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부도,제부도,영흥도권의 유료 바다낚시터는 17군데 정도입니다
한창 때는 20군데가 넘었습니다
왜 낚시터가 점점 줄까요
1. 돈벌이가 안되어서
1. 골치가 아파서
그럼 첫번째에 대한 분석을 하면서 결론을 내도록 하시죠
사업자는 틀림없이 낚시 인구가 늘어날것이다고 생각을 하였겠죠
그분들이 볼 때 ....저가 볼때는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고 있습니다
단골도 오면서 초보님들이 오니까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할 때도 있겠지만은
저가 볼 때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낚시는 취미입니다
초보님들이 기존 취미를 접고 낚시에 입문을 한다면 맞는 말이지만 기존의 취미를 접지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냥 한번 오고 마는것이죠
낚시 입문 자체는 곧 돈입니다.
부담을 느끼죠.그리고 고기도 몇번 먹고나면 싫증이나죠
그래서 좋고 비싼 고기 방류한다면 그곳으로 많이 갑니다. 그것도 몇번 정도면 싫증이 납니다
싫증이 안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낚시터 사업주의 마인드에 달려있습니다
일단 오면 즐겁다 라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 낚시터는 분명 낚시인의 발걸음이 적어지죠
즐겁다 하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1. 고기가 팍~팍 물어준다
1. 좋은 사람들이 있다
1. 고기 보다 더 좋은 놀이가 있다
저가 볼 때는 서민 경제가 무지 좋아지지않는한 낚시인은 더 늘지 않을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사업주의 마인드가 따라 가면 되는것이고 못가면 안되겠죠
그러므로 낚시터는 자기들에게 맞는컨셉을 잡아서 그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예를 들면
1. 대부 처럼
1. 독도 처럼
1. 말봉 처럼 자기들만의 고유의 컨셉이 있다면 됩니다. 누구도 흉내를 못내는 그런것입니다
유료바다낚시터에 일주일 동안 출조하는 낚시인의 수가 얼마나 될까요
저는 2,500명 아래로 보고 있습니다 이 파이는 변하지않을것입니다 많이 조정이되면 위,아래로 500명 정도입니다
서울,경기권 낚시인의수가 2,500명 밖에 없을까요 무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많은 인원을 불려들일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을 못찾고 있습니다.
유료터에 출조하시는 분들은 민물에서 출발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의 80% 정도입니다
바다에서 출발한 분들은 솔직히 별로 없습니다 지역적인 특성이죠
변하면 틀림없이 늘 수는 있습니다. 이것은 제도권에 유입되면 가능할것입니다
편이시설에 대한 규정, 식당에 대한 규정,보건,환경,수질,시간에 대한 규정이 확립되고
투명한 회계처리를 하면서 고기의 다양성을 추가하면 됩니다
또한 덤으로 포인트의 다변화를 시도 하면서 나가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화를 못하는 이유가 안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에 많은 부딛침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것이 좋다..그래 그냥 넘어가자 하는 순간에 끝이 나죠
완전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더불어 노력,희생이 필요합니다.
바다터에 유입되는 이 2,500명의 한계를 못넘다면 바다터는 분명 구조조정에 들어가야합니다
구조조정을 안하면 더 깊은 늪으로 빠져들것입니다.
이 한계를 넘기 위해서는 사업주는 물론이고 현재 바다터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낚시인들의 힘과 단합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업주는 영리 목적이고 낚시인 즐기는 목적입니다 추구하는 방향이 완전이 틀립니다
그래서 중간 역활자의 힘이 필요한것입니다.
사업자는 폭리보다 안정된 수익구조를 가져야 하고 소비자인 낚시인은
절제된 즐거움을 가지면됩니다.
이 정도면 문제 해결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하고 안하고는 모든것이 개인의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동감 합니다. ^^
저 같은 경우는 조금 덜 잡혀도 하루가 기분좋은 낚시터로 갑니다.
제 경험으로는 .. .
자기 낚시터에 첫발을 디딘 손님을 다른곳에 눈 돌리게 하는 영업행위는...*조
낚시를 시작하면서 수질하나만 바라보고 먼 곳임에도 불구하고 한 곳만 불사하며 다니길 이년정도...
눈 돌리고나서...좋은 낚시터들 많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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