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의 일이었죠.
생뚱맞은 농부의 꿈을 키울려고 귀농학교의 수업을 듣고 있었지요.
그 당시 귀농학교의 선생님들의 강의는 진보적인 생각을 열어주는 조선末의 西學과 같은 學問이었죠.
한참후에 알게된 사실이었지만 인지학(Anthroposophy)의 사상으로 생명역동농법을 소개해 주신 김** 선생님이 계셨읍니다.
인지학(Anthroposophy)의 철학자 루돌프 슈타이너는 1900년을 전후하여 그의 생각들을 널리 설파하였읍니다.
그의 사상은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의 배후에는 객관성을 가진 정신세계가 있다는 것이죠.
지금도 이 인지학을 추종하는 소수의 독일 유기농 매니아층에서는 생명역동농법으로 생산한 농생산물을 최고 품질의 농생산물이라고 극찬하고 있읍니다.
하지만 독일의 농부조차도 거의 루돌트 슈타이너를 알지 못하며, 독일의 유기농 운동은 대중적인 농업 운동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읍니다.
독일에서는 짬밥이 아닌 사료, 돼지를 먹이기 위한 품질좋은 옥수수를 재배하기위해 넓은 땅에서 단일품종 재배를 하고 있지요.
일본에서는 1971년에 코야스 미치코에 의해 루돌프 슈타이너 학교가 소개되었고, 우리나라에도 김**, 정** 선생님들의 루돌프 슈타이너 동호회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잔류농약검사로 免罪(면죄)받는 산업적이고 상업적인 유기농산물이 대중 운동으로서는 적절하지 못한 것으로 사료되며, Local food 운동으로 이 땅에서 小農들이 생산한 조그만 농산물을 나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