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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전차군단 독일
 
 
 
카페 게시글
『국대 게시판』 양민학살 경기지만
포에버 칸 추천 0 조회 232 21.06.08 16:2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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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08 18:41

    첫댓글 지금 스쿼드에 깡다구만 2002버젼이어도 우승하고도 남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21.06.08 21:47

    예~ 불과 2014월드컵 시기와도 다르게 그동안 10년도 지나지 않는 세월이 지나는동안 키미히같은 일부 선수를 제외하고
    패기가 넘치고 근성이 돋보이는 독일 선수들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것도 부진을 거듭하던 문제요소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개차반같은 경기력을 노출할 때 자국을 대표하는 투사로서 임하는 게 아닌
    임시전력차 임대로 들어 온 용병같은 태도를 드러내는 느낌까지 들으니까요..

  • 21.06.09 09:29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2002년도에 남들은 대진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전혀 동의 할 수가 없죠!
    다들 깡다구 있었지만 특히 칸!
    결승에서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카리스마 장난 아니었죠!
    정말이지 발락만 뛰었어도...^^

  • 작성자 21.06.09 09:59

    @쥐돌 토너먼트에서 유럽 강팀들 전부 피하고 대진운도 있던 게 사실인데
    솔직히 대진운빨 받아도 제대로 경기도 못하고 조기탈락하는 강팀들도 축구대회 역사에서 수없이 많았음을 짚어 보면
    대진운 잘 살려 호성적 기록하는것도 그 팀에 실력이고 능력이란 범주에 해당된다고 여깁니다..
    같은 02년 출전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프랑스는 덴마크에게 0-2로 패하고 우루과이에게 0-0으로 비기고
    (당시 우루과이와 덴마크의 전력은 지금보다 훨씬 조약했던 시기)
    심지어 식민지였던 세네갈에게도 0-1로 패하고 대회 1승은커녕 1골도 못 넣고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역사상
    최악의 졸전과 결과로 초라하게 광탈했죠.
    스페인 역시 슬로베니아,파라과이,남아공과 같은 대진빨로 올라 왔고 그나마 만난 팀 중
    가장 강팀으로 취급받던 게 로비 킨의 아일랜드와의 16강에선 졸전 끝에 승부차기로 8강에 올랐고
    독일의 최대 천적 이태리는 2010남아공 월드컵에서 파라과이,슬로바키아,뉴질랜드같은 꿀대진 가운데에서도
    2무1패0승으로 조별 꼴찌로 광탈하며 대진운도 못 챙겨 먹고 전통강호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초라하게 보따리 쌌죠.

  • 작성자 21.06.09 10:10

    @포에버 칸 꼭 독일 대진운 타령하는 부류들이 정작 나이지리아,이란,월드컵 처녀 출전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같은 꿀대진 받고
    16강 토너먼트에선 스위스같은 팀을 만나 8강 벨기에를 만나기전까지 지리상으로도 홈이나 다를 게 없는 브라질에서
    대진빨, 홈빨 제대로 받고 올라 온 아르헨티나같은 팀을 두고 대진빨이라는 사람들 거의 못봤습니다.
    그저 벨기에,네덜란드,독일같은 팀들을 상대로 1골도 못 넣고 침묵하던 메시, 디마리아 칭송에 여념 없고
    조별서부터 무슨 대단한 강호들 상대로 찍어 누르고 올라온 것 마냥 찬양일색이었죠.
    결국 대진운 암만 좋아도 안되는 팀은 용을 써도 안되고 되는 팀은 죽음의 조 가운데에서도
    꽃길 거닐듯 순조롭게 걸어 올라오게 마련입니다.

  • 21.06.08 22:42

    마지막 평가전을 의미있게 마친만큼 소기의 성과라 봅니다..... 더욱이 it기술까지 무장한 독일인 만큼 남은기간동안 그걸 통해서 부족한걸 더 찾아내고 팀을 완성시키면 프랑스라 해도 이길거라고 봅니다.

  • 작성자 21.06.08 23:59

    솔직히 요즘같이 차후의 운명을 관측하고 낙관하기 어려운적이 또 있었는가 싶을 만큼
    독일 대표팀 축구가 불투명하기만한데 이런 심상이 한동안 지속되니 언제부턴가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
    홀가분한 마음도 든다는 게 특별하다면 특별한 경험같습니다..
    본선 첫 경기가 일주일가량 남았는데 때론 불안함 가운데 의외에 성과를 만끽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딱 기대 반 우려 반의 상태입니다.

  • 21.06.09 09:31

    @포에버 칸 오늘 인터넷 기사보니 어디 슈퍼컴이 독일이 준결승서 잉글을 누르고 결승서 프랑스에 연장전끝네 3:2로 진다고 예측했더라구요...
    국내 전문가보다 훨 낫습니다~
    근데 결승전 승패는 컴도 못맞추네요 ㅋㅋ

  • 작성자 21.06.09 09:43

    @쥐돌 예측대로라면 2등은 찍는다는건데 또 준우승인가요! 08년에도 준우승이었는데
    월드컵 결승 진출 절반도 준우승 독일은 2등 이미지가 강합니다.
    승부 예측은 08년 유로부터 등장했던 낙지 점쟁이 파울이 가장 점궤가 신통했죠.
    남아공 월드컵 결과는 조별 중간에 세르비아에 패하는것과 준결승에서 스페인에게 탈락하는것과
    스페인이 우승하는 것까지 적중률 100%를 자랑했던 파울 정말 굵게 보내다 빨리 간 녀석일겁니다.

  • 21.06.09 13:34

    @포에버 칸 그 부분은 예상에 불과하기때문에 그냥 참고용으로 보면 될듯합니다..독일은 부족한것을 다른걸로 커버하기때문에...사실 슈퍼컴이 그렇게 막 예측을 맞춘기억은 없었기 때문에

  • 21.06.09 14:52

    02대표팀 정신력이면 지금 맴버로 우승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조별에서는 2승1무가 예측되는데 아무래도 프랑스와는 첫경기에 긴장감 등으로 비길것 같네요.

  • 작성자 21.06.09 16:11

    2승 1무면 항상 한경기정도는 무를 캐거나 패했던 본래 독일의 리듬을 충실히 유지하는건데
    그정도 결과라면야 요즘같이 침체된 분위기에선 콧노래 부를만한 결과겠죠!
    일단 포르투갈에겐 비길지언정 프랑스는 꼭 꺽었으면 좋겠습니다.
    단, 자꾸 뮐러를 톱에다 세우려고 허튼짓 하다간 로또당첨의 대운과 이변이 없는 한 무조건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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