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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문학연구회
 
 
 
카페 게시글
수다방 쿄고쿠 나츠히코 씨, 전자책 사업에 쓴소리
애꾸눈잭 추천 0 조회 281 14.03.28 09:4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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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3.29 10:42

    첫댓글 공감하는 부분이 꽤 많군요...특히 출판사에서 전자책 편집부가 없다는 말. 요즘 큰 출판사는 담당 편집자가 있는지도 모르지만...종이책을 pdf 파일로 만들어 전자책으로 판매하는 수준인 게 사실이니까요. 종이책으로 낼 수 없는 전자책만이 가능한 콘텐츠가 분명 있는데...그런 점에서 아쉬운 점이 많죠.

  • 14.03.28 14:06

    출판에대해 잘은 모르지만.. 음반업계가 mp3로 대변되는 디지털음원시장으로 바뀌듯.. 영상사업이 필름에서 디지털 시장으로 바뀌듯... 비디오나 dvd 매체가 iptv같은 디지털 매체로 바뀌듯..출판계도 디지털 시장으로 변모하는 것은 어쩔수없는 대세가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적응이 빠른 사람은 살아남고, 아니면 도퇴되는 시장으로 바뀌는게 아닌가 싶네요.. 좀 우울한 얘기였습니다..ㅠㅠ

  • 14.03.29 04:16

    이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때 느끼곤 했던 전자책의 미진한 부분들을 콕 집어 이야기해주는군요.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특히 자가스캔문제나 전자책의 매체적 특성을 제대로 살린 작품이 없다는 부분이요.
    우리나라는 문고본이고 펄프픽션이고 없었으니 그에 관련한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교정문제도 저는 워낙 대학교재처럼 교정은 개줘버린 책을 많이 읽었던 터라 '그, 그렇네.'하고 별 문제의식 없이 읽었네요.

  • 14.03.29 08:03

    전자책은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신문처럼 만들면 좋을 듯. 물론 이미 그 이상의 책이 있지만 제대로 만들려면 종이책보다 훨씬 큰 비용이 들어감. 소리 영상 실시간 양방향 하이퍼텍스트 번역 기능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따내는 등 게임처럼 조작 가능한 전자책도 있음. 전자책은 가상체험 등 갖은 첨단기술을 접목할 수 있지만 엄청난 제작비가...최초 제작비가 수 억원이 넘는 책들이 있으니... 하지만 시도거나 특별한 콘텐츠가 아닌 이상 시장 규모 등을 감안해 비용을 종이책보다 낮게 줄이려다보니 기존 종이책 컨텐츠를 쓰거나 그와 비슷하게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요 분의 말은 독설이라기보다 조언이네요. 애정이 가득한...

  • 작성자 14.03.29 10:43

    한번 보고 싶군요...샘플로라도. 왠지 굉장할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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