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은 언덕위에 있었나
시온이 부른다...청라언덕을
청라언덕
시인詩人의 귀는
구름이 흘러가는 소리를 듣는다
봄의 교향악...
다이아몬드를 다시 정제하는 선율이 이와 같을까
언덕에 백합을 피워놓고
임들은 곱게도 사라졌구나
언덕에 머무는 담쟁이넝쿨이
발목을 감고 놓지 않는다
청라언덕에서
옛 동무 시온을 만나다
청라가 시온의 손목을 잡고
시온과 청라가 함께 부르는 노래
-호산나-
봄의 교향악인가
리듬의 산맥
동무생각에 백합이 핀다
동무 따라 강남 가는 사람은
짝사랑을 아는 사람이다...소녀야
봄이 사람을 그리워하니
슬픔이 사라진다
오르고 또 오른...녹색의 언덕
첫사랑인가
시온이란 언덕이 사랑으로 충만하여
청라언덕엔...첫사랑이란 백합이 피나보다
시온의 동쪽이
청라였던가.
용마루가 하늘 끝과 닿았다면
청 마루 앞에 핀 백합은 땅 끝에 닿았다
백합아 피어라
시온에서 청라까지라면
걸어서라도 좋다
: 圓柱
청라에서...시온까지
종이 울리니...봄의 교향악인가
첫댓글 내가 알게된 새로운 사실들 1. 박태준(작곡가)이 나의 어머니보다 한살이 많았다는 사실 2 시인은 구름이 흘러가는소리를 듣는다는 사실(나는 새싹이 돋아나는 소리만 듣는줄 알았음) 3. 천연 다이아몬드를 가공하여 산업화시킨곳 가운데 유명한 곳으로 Belgie의 Antwerfen이 있는데(식민지 였던 콩고의 카탕카지방의 다이아몬드를 수탈하여) 그곳의 현장을 둘러보고 소리를 들었으나 아름다운 소리는 아니었음. 옛날에는 계단길 양쪽담벽에 담쟁이 넝쿨이 시퍼렇게 우거졌던 기억이... 어쩌다 백합은 信明여학교의 꽃이 아니고 경북여고의 校花가 되었지... 백두산에 엉뚱한 장백산이름 붙이고 자기네 산이라고 천지가운데 국경선을...병신
1. 나의 청력이 2.0 이긴하나, 도저히 새싹이 돋아나는 소리는 들을수 없음... 2.일설에 의하면, 그 여학생이 경북여고생이라고 하나...박태준선생의 집이 현 섬유회관 뒷쪽에 있었고, 등하교시에 대사건이 발생되었다고하니...지정학적으로 보아 신명여고(SM)생이라고 보는 게 더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됨.
SM 여학생들은 ㅡ시집가면 ㅡ다들 잘 산다고하여 ㅡ일등 신부감으로 소문이 나었지 아마 !?
다 청라언덕 덕분이겠지요
첫댓글 내가 알게된 새로운 사실들 1. 박태준(작곡가)이 나의 어머니보다 한살이 많았다는 사실
2 시인은 구름이 흘러가는소리를 듣는다는 사실(나는 새싹이 돋아나는 소리만 듣는줄 알았음) 3. 천연 다이아몬드를 가공하여 산업화시킨곳 가운데 유명한 곳으로 Belgie의 Antwerfen이 있는데(식민지 였던 콩고의 카탕카지방의 다이아몬드를 수탈하여) 그곳의 현장을 둘러보고 소리를 들었으나 아름다운 소리는 아니었음. 옛날에는 계단길 양쪽담벽에 담쟁이 넝쿨이 시퍼렇게 우거졌던 기억이... 어쩌다 백합은 信明여학교의 꽃이 아니고 경북여고의 校花가 되었지... 백두산에 엉뚱한 장백산이름 붙이고 자기네 산이라고 천지가운데 국경선을...병신
1. 나의 청력이 2.0 이긴하나, 도저히 새싹이 돋아나는 소리는 들을수 없음... 2.일설에 의하면, 그 여학생이 경북여고생이라고 하나...박태준선생의 집이 현 섬유회관 뒷쪽에 있었고, 등하교시에 대사건이 발생되었다고하니...지정학적으로 보아 신명여고(SM)생이라고 보는 게 더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됨.
SM 여학생들은 ㅡ시집가면 ㅡ다들 잘 산다고하여 ㅡ일등 신부감으로 소문이 나었지 아마 !?
다 청라언덕 덕분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