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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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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다시 코르셋 차고 싶을 때 어떻게 하나요?
샌주니페로최고다 추천 0 조회 15,340 19.06.10 22:02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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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6.10 22:04

    첫댓글 와 근데 어머니께서 저런 말씀을 해주신다니..

  • 19.06.10 22:05

    그 괴리감에 난 더 힘들것같아..그리고 사람들의 눈에 대상화 된다는 생각에 괴롭고 지금의 내가 예전의 내모습과는 또 다르게 좋고 훨씬 나답게 행동할수있어서 좋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9.06.10 22:07

    22 다큰여자애가 좀 가꾸라고 잔소리하뮤ㅠㅠㅠ

  • 19.06.10 22:06

    ㅁ띵언... 이미 거의 반탈코이긴한데 머리 밀어버려야지

  • 19.06.10 22:09

    ㅈㄴㄱㄷ 나도 그 과정에 있을때 내적과 외적으로 다른 내모습에 좀 괴리감이 있었는데 머리하나 자름으로써 오는 나의 행동이나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고!! 편함은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것이였고..ㅎㅎ여시의 마음이 가는곳으로~무엇이든 응원할께잉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9.06.10 22:15

    맞아ㅋㅋㅋ 동감임 해봐야 족같음이 와닿음ㅋㅋㅋ 실수하고 오판할수도 있는거지 그러면서 성장하는거라 생각해!

  • 19.06.10 22:18

    ㅇㄱㄹㅇ 이미 빨간약 먹은이상 코르셋 차고싶다고 차도 그게 얼마 못감 . 다시 스스로 이게 뭐하는짓인가 생각하게되서 그만둠

  • 맞아 이거 너무 인정해....나도 숏컷하고 한달 있다가 다시 화장하고 크롭에 엄청 꾸미고 나가서 노는데 너무 의미없고 재미없고 내스스로가 이런거에 신경을 써야하나 자괴감 와서 오자마자 다시 그런 옷들 다 친구 돌려줬어....진짜 코르셋은 한 번 깨닫고 버리는 순간 다시 입어보면 정말 말이 안 된다는 걸 알게 됨.....

  • 19.06.10 22:07

    지컨님 진짜 맞는말 많이해 남자들 꾸미는 거에 대해 말하는 것도 그렇고...말 잘하시더라

  • 19.06.10 22:08

    근데 코르셋 한창 안하다가 다시 주섬주섬 걸치면 진심 스스로가 이상해보여 뭐랄까.. 진짜 어떤 '대상'이 된 느낌이더라ㅋㅋㅋ 존내시름 ㅠ

  • 19.06.10 22:09

    난 저 캡쳐도 캡쳐인데 댓글이 참 와닿더라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코르셋 다시 차볼까?'로 이어진다는 게 띵했어 항상 저 댓글 생각하면서 다스리는 중

  • 19.06.10 22:10

    난 졸업하고 생활반경이 좁아져서 반탈코하긴 했는데 다시 생활반경 넓어지니까 콜셋 주어차드라고 난 걍 편하게 산거지 탈코한게 아녔음,, 진짜 탈코한 상태에서 생활하고 적응하는게 탈코인건데

  • 19.06.10 22:19

    와 어머님 되게 멋있으시다 나도 탈코했는데 간혹 코르셋이 예뻐보일 때가 있거든 좋은 영상 가져와줘서 고마워!

  • 남들 평가에 자존감이 좌지우지 되는 나한테는 어려운 일이다 하 내자신을 사랑해야하는데ㅠㅠ

  • 5분 정도 외출할 일 있어서 코르셋 낭낭할때 입던 원피스 입었거든,,, 다시 입으면 어떨려나 싶어섴ㅋㅋㅋㅋㅋㅋ 나가자 마자 후회함...이게 보기에는 예쁜데 바람 불고 남자들이 쳐다보는게 느껴지더라 시벌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라고 이걸 다시 입었지 싶더라규

  • 19.06.10 22:39

    저 밑에 댓글캡쳐 너무 공감해..나 지금 취준생이라 눈에보이는 성과가없고 암울해 그래서 짧고 가시적인 쾌락? 때문에 코르셋 다시차려고 함 ㅠ(한껏꾸미고 술집가서 술먹고싶다거나 이쁜카페를 가고싶다거나...)뭔가 외모칭찬+셀카 찍으면서 누군가에게 그런식으로라도 인정받고싶은거..후 존나 좆같다 너무 후지네 이런 생각 이겨내야지 빨리 나타나지않지만 여자아니고 사람으로서 이뤄낼 내목표 ㅠ

  • 그나저나 남자들도 코르셋좀 조이면 좋겠어
    평소에는 화장 일절 안하고 다니는디
    갠적으로 어디 좀 드레스업하고 나갈일 있을때 가보면 한남들은 뭐라도 좀 찍어바르고 나왔으면 싶음..; 옷도 깔끔치못함..;;

  • 나도 다시 코르셋 차고 싶은 생각 오조오억번 드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다시 긴머리에 풀메, 딱 붙는 치마를 입으면 만족할까? 이생각 하고 버틴다.. 그리고 숏컷 스타일링 존나 검색함 ㅠ

  • 19.06.10 23:24

    진짜,,,이제는 여자들이 화장한거보면 이쁘다기보다는 광대같다는 느낌이 들어..가면을 쓰고있거나ᆢ넘 이상해보임

  • 19.06.11 03:09

    나는 다른사람들이 나보고 영향받길원해서 더 안함..한명도없는것보다는 주위에 한명ㅇ이라도 있어야 어렵지않구나라는걸 느낄거라생각해

  • 22 내가 탈코할때도 주변에 탈코러가있는걸 보면서 힘냈기때문에 나도 그 힘을 나눠주고싶어

  • 19.06.11 05:17

    이래서 연대가 진짜 중요한것같아 나도 서로가 서로에게 탈코르셋 전시해주고..나 주변 메갈들 없었으면 탈코도 못했을것같아 글 고마워 여시야

  • 19.06.11 12:44

    나도 오랜만에 외근나갈일있어서 평소에는 화장안하는데 풀메했는데 더이상 그런 모습이 내게 예뻐보이지 않고 그냥 기괴하더라 .. 개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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