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분류 | 브랜드 |
간장 | 리진지(李锦记), 하이티엔(海天), 쟈쟈(加加), 타오타이(淘大) |
미원 | 타이타이러(太太乐), 쟈러어(家乐), 하오지(豪吉) |
식초 | 슈이타천추(水塔陈醋), 헝순샹추(恒顺香醋) |
굴소스 | 리진지(李锦记), 하이티엔(海天) |
고추장 | 라오간마(老干妈) |
케찹 | 亨氏(HEINE), 웨이메이하오(味好美) |
액체다시다 | 쟈러(家乐), 쟈하오(嘉豪) |
복합조미료 | 왕서우이스산샹(王守义十三香) |
드레싱 | 雀巢 (Nestle), 丘比(cupi) |
자료원: KOTRA 선전무역관 자체정리
브랜드명 | 특징 |
하이티엔(海天) | 중국의 가장 큰 조미료 기업으로 대표적인 소스 간장은 20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굴소스 식초등 200여 종의 조미료를 생산. |
라오간마(老干妈) | 국민조미료로 고추로 만들어진 제품이 가장 유명함. 현재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상품 출시. |
리진지(李锦记) | 1888년에 창립되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음. 현재 220여 종의 소스와 조미료가 10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판매.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은 굴소스임. |
타이타이러(太太乐) | 닭고기다시다 생산으로 유명. 다시다종류는 성장세가 주춤하지만 여러 가지 천연, 웰빙 제품을 출시하면서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왕지허(王致和) | 주요 생산 제품은 취두부, 장류, 소스류임. 중국 전통 훠궈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소스, 땅콩소스가 유명. |
자료원: KOTRA 선전무역관 자체정리
ㅇ 꾸준히 성장하는 조미료 시장
- 중국산업정보연구망(中国产业信息研究网)에 따르면 중국 조미료시장 규모는 2014년 2,649억 위안에서 2016년 3,132억 위안으로 성장함. 중국 조미료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22년 시장규모는 4,419억 위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2014-2016년 중국조미료시장규모
자료원 : 국가통계국, KOTRA선전무역관 정리
- 2016년 중국 조미료 생산량은 2,533만 톤이며 그중 간장과 식초의 비중이 가장 큼. 간장 생산량은 총 990만 톤으로 전체 조미료 시장의 42%를 차지하였으며 식초는 435만톤을 생산함으로써 전체 시장의 약 18%를 차지함. 다음으로는 음식 맛을 조절하는 미원(味精) 및 닭고기 다시다/치킨스톡(鸡精鸡粉)이 차지함.
2016년 중국 조미료 생산량 시장별 점유율
자료원 : 중국산업정보연구망(中国产业信息网), KOTRA 선전무역관 정리
- 중국 내에서 음식점 및 가정 등에서 사용되는 조미료를 살펴보면 간장은 99%, 미원은 78%, 소스(调味酱)는 54%, 굴소스는 22%가 사용되고 있음. 간장 같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조미료의 경우 이미 큰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볼수 있으며, 아직까지 사용률이 낮은 제품들은 향후 시장규모가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짐.
- 중국 전통 조미료인 간장, 식초외에 조미장(소스), 장류, 복합조미료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서양식 조미료 수요가 늘고 있으며 특정 조미료 역시 세분화 되기 시작함. 간장역시 예전에는 종류가 한정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진간장(老油),연간장(生油), 해산물간장(鲜味类酱油, 해산물소소를 첨가하여 풍미를 더한 간장)부터 각종 전문 요리에 쓰이는 쩡위간장(蒸鱼酱油, 생찜요리에 사용),훙샤오간장(红烧酱油, 음식에 진 붉은색을 입히는 간장),량빤간장(凉拌酱油, 냉채무침에 사용),조미간장(调味汁) 등 다양화 되고 있음.
ㅇ 중국내 조미료 수입동향
- 중국의 조미료 수입은 늘어나고 있음. 2013년 중국 조미료 수입액은 약 1억2백만 달러에 그쳤으나 2017에는 약 1억5천7백만 달러를 기록함.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가정내에서도 다양한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조미료 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임.
연도별 중국 조미료 수입액
(단위: 천 달러, %)
연도 | 금액 | 증감률 |
2017 | 157,170 | 6.4 |
2016 | 147,749 | 17.9 |
2015 | 125,301 | 16.7 |
2014 | 107,327 | 4.8 |
2013 | 102,399 | 7.8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한국은 3년 연속 중국 조미료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함. 17년의 경우 약 1,700만달러를 수출하여 중국 전체 조미료 수입시장의 약 14%를 차지함.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 조미료로는 소고기 다시다,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이 있으며 전통 양념소스에 대한 호감도도 높은 편임.
- 선전지역 가장 큰 한식당 체인점인 본가(本家) 에서는 계산대에서 본가에서 만든 양념장을 팔고 있음. 담당직원에게 문의하였더니 한식을 즐기는 중국고객이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양념장을 구매하는 중국고객 역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함.
- 선전시 소재 최대 오프라인 슈퍼마켓 체인점 Vanguard사에서 근무하는 판촉원 인터뷰 결과, 최근 외국 조미료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저가 제품보다는 웰빙, 수입산 조미료 매출 성장이 두드러진다고 언급함.
2015년~2017년 중국 국가별 조미료 수입규모(HSCODE : 2103기준)
(단위: 천 달러, %)
2015년 | 2016년 | 2017년 | |||||||
순위 | 국가 | 수입금액 | 수입 증감률 | 국가 | 수입 금액 | 수입 증감률 | 국가 | 수입금액 | 수입 증감률 |
1 | 한국 | 17,707 | 12.1 | 한국 | 22,329 | 26.1 | 한국 | 20,443 | -8.4 |
2 | 대만 | 16,725 | 15.6 | 대만 | 18,215 | 8.9 | 대만 | 19,693 | 8.1 |
3 | 미국 | 15,323 | 16.6 | 말레 이시아 | 16,211 | 49.3 | 태국 | 17,683 | 20.1 |
4 | 태국 | 13,003 | 15.1 | 미국 | 15,827 | 3.3 | 미국 | 17,309 | 9.4 |
5 | 싱가포르 | 11,195 | 21.2 | 태국 | 14,726 | 13.3 | 일본 | 14,828 | 14.4 |
6 | 말레 이시아 | 10,859 | 67 | 일본 | 12,960 | 28.3 | 싱가포르 | 13,454 | 4.9 |
7 | 일본 | 10,104 | 16.6 | 싱가포르 | 12,827 | 14.6 | 홍콩 | 10,358 | 104 |
8 | 홍콩 | 4,512 | 28.4 | 이탈리아 | 5,952 | 35.1 | 말레 이시아 | 10,259 | -36.7 |
9 | 이탈리아 | 4,420 | -0.8 | 홍콩 | 5,076 | 12.5 | 이탈리아 | 8,187 | 37.6 |
10 | 독일 | 3,618 | -1.8 | 독일 | 3,480 | 16.7 | 독일 | 4,650 | 33.6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중국 주요 오프라인 마켓에 입점 되어 있는 한국 및 일본 조미료
자료원 : KOTRA 선전무역관 자체 촬영
□ 웰빙 조미료 시장 전망 밝아
ㅇ 중국 경제성장에 따른 가처분소득 증가에 따라 웰빙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2016년 고가 간장(500ml/8위안 이상) 시장 점유율은 전년대비 47% 성장하여 전체 간장시장의 23%를 차지함.
ㅇ 2016년 Euromonitor GCT 서베이에 따르면 60%의 응답자가 유기농 제품을 선호한다고 대답했으며 71%의 응답자는 GMO 식품을 반대한다고 응답함.
ㅇ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중국 조미료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으며 중국 조미료 브랜드 역시 다양한 고품질의 간장을 출시함. 주요 제품으로는 하이티엔(海天)사, 신허(欣和)사, 첸허(千禾) 사가 제조한 유기농 간장이 있음.
중국 내 주요 유기농 간장
브랜드 | 하이텐(海天) | 신허(欣和) | 첸허(千禾) |
사진 | |||
상품 | 하이티엔유기간장 (海天有机酱油) | 신허무란유기간장 (欣和禾然有机酱油) | 첸허유기간장 (禾有机酱油) |
500m가격 | 49.9위안 | 38.8위안 | 49.8위안 |
자료원: 타오바오(淘宝网),KOTRA 선전무역관 정리
ㅇ 그러나 R&D비용 부족 및 기술력 제한으로 다수의 중국 중소기업들은 웰빙 간장 시장 진입이 어려우며, 대기업 역시 생산량이 저조한 편임. 중국의 고급웰빙 간장은 이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추후 성장공간이 큼. 중국 2016년 유기농간장 생산량은 약 5,000톤으로 2016년 전체 생산량 990만톤의 0.05%임. 일본의 경우 유기농 간장 생산량은 전체 간장 생산의 0.4% 이며, 저염간장, 환대두(丸大豆)간장 등을 포함 할 경우 전체의 약 12%에 도달함. 중국 웰빙 조미료 시장 역시 경제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일본 간장 시장 간장 종류별 점유율
자료원 : 중국산업정보, KOTRA 선전무역관 정리
중국 주요 브랜드 별 웰빙 간장 생산량
자료원 : 중국산업정보,KOTRA 선전무역관 정리
□ 다양한 복합조미료 수요 증가 예상
ㅇ 중국 복합 조미료 시장은 크게 닭고기 다시다, 샤브샤브용 조미료, 중식 복합 조미료(中式复合调味料), 서양식 조미료 및 일본·동남아식 조미료로 나눌 수 있음.
ㅇ 중국산업정보에 따르면 2016년 복합 조미료 시장 규모는 2011년 417억 위안에서 2016년 854억 위안으로 성장함. 2011년-2016년 복합 조미료 시장은 연평균 15.4% 성장률을 기록함. 2016년 중국 복합조미료 시장 내 점유율은 치킨스톡/닭고기 다시다가 가장 높음.
ㅇ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보다 편리하게 음식준비가 가능한 복합조미료 시장이 점차 성장할 예정임. 특히 도시거주 인구는 비교적 퇴근 시간이 늦고 피로해 요리시간을 단축시키는 복합조미료 구매률이 높음. 중국산업정보에 따르면 2016년 중국도시거주 인구는 7억9천만명이나 2021년에는 9억3백만명으로 증가할 예정.
□ 편리성 고려한 외관
ㅇ 유리병 보다는 페트병
- 중국 시장 내 많은 조미료들이 유리병을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페트병에 포장된 조미료 구매가 늘고 있음. Euromonitor에 따르면 2017년 페트병 포장된 간장 판매량이 유리병 간장 판매량 보다 높음.
- 특히 대용량일수록 무게에 민감하여, 페트병 구매율이 높은 편임. 하이텐사는 1,000 ml 이상 사이즈의 간장은 모두 페트병에 손잡이가 달린 제품으로 출시하고 있음.
- 최근 빈번하게 사용되는 인터넷 쇼핑 역시 페트병 구매율에 영향을 미침. 배송시 파손위험이 있기에 유리병보다는 단단한 페트병을 구매하는 경향이 짙음. 또한, 인터넷쇼핑을 통한 구매는 무게에 제한이 없기에 보통 1,000ml 이상 사이즈를 주문하는 경우가 높아 페트병 구매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판단됨.
ㅇ 일반 플라스틱 스크류보다는 디스펜서 마개
- 최근 소비자들은 편리성을 중요시함에 따라 한손으로 마개를 열고 사용할 수 있는 디스펜서 마개를 플라스틱 스크류보다 선호함.
-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스크류의 장점은 밀봉력이나 이러한 장점은 최근 소용량 구매가 늘고 있어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편임. 일반 소비자들은 500ml 이하 조미료의 경우 보통 2달안에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더 사용이 간편한 디스펜서 마개 포장 조미료를 구매하는 추세임.
- 또한 디스펜서 마개는 조리할 때 더 쉽게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젊은 소비자층이 선호함.
□ 시사점
ㅇ 조미료 시장 지속 성장세 유지할 전망
-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1년 중국 연간 1인당 조미료 구매액은 7.1달러였지만 2016은 11달러를 기록하며 연평균 성장률 9.15%를 기록함. 하지만 아직까지도, 중국 연간 평균 조미료 구매액은 비교적 낮은 편임. 2016년 미국의 연간 1인당 조미료 구매액은 75.6 달러로 중국의 7배를 기록했으며 일본, 한국, 대만지역의 연간 조미료 구매액은 각각 141.5달러, 25.3달러, 14.5달러로 중국의 13배, 2배, 1.3배를 기록함. 이에따라 중국 조미료시장은 아직까지 성장할 여력이 있다고 보여짐.
중국 연도별 1인당 조미료 소비액
자료원 : 지연컨설팅, KOTRA 선전무역관 정리
2016년 나라별 인당 조미료 소비액
자료원 : 지연컨설팅, KOTRA 선전무역관 정리
- 또한, 현재 중국 조미료시장은 시장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 지연컨설팅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조미료 시장의 TOP 3 브랜드 시장 점유율은 14.8%, TOP5 시장점유율은 21.2%를 차지함.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인 하이티엔(海天)은 6.5%를 차지했으며 리진지(李锦记)가 4.3%를 차지하여 2위를 차지함. 미국의 TOP 5 브랜드 시장 점유율은 32.5%이고 일본, 한국, 대만의 TOP 5브랜드 점유율은 24.3%, 80% 및 49.8%임. 간장의 경우 일본 TOP3 브랜드 점유율은 50.6%이며 최고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龟甲万는 전체 시장의 33.1%를 차지함. 중국의 경우 최고 점유율 브랜드는 하이티엔으로 약 15%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웰빙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위주로 영업하던 비교적 작은 브랜드들은 점차 시장에서 도태되고 규모가 있고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소수 브랜드가 점차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시장 집중도가 낮은 중국 조미료 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외국 브랜드제품의 시장 확대여지가 크다고 볼 수 있음.
중국조미료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자료원 : 지연컨설팅, KOTRA 선전무역관 정리
중국 TOP 5 조미료 브랜드 시장 점유율
자료원: 지연컨설팅, KOTRA 선전무역관 정리
연도별 중국 TOP 5 조미료 브랜드 시장 점유율
자료원: 중국산업정보, KOTRA 선전무역관 정리
나라별 TOP 5 조미료 브랜드 시장 점유율
자료원: 지연컨설팅, KOTRA 선전무역관 정리
ㅇ 웰빙 그리고 편리함
- 중국 소비자들은 소비수준 향상에 따라 조미료 역시 가격보다는 브랜드 및 품질에 따라 구매하는 추세임. 화학조미료 구매는 점차 줄고 있으며 가격이 높더라도 고품질 조미료를 선택하고 있음. 특히 경제가 더 발달된 동남연해 지역 소비자들은 저염, 저설탕, 무설탕, 무염등의 조미료를 더 선호하고 있음. 유기농, 저염 등 웰빙조미료나 고품질 제품을 취급할 경우 브랜드 차별화 및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함.
- 중국 경제 성장에따라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다양한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요식업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다양한 음식준비를 위한 복합조미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최근 1인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등으로 간편식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만능장’으로 불리는 복합조미료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예정임.
- 외관 역시 편리성을 고려하여 가벼운 유리병보다는 가벼운 페트병, 마개역시 플라스틱 스크류보다는 디스펜서 마개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제품 외관 역시 과거의 노란색/검은색 위주의 제품보다는 트렌디하게 제작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임.
자료원 : 百度
□ 관련 전시회
전시회명(현지어명) | 2018第14届中国(国际)调味品及食品配料博览会 |
전시회명(한국어) | 2018년 14회 중국 국제 조미료 및 재료 박람회 |
전시품목 | 조미료 |
개최국가/도시/개최주기 | 중국/광저우/1년 |
규모(참가업체수) | 500여개 |
개최기간 | 2018년 9월 7일-9월 9일 |
자료원 : 국제조미료 및 재료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자료원 : 重伤产业研究院, 中国产业信息网,中国食品网, 中国食品工业协会, 智研咨询整理, 百度,한국무역협회, Euromonitor, KOTRA 선전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