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8년 생 미혼 남자 직장인입니다.
제가 요 며칠 동안 희안한 꿈을 몇까지 꾸었습니다.
꿈 1. 친누나가 우는 꿈
제가 집에 있는데, 누나가 우리집에 들어와서 누워있는 겁니다.
그러더니, 누나가 갑자기 저보고 불쌍하다며 어떻하냐며 엄청 서럽게 펑펑우는 겁니다.
우는데 누나 양쪽 눈에서 눈물이 수돗물 틀어놓은 듯이 나오더라구요
나 괜찮은데 왜그러냐고 하니까, 불쌍해서 눈물만 나온다고 안타까워 죽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마루 한편에서는 수돗물이 틀어져서 세게 물이 콸콸 나왔습니다.
아무리 잠그려고 해도 잠시 잠기는 듯 하더니 다시 엄청 수돗물이 콸콸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꿈에서 깨었습니다.
누나는 현재 잘 살고 있습니다.
꿈2. 도둑 꿈
밖을 나갔다가 저 혼자 사는 집에 돌아오니 누군가 저에게 우리집에 도둑들었다고 큰일났다고 하는 겁니다.
일단 들어가서 보니까 베란다에 한 가족같은 사람들(대략 7~8명)이 상차려 놓고 밥먹으면서 제 집 물건을 훔치고 있었습니다.
제 옆에 있던 사람이 저에게 저 사람들 건들면 안된다고 그러면서 경찰에다 신고도 하면 안된답니다.
그렇지만 저는 제가 보는 앞에서 도둑질을 당하고 있기에 너무 억울해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도둑들에게 항의하러 다가갔는데, 제 키만한 개 3마리가 저를 견제하는 겁니다.
개 때문에 항의 한번 제대로 못하고있다가 도둑들은 제 집을 마구 털고 있고, 경찰은 출동한다고 그러고 있는 상태에서
잠을 깼습니다.
제 지금 상황은 회사 스트레스가 심해 이직하고자 하는 상황이며,
아직 미혼이라서 제짝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왠만하면 별 생각 않하려고 햇는데, 이 두 꿈이 너무 생생해서 글올려봅니다.
고수님들의 해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누나 등장 꿈은 누나 에게 좋은일 있을 꿈으로 봅니다
금전적인 좋은 일 있을 꿈이지요
다음 도둑 꿈
도둑이 들어도 도둑이 몽땅 털어 달아나 버려야 좋은 꿈입니다
개 세마리가 견제 하는게 님 주변에서 님을 견제 하는세력으로 보이는데
그런 일 있나 모르겠네요
아직 도둑을 잡진 못했으니 당분간 스트레스 좀더 받을 꿈으로 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