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신중히님의 글(29072)에 댓글로 단것을 다시 옮깁니다. 아무래도 실상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할 것같아서요. 가능하면 이 글을 많은 분들에게 퍼나르셔서 많은 분들이 알게 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그래도 좀 낫다는 의료 보험을 살려면 한달에 약 1000불(백만원?)을 주어야합니다. 가장 싼 병원에 가서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고 그저 하룻밤을 지내면 병실료만 천불(백만원), 위내시경을 받는데만 약 4000불(4백만원), 어떤 분이 한국에서는 위내시경받는데 5만원만 주면 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제가 아는 어떤 분의 부인이 미국에서 조산을 했습니다. 그래서 병실에서 약 2주간인가 치료를 받았는데 그 비용이 약 십만불(일억원)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내가 거짓말 한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거짓말 아닙니다. 자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 따님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을 고이 보존하고자 하는 분들, 이만한 돈 있어요?
그런데 의료보험회사 사장들은 일년에 수백억원씩 연봉으로 가져갑니다. 그리고 회사는 그 엄청난 이익으로 정치인들을 매수하지요. 다시 묻습니다. mb빠님들, 여러분들 이 정도 돈 있어요? 없으면 아프지 마세요. 그래도 아프다면 어쩔래요? 명박이가 돈대줄까요? 아니면 그냥 죽어야할까요? ㅋㅋㅋ 슬픈 중생들...
많은 한국사람들이 아다시피 미국은 한국보다 훨씬 잘 사는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미국에서 의료비는 미국인들을 그 자체로 병들게하는 요인이 되고 있고 매번 선거때마다 대두되지만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지요. 이 미국에는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들이 모두 사회 밑바닥 인생들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제가 아는 잘 생긴 미국인 청년이 있는데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쳐가고 있습니다. 그가 운동을 하다가 어깨를 다쳤습니다. 그뒤에 6주간을 그렇게 좋아하는 운동을 그치고 낫기를 기다렸는데 나아지지 않아서 걱정하는 것을 저와 대화했습니다.
미국에서는 개인파산의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의료비입니다. 잘 살던 사람도 가족중 누가 아프면 자칫 파산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미국의 의료민영화의 결과입니다. 제가 이명박이를 반민족적인 개쓰레기새끼라고 보는 이유가 이것이지요. 의료민영화는 보험회사의 임원들의 배를 불려주고 정치인들의 배를 불려주기위해 평범한 중산층 서민들을 착취하고 죽이는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제도를 시행하고자 하는 이명박이는 당연히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되어야합니다. 대다수 국민의 정상적인 삶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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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뻥아닙니다. 뻥이라면 저도 좋겠습니다. 다비니님 말씀처럼 여기 미국에서 특히 이가 아프면 한국에 많이 갑니다. 이빨 문제는 생명과 연관된 문제도 아니고 한국에 가면 비행기에 호텔에 뭐에 뭐에 다 쓰고도 미국 치료비보다 훨씬 싸니까요...특히 신경치료가 그렇다고 하더군요...뭐 다비니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ㅋㅋ08.06.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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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니님, 그것보다 더 비싸요. 300에 다섯번이면 1500불인데, 제가 치과에서 어떤 환자분이 치료비가 얼마가 든다는 것을 알림받는 것을 곁에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신경치료였는데 한 5000불 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어떤 신경치료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기초적인 것일 겁니다. 그정도 가격은 여기서 표준적이니까요... 그러면 한국가서 푹쉬고 오는 것이 훨 싸지요...그래서 한국에 가지요...08.06.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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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위에 말씀하신 600만원은 맞는 말인 것같군요. 한 6000불이니까요. 제가 왜 이리 자세하게 말하느냐 하면 실상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이고 조국의 국민들이 해를 당하는 것을 막고자 함입니다.
저도 미국에 살고있는데 정말 힘든건 의료문제 입니다..작년도 가족들이 병원에 갈일이 많어서 가장 저렴한 보험 그것도 저는 빼구 우리 세식구 들었는데 ...한달 보험료 $500 (50만원)정도 ...올해는 힘들어서 끊었습니다...미국에느 의료보험 없는사람 많습니다...그런데 위 내시경 검사는 $4000 은 아니구요...제가 2년전 했는데 $350 하는데서 했습니다 ..보통은 $400 정도 하구요.....제생각에는 대한민국 전국민 의료보험 ,,정말 좋은 제도인데...부담없이 병원 다니고...그래서 장수국가 되었고...그런데 그걸 바꾸려고요...미국도 한국처럼 바꾸려 해도 보험회사들의 로비가 워낙 강해서 ..힘듭니다 08.06.16 07:47
보보님, 어디에서 위내시경을 싸게 하셨네요...그곳이 어딘지 저에게 말씀해주시면 저도 거기에 가서 그 검사 받을 수 있겠네요... 미국에서는 한 병으로 병원을 한번 방문을 해도 여러곳에서 고지서가 날아 옵니다. 벙실비, 의사비, 검사비, 등등 저 4000불(4백만원)은 제가 직접 경험한 것입니다. 짐작하기에는 아마도 각 보험에 따라 그 비용이 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