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OIC가 2일 화천군, 그리고 육군 7사단과 ‘교육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러닝 기반의 화천스마트리 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KT) |
KT OIC, 강원도 화천군·육군 7사단과 협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 OIC(대표 황경호)가 강원도 화천군 내 건립된 평생교육시설에서 화천군(군수 정갑철), 육군 제 7사단(사단장 원홍규)과 함께 지역 영어교육을 위한 ‘화천 스마트리센터’를 여는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화천 스마트리센터’는 화천군 내 평생교육 시설 내에 위치하며, 스마트러닝 기반의 우수한 영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성됐다. 수업은 오는 5일부터 화천군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만 약 100명의 관내 학생들이 이번 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T OIC(케이티오아이씨)는 영어학습 콘텐츠와 학사관리시스템(LMS)이 결합된 ‘스마트리잉글리쉬’ 프로그램과 학습기기 및 교사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시설·인테리어 및 운영 가이드라인도 제공했다.
화천군은 ‘스마트리잉글리쉬’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육군 제7사단은 교육진행인력을 지원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KT OIC 황경호 대표, 정갑철 화천군수, 육군 제7사단장, 강원도 의원 등 지역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갑철 화천군수는 “탁월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역학생이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교육기반의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홍규 육군 제7사단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안보지킴이 역할은 물론, 장병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화천 스마트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등 교육 서포터즈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경호 KT OIC 대표이사는 “화천군 내 더 많은 학생이 스마트리잉글리쉬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영어학습이 가능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교육 사각지대 놓은 아이들의 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