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는 세포
파트리크 알렉산더 바오이에를레 , 노르베르트 란다 지음 | 권지현 옮김
씨드북
2018년 07월 11일 출간
21세기는 생명과학의 시대예요!
생명 탐험대와 함께 놀라운 세포의 세계로 떠나요!
21세기는 이른바 생명과학의 시대예요. 20세기 중반부터 생명에 관한 지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거든요. 1953년에는 DNA의 구조를 밝혀 DNA가 유전물질임을 규명했습니다. 1997년에는 복제 양 둘리를 만들었고요. 2010년에는 3만여 년 전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의 DNA를 전부 복원하기도 했어요. 생명과학이 이렇게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기에 뉴스에서 심심찮게 ‘DNA’이니 ‘유전자 복제’이니 ‘유전자 편집’이니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지요. <생명 탐험대> 시리즈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알아야 할 ‘생명에 관한 지식’을 재미있고 쉽게 들려주는 책이에요. 이 시리즈의 첫 책인 『열심히 일하는 세포』는 ‘세포’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을 이야기하고 있고요. 생명체의 기본 단위인 세포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비로소 생명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거든요. 독일의 저명한 분자생물학자 파트리크 바오이에를레가 꼬마 과학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풀어 쓴 글과 귀엽고 유쾌한 일러스트와 과학적 사실이 잘 반영된 그림이 가득 담겨 있기에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함께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개미와 사람의 세포가 같을까요?
하는 일은 다르지만 열심히 일한다는 건 아주 똑같아요!
나무도 개미도 강아지도 인간도 모두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요. 세포는 아주 작지만 반면에 엄청 다양하답니다. 우리 몸 안에서는 300종류나 되는 서로 다른 세포들이 일하고 있어요. 이들은 하는 일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 달라요. 이를테면 근육 세포는 길쭉하게 생겼고 줄어들면서 큰 힘을 내요. 적혈구는 도넛 모양으로 생겼고 온몸에 산소를 나르고요. 백혈구는 다양하게 생겨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침입자를 무찔러요. 하지만 공통점도 많지요. 모든 세포는 분열해서 나뉘어요. 또 스스로 움직일 수 있어요. 에너지를 쓰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지요. 세포들은 서로 신호도 주고받고 가까이 붙어 지내요. 세포는 이 많은 일을 너끈히 해낸답니다!
머리 아프고 지끈지끈한 이야기는 NO!
누구나 쉽게 맛보고 즐기는 세포 이야기는 YES!
세포는 생명체를 이루는 기본 단위이기 때문에 세포에 대한 이해 없이는 생명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어요. 하지만 세포는 의외로 복잡하게 생겼고 상당히 많은 일을 하기 때문에 쉽게 설명하기가 결코 쉽지 않아요. 리보솜이니 리소좀이니 미토콘드리아이니 뉴클레오타이드이니 하는 말만 들어도 누구나 머리가 지끈지끈해지기 십상이지요. 하지만 이 책은 달라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들과 적절한 예시로 세포에 대해 이야기하거든요. 꼭 알아야 할 과학용어들은 본문 뒤에 따로 풀이도 해 놓았고요. 귀여운 일러스트와 과학적 사실에 따라 화려한 색감으로 그려 낸 그림 또한 독자의 이해를 충분히 돕는답니다.
? 〈생명 탐험대〉시리즈 소개
8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초등학생부터 노벨상 수상자까지 모두 읽을 수 있는 쉽고 흥미진진한 생명과학 이야기예요. 진 박사님과 귀여운 탐험대를 따라가다 보면 광학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세포나 유전자, DNA, 세균은 물론 최신 유전공학까지 생명과학 지식을 만화 영화를 보듯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열심히 일하는 세포』, 『신비로운 X 염색체 Y 염색체』, 『몸속의 영웅과 악당』, 『똑똑해도 너무 똑똑한 유전자』 등 쉽고 명쾌한 설명과 선명하고 다채로운 그림으로 구성된 네 종의 시리즈가 꼬마 과학자들의 호기심을 완벽하게 채워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