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보트동영상, 2025년 제 2차 라오스여행, 1월 24일 아침 남쏭강을 가다. 상쾌하고 즐거운 롱테일보트, 색다른 느낌, 이른 아침에 보트타기, 따뜻한 기후, 좋은 사람들
https://youtu.be/OkHlacvgwWg?feature=shared
급류에서의 래프팅을 수도 없이 해왔던 사람으로, 강에서 보트를 타고 노니는 것에는 아예, 관심을 두지 않았었습니다. 지난 2025년 1월 1일 새해맞이 라오스여행은 루앙프라방에 방점을 두고, 라오스 옛수도를 탐방하고 싶다는 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여행을 했다고 하면, 이번에는 어린이, 청소년들도 함께 하는 일정이었기에, 가고 싶지 않더라도, 교육적이거나 은은한 느낌들을 선사해주는 장소나 종목도 체험해보자는 쪽이었습니다. 리버사이드 호텔은 바로 강가에 있고, 맞은 편에 롱테일보트 선착장이 있었기에, 구태어 선착장으로 가지 않아도 좋았습니다. 뒷쪽으로 나 있는 좁은 길을 따라서 2분정도 걸어서 탈 수 있었는데, 사전에 우리 일행이 맞은 편에 있던 롱테일보트 가이드를 불렀습니다. 11명인데, 롱테일보트는 가이드 제외하고, 2명이 승선할 수 있으니, 6대가 필요했습니다. 비용은 롱테일보트 한 대에 16만낍이므로, 1대당 12000원~1만 3천원정도 할 것 같습니다. 2명이 승선하므로, 1명 당 6~7000원 가량이 됩니다. 아마리방비엥이나 리버아시드호텔 등에 숙박하고 있다면 구태여 걸어서 롱테일보트를 타러 가지 마시고, 바로 뒷쪽 길을 따라서 걸으면 30m쯤 걸으면 바로 롱테일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롱테일보트를 탄 곳에 하선해주므로, 시간도 절약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일 선착장으로 가신다면 약 500~700m를 걸어 가야합니다. 목조다리가 있어서 그 곳을 이용해서 건너야 하고,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30분 이상 걸어가야만 탈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아마리방비엥이나 리버사이드 호텔 등지에서 숙박하고 있다면 아침에 잠깐 나와서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낮에는 너무 덥고, 뙤약볕에서 괴로우므로, 아침에 조식을 먹은 뒤에 타시거나 해질녘에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2월~2월까지는 건기이므로, 물도 맑고 모기가 거의 없어서, 매우 상쾌합니다. 물이 많을 때는 급류가 없어지는 대신 유속이 빨라져서, 어차피 속도라면 모터 출력을 높이면 되는 것이기에, 건기가 얕은 곳에서는 너울도 형성되고, 잔잔한 코스와 너울이 생기는 코스 등을 주로 다니기에, 롱테일보트 라이딩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바라보았던 Nam Song River은 그저 잔잔하거나 얌전한 강이라는 느낌이었는데, 롱테일보트에 승선해보니, 좁고 길쭉한 형태라서, 균형을 잘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깨끗한 구명조끼를 준비해주어서, 그것을 착용했습니다.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으로 반드시 착용해야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승선해서 바로 카메라를 작동시켰습니다. 보팅, 보드라이딩을 하는 길이는 잘 모르겠지만,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데도 왕복 35분 전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속도를 늦춰 달라고 하면 40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30분정도를 오가는 거리의 속도가 맞는 것 같습니다. 롱테일보트 바닥은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서, 물이 들어오지 않습니.....유투브에서 계속
방비엥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는데, 롱테일보트도 탈만한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