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갚을 때 눈 크게 뜨세요. 카드회사 직원들 도둑* 입니다.
저..동생에게 보증 선 카드대금 대신 내고 있어요. 며칠 전이 결제날이었는데..바빠서 날짜를 놓쳐버렸지요.
사실은 연락을 해 준다고 해서 믿고 기다렸던 건데..암튼...며칠 연체했으니 연체금까지 다 물었습니다.
근데..전 십만원이나 더 낼뻔 했습니다.
그 여자...저에게 3십4만원이라고 했는데..한 달 새 담당자가 바뀐 모양인데..그 전에 여자가 제게 매달 내야할 금액이 이십몇만원 이라고 했었거든요.
2, 3일 밖에 안 지났는데 연체금이 십만원이 붙을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원금이 얼마냐..이자는 얼마냐..몇 %냐..정말 지겹게 물고 늘어졌습니다.
그랬더니..하는 말이...
제가 보증 선거 말고...대출금이 조금 있는데 그것까지 계산이 된 모양이다...그러면서 이십사만원을 내는 게 맞다고 합니다.
정말...열이 이 만큼 올라서...
저 그래서...원금, 이자..갚아야 할 기간 모든 걸 프린터 해서 집으로 보내라 그랬습니다. 근데 아주 싫어하더만요.
카드사에서 보증 섰으니 돈 갚으라고 했고..난 갚겠다고 했으니..정확하게 계산하자는 건데..왜 떨떠름 한건지..그 심보를 알 수가 없네요.
몇 달 안 되는 사이에 이런 일 세번 있었습니다.
연체하신 분들..또는 저처럼 보증서서 대신 갚아야 하실 분들..눈 크게 뜨고 계산서 보내라, 내지는 정확하게 계산 되어 있는지 확인 또 확인하세요.
그 사람들 말만 믿고 절대 송금하지 마세요.
돈 일단 그 사람들 수중에 들어가면, 민원 넣고 어쩌고 해도 돌려 받기 어렵고, 돌려받기까지 시간도 엄청 걸립니다.
이건 정말 악질적인 일입니다. 채권추심이 위법적인거보다 이런 일이 더 나쁘다고 생각되요. 도대체가 양심이라고는 털끝만큼도 없고, 자기 수당 받을 욕심에 눈이 팅팅 부은 사람들입니다.
계산할 때 꼼꼼하게 살펴보고 따져보고 영수증 꼭 받고...언제든 당당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카페 게시글
질문 게시판
Re:(급합니다!) 카드대금 결제할때....
난동생이넷
추천 0
조회 127
03.05.13 13:3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