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피 시절 저는 중대장 통신병이라 중대장옆에서 보느라 별 탈 없었는데 철수보고(?) 그 때 노리쇠 2,3회 후퇴전진 후 정말 격발되서 놀라 죽는줄,, 소초장이 가라로 대충대충하다가,,,결국 중대장한테 싸대기맞음;; 위로 격발되서 다행이지 병사도 귀찮아서 총구 내렸으면 앞에 전우 머리 날라갔을뻔;;
군대시절 사고사례인데, 어떤 병사가 저 노리쇠 2~3회 후퇴전진 확인 까지 한 다음에도 약실에 총알이 어떻게 걸려서 남아있었나 봅니다. 노리쇠를 틩기듯이 세게 쳐줘야 하는데 그렇게 안했나보죠. 육안으로 약실 검사도 안하고... 그래서 저 검사까지 끝나고 개머리판을 땅에 댄 채로 총구를 손으로 짚었는데 하필 그때 총알이 발사되어서 팔의 2/3을 관통했습니다. 끔찍한 사고라서 기억에 남네요.
첫댓글 격발~
지오피 시절 저는 중대장 통신병이라 중대장옆에서 보느라 별 탈 없었는데 철수보고(?) 그 때 노리쇠 2,3회 후퇴전진 후 정말 격발되서 놀라 죽는줄,, 소초장이 가라로 대충대충하다가,,,결국 중대장한테 싸대기맞음;; 위로 격발되서 다행이지 병사도 귀찮아서 총구 내렸으면 앞에 전우 머리 날라갔을뻔;;
종종 발생하죠 진짜ㅋㅋㅋ
유경험자... -_-... 사격할때 옆에 부사수한테 야! 나 집중해서 못세리니까 잘 세려줘~ 20발 다쐈습니다. 어 이상한데? 격발 ...이상.....유.... 다행히 중대장한테 이쁨까지는 아니더라도 인상이 좋아서...... 군장만 돌았습니다
군대시절 사고사례인데, 어떤 병사가 저 노리쇠 2~3회 후퇴전진 확인 까지 한 다음에도 약실에 총알이 어떻게 걸려서 남아있었나 봅니다. 노리쇠를 틩기듯이 세게 쳐줘야 하는데 그렇게 안했나보죠. 육안으로 약실 검사도 안하고... 그래서 저 검사까지 끝나고 개머리판을 땅에 댄 채로 총구를 손으로 짚었는데 하필 그때 총알이 발사되어서 팔의 2/3을 관통했습니다. 끔찍한 사고라서 기억에 남네요.
튕기지 않았다고 보기보단 귀찮아서 살짝만 당긴거 같네요
안전검사 중에 후퇴고정도 안한듯
노리쇠 후퇴고정을 생략하면 그럴 수 있습니다
후퇴고정만 해도 안에 돌기가 있어서 빠져버리거든요
저래서 사격 전/후 안전검사가 중요하죠.. 약실에 탄 남아있으면 정말 약한 충격에도 나갈 수 있는게 총이라..
공군의 경우 헌병을 제외하면 아직도 M16A1쓰고 있어서 약실검사가 정말 철저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