리달렌의 경치는 그야말로 압권
플리달렌은 게이랑거피요르드 협만의 가장 안쪽의 마을 위로 솟은 절벽 위에 자리잡은 전망대 부근 일대를 일컫는다
17
18.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게이랑에르에는 연간 170여대의 대형 유람선이 정박하지만,
상주인구래야 고작 230여명 과거 물길로도 육로로도 닿지 않는 은둔의 땅이었다가,
1869년 영국의 조난선이 처음 이곳을 발견하고 닻을 내렸을 때도, 인구는 지금과 비슷했다고 한다
19. 정박한 크루즈
20
21.게이랑에르 피요르드의 극치... 7자매 폭포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에 있는 수백개의 폭포 중 하나인 7자매 폭포는 7의 자매를 상징하는 자연암석으로부터 떨어지는
일곱 줄기의 거대한 폭포로,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관광의 극치이다. 7개의 폭포줄기는 높이 182미터의 암반절벽을 타고 쏟아진다.
22
23
24
25
26. 버스로 다시 이동중
27
28
29.세계에서 가장크고 오래된 빙원을 자랑하는 푸른빙하라 불리는 요스테탈 빙원의 한자락인 뵈이야 빙하
30
31. 푸른빛이 확실하게 눈안에 들어온다.
32. 주위 풍경들
33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