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홈페이지가니 105mm차륜형 자주포 만들 업체 찾고 있더군요
사실 예전에 국방과 기술이라는 잡지에서 육군 포병학교 소령이 '한반도 작전환경에 부합된 105밀리 차륜형 자주포 개발 방향'이라는 논문으로 105밀리의 자주포화의 당위성을 내비쳤었죠
대부분 사람들이 155mm로 통일시키자고 하지만 이 분이 반대하는 이유는
1.아프간 전 등 실전 운용결과 화포 전력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었고 특히 중박격포와 155mm 또는 cas의 사거리와 화력공백을 메꾸는데는 105mm화포가 유리했었다(아 이 내용은 위의 논문이 아닌 그 전에 나왔던 다른 논문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사실 105mm의 자주화를 처음 주장한 것은 제가 군대있을 때 봤던거였는데 그것도 국방과 기술에서 나왔죠)
2.어느 전력이던지 간데 HI-LOW믹스 체제가 기본이다 즉 하이급의 155밀리만 가지는 것보다는 로우급의 105밀리도 같이 운영하는 것이 현실에 맞다
3.이게 가장 큰 이유 같은데 한국은 WRSA(전시비축탄)까지 합해서 105밀리탄을 00만발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세계최대의 105밀리탄 보유국이며 이를 안전하게 비무기화 하는데는 너무나 많은 돈이 들어간다 즉 탄을 버리기 보다는 이용하자는 거죠
그리고 차륜형으로 하는 이유로 밝힌 것은
1.운영 및 훈련의 효율 향상으로 현재 한반도는 도로 포장률이 높아서 기존의 궤도형으로는 훈련때 불편한 상황이 많았지만 차륜형의 경우는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고
2.유지비와 획득비용의 감소
3.위와 일맥 상통하지만 민수 트럭이나 차기 차륜형 장갑차 등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체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105밀리 차륜형 자주포에 찬성하는 쪽 ㅋㅋㅋ
첫댓글 스웨덴이나 남아공에서 나오는 차륜자주포처럼 개념탐색이 되려나요?
그런 것 같습니다 아직 어느쪽으로 만들지 모르는데 국방과 기술에도 참 여러가지 나왔는데 일단 가격이 싼 쪽으로 나오겠죠 ㅋ
포병으로_시베리아_달려갈_기세.txt
우리나라는 포병의 도움없이는 안되는 나라입니다 자주화로 포병들에게 날개를 달아줬으면 합니다
절대찬성입니다. ㅋㅋㅋ
헐퀴...... 이러다가 똥포에도 바퀴단다고 하는건 아니겠지;;;
항공유,항공폭탄 보다 포병부품,포탄,유지비가 더 싸서 저러는거죠?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싸지요.. ㅎㅎ 더욱이 보유대수 대비 병기가동률에서 조차도 땅에서 굴러가는게 항공기보다 훨씬 저렴하구요 안정적이며.. 도구나 105미리 남아도는 탄이 수백만발이라니 이참에 잘 써먹어야겠쥬
그래도... 마음 같아선 천조국 처럼 폭격 도배했으면 좋겠음...
다른목소리를 보자면 기갑겔에서는 결사반대 분위기 입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arm&no=55902&page=1&bbs=
댓글 중에 차라리 저돈을 해군한테 주는게 낫다는 말이 있는데.. 그러는게 나을듯요 지금 너무 지나친듯도
저걸 하는게 저거 없애는 비용이 더 들어서라던데 ㅡ.ㅡ;;;게다가 디시와 비밀의 경우 진짜 몇몇 인물 제외하면 밀덕들 사이에서 까이는 상황이라
비밀이 까이는편이죠 디씨는.. 저런내용가지고 까이지는 않아요..Q들 때문에 까이는거지. 저쪽도 일리가 있는게.. 그냥 지금 이대로 놔둬서 소모시키던가 해야지.. 저게 나오면 아마 비호꼴 나는건 이미 예고된거죠.
비호는 좀 심했고 ;;; 여러 문제를 보자 이거졈.. 근데 저도 이왕 육군에 예산몰아가는 방향을 고칠수없다면 그냥 저렇게 하는게 나을듯도 싶어요
그런데 아프간 전 같은 상황을 보면 의외로 105밀리의 효용성을 미군이 잘 보여줬다고 하더군요 ㅡ.ㅡ;;;그래서 미군이 다시 없애고 있던 105밀리 다시 전력화 시키고 있다나??(물론 위의 논문이 아닌 제가 군대 있었을 때 나온 논문)
지금 전개를 보니 120미리가 대량양산만 된다면 105미리는 구지 필요하지 않다는 논리같네요. 120미리 흑표처럼 적게양산하고 105미리 자주화로 도배하려는 스멜이 느껴지는데.. 이러면 진짜 최악의 엔딩일듯 -_-;
역시 포방부 ㅋ
정신력 기른다고 사병들에겐 천리행군도 부활시킬 기세인데 똥포에겐 발을 달아주네요... 역시 포방부... 저 논리대로 도로포장이 잘되어 있는 현대의 전투에선 보병들에게도 차량을 이용해서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낫고, 행군도 단거리 급속행군이 훨씬 더 유용한데, 그런면에선 무지 인색하죠 (아무리 전시에 확보계획이 있다해도 평시확보된 이동용 차량도 매우 중요하죠) . 솔직히 사병들이 현대실전에서 천리행군할 일이 생기면 이미 망한 상태죠..
아 천리행군 부활했습니다. 제가 21사단에서 하고 왔습니다. 양구산악지대 천리면 어느정도 감이 잡히시나요?
근데 박격포, 그것도 자주박격포의 개발이 진척되어 105mm 곡사포는 사거리나 위력면에서 더이상 차세대 박격포에 비해 전혀 메리트가 없을텐데요..... 그 때문에 105mm도 점차 퇴역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었고.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분거죠???
저도 그게 의문이에요..;; 120미리보다 105미리를 대량으로 배치할 생각인지...
탄약이 남아도는게 가장 큰 이유 같아요 ㅡ.ㅡ;;;
포한번 방열할때의 그 즐거움(?)이란 이루 말할수 없다는...
다련장은 쏠때가 장난아니죠 ㅋㅋㅋ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