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이거 너무 인정해....나도 숏컷하고 한달 있다가 다시 화장하고 크롭에 엄청 꾸미고 나가서 노는데 너무 의미없고 재미없고 내스스로가 이런거에 신경을 써야하나 자괴감 와서 오자마자 다시 그런 옷들 다 친구 돌려줬어....진짜 코르셋은 한 번 깨닫고 버리는 순간 다시 입어보면 정말 말이 안 된다는 걸 알게 됨.....
저 밑에 댓글캡쳐 너무 공감해..나 지금 취준생이라 눈에보이는 성과가없고 암울해 그래서 짧고 가시적인 쾌락? 때문에 코르셋 다시차려고 함 ㅠ(한껏꾸미고 술집가서 술먹고싶다거나 이쁜카페를 가고싶다거나...)뭔가 외모칭찬+셀카 찍으면서 누군가에게 그런식으로라도 인정받고싶은거..후 존나 좆같다 너무 후지네 이런 생각 이겨내야지 빨리 나타나지않지만 여자아니고 사람으로서 이뤄낼 내목표 ㅠ
첫댓글 와 근데 어머니께서 저런 말씀을 해주신다니..
그 괴리감에 난 더 힘들것같아..그리고 사람들의 눈에 대상화 된다는 생각에 괴롭고 지금의 내가 예전의 내모습과는 또 다르게 좋고 훨씬 나답게 행동할수있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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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다큰여자애가 좀 가꾸라고 잔소리하뮤ㅠㅠㅠ
ㅁ띵언... 이미 거의 반탈코이긴한데 머리 밀어버려야지
ㅈㄴㄱㄷ 나도 그 과정에 있을때 내적과 외적으로 다른 내모습에 좀 괴리감이 있었는데 머리하나 자름으로써 오는 나의 행동이나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고!! 편함은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것이였고..ㅎㅎ여시의 마음이 가는곳으로~무엇이든 응원할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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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ㅋㅋㅋ 동감임 해봐야 족같음이 와닿음ㅋㅋㅋ 실수하고 오판할수도 있는거지 그러면서 성장하는거라 생각해!
ㅇㄱㄹㅇ 이미 빨간약 먹은이상 코르셋 차고싶다고 차도 그게 얼마 못감 . 다시 스스로 이게 뭐하는짓인가 생각하게되서 그만둠
맞아 이거 너무 인정해....나도 숏컷하고 한달 있다가 다시 화장하고 크롭에 엄청 꾸미고 나가서 노는데 너무 의미없고 재미없고 내스스로가 이런거에 신경을 써야하나 자괴감 와서 오자마자 다시 그런 옷들 다 친구 돌려줬어....진짜 코르셋은 한 번 깨닫고 버리는 순간 다시 입어보면 정말 말이 안 된다는 걸 알게 됨.....
지컨님 진짜 맞는말 많이해 남자들 꾸미는 거에 대해 말하는 것도 그렇고...말 잘하시더라
근데 코르셋 한창 안하다가 다시 주섬주섬 걸치면 진심 스스로가 이상해보여 뭐랄까.. 진짜 어떤 '대상'이 된 느낌이더라ㅋㅋㅋ 존내시름 ㅠ
난 저 캡쳐도 캡쳐인데 댓글이 참 와닿더라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코르셋 다시 차볼까?'로 이어진다는 게 띵했어 항상 저 댓글 생각하면서 다스리는 중
난 졸업하고 생활반경이 좁아져서 반탈코하긴 했는데 다시 생활반경 넓어지니까 콜셋 주어차드라고 난 걍 편하게 산거지 탈코한게 아녔음,, 진짜 탈코한 상태에서 생활하고 적응하는게 탈코인건데
와 어머님 되게 멋있으시다 나도 탈코했는데 간혹 코르셋이 예뻐보일 때가 있거든 좋은 영상 가져와줘서 고마워!
남들 평가에 자존감이 좌지우지 되는 나한테는 어려운 일이다 하 내자신을 사랑해야하는데ㅠㅠ
5분 정도 외출할 일 있어서 코르셋 낭낭할때 입던 원피스 입었거든,,, 다시 입으면 어떨려나 싶어섴ㅋㅋㅋㅋㅋㅋ 나가자 마자 후회함...이게 보기에는 예쁜데 바람 불고 남자들이 쳐다보는게 느껴지더라 시벌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라고 이걸 다시 입었지 싶더라규
저 밑에 댓글캡쳐 너무 공감해..나 지금 취준생이라 눈에보이는 성과가없고 암울해 그래서 짧고 가시적인 쾌락? 때문에 코르셋 다시차려고 함 ㅠ(한껏꾸미고 술집가서 술먹고싶다거나 이쁜카페를 가고싶다거나...)뭔가 외모칭찬+셀카 찍으면서 누군가에게 그런식으로라도 인정받고싶은거..후 존나 좆같다 너무 후지네 이런 생각 이겨내야지 빨리 나타나지않지만 여자아니고 사람으로서 이뤄낼 내목표 ㅠ
그나저나 남자들도 코르셋좀 조이면 좋겠어
평소에는 화장 일절 안하고 다니는디
갠적으로 어디 좀 드레스업하고 나갈일 있을때 가보면 한남들은 뭐라도 좀 찍어바르고 나왔으면 싶음..; 옷도 깔끔치못함..;;
나도 다시 코르셋 차고 싶은 생각 오조오억번 드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다시 긴머리에 풀메, 딱 붙는 치마를 입으면 만족할까? 이생각 하고 버틴다.. 그리고 숏컷 스타일링 존나 검색함 ㅠ
진짜,,,이제는 여자들이 화장한거보면 이쁘다기보다는 광대같다는 느낌이 들어..가면을 쓰고있거나ᆢ넘 이상해보임
나는 다른사람들이 나보고 영향받길원해서 더 안함..한명도없는것보다는 주위에 한명ㅇ이라도 있어야 어렵지않구나라는걸 느낄거라생각해
22 내가 탈코할때도 주변에 탈코러가있는걸 보면서 힘냈기때문에 나도 그 힘을 나눠주고싶어
이래서 연대가 진짜 중요한것같아 나도 서로가 서로에게 탈코르셋 전시해주고..나 주변 메갈들 없었으면 탈코도 못했을것같아 글 고마워 여시야
나도 오랜만에 외근나갈일있어서 평소에는 화장안하는데 풀메했는데 더이상 그런 모습이 내게 예뻐보이지 않고 그냥 기괴하더라 .. 개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