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화요일)
예레미야 2장
예레미야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합니다(2:1). 이스라엘이 광야의 시기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다고 말씀하십니다(2:2,3). 그러나 그들은 곧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가나안에서 이스라엘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어버렸습니다. 기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버렸습니다(2:4-8). 하나님을 버린 죄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그래서 하늘이 놀라고 떨 것이라고 하십니다(2:9-13).
이스라엘은 종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은혜로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죄로 인해 다시 종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이방의 침략자들이 그 땅을 황무하게 하고 성읍을 태워 버려서 주민들이 없어졌습니다(2:14-16). 여호와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남방의 왕국 애굽이나 북방의 강대국 앗수르를 의지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은 결국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2:17-19). 이방 신들을 따라가며 우상 숭배에 열심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이를 음행의 모습으로 묘사합니다(2:20-25).
범죄한 이스라엘이 당한 수치를 증거합니다. 왕과 지도자들과 제사장들,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습니다(2:26,27). 유다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신들을 만들고 섬겼습니다. 신들의 수가 유다 성읍의 수와 같다고 질책하십니다(2:28). 여호와의 계명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유다는 하나님과 다툽니다. 대항합니다(2:29).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를 죽였습니다(2:30). 하나님이 잘못하였다고 소리치기까지 합니다. 그들의 외형은 아름답게 꾸민 신부와 처녀 같았지만, 실상은 그 옷단에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어 있었습니다(2:31-34). 그들은 하나님도 잊어버렸고, 우상을 위해 꾸미고 단장하였으며, 무죄한 자들을 죽이는 강포를 일삼았습니다. 그래서 유다에게 징벌하십니다. 그들이 믿고 신뢰하는 애굽과 앗수르로 부터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2:35-37).
당대 이스라엘의 모습은 마치 현대 종교 다원주의자들과 같습니다. 하나님뿐 아니라 여러 신들과 종교를 믿었습니다. 세상의 강국들을 의지하였습니다. 그것들이 자신을 형통하게 하리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런 모습이 이스라엘을 멸망하게 만듭니다. 오늘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고 믿고 있습니까? 무엇이 우리의 힘입니까? 하나님도 좋고 세상도 좋은 것이 우리의 모습이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는 고백이 우리 입에서 울려 퍼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