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사가 없다 하나 생사 없는 곳이 없구나. 더 이상 구할 것이 없으니 인연 또한 사라지는구’... → 안성 칠장사 요사체 화재 속에서 스스로 죽음 선택한 자승스님이 남긴 열반송으로 보이는 메모 글. 그러나 이유는 계속 의문으로 남아.(경향 외)
2. 유승준, 한국 입국비자 발급 최종 승소 → 미국 시민권 이유 병역 기피... 2002년 이후 ‘유씨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 법무부, LA 총영사관으로부터 입국비자 발급 거부 당해. 1심 패소, 2,3심 승소 확정.(중앙)
3. 10월 한달만 일본 여행간 한국인 63만명 → ‘역대 최다’. 원전 오염수 논란도 막지 못하는 일본여행 광풍... 엔화 가치가 폭락. 위스키, 고급브랜드 의류 몇 벌만 사와도 여비 뽑는다는 후기 인터넷에 줄줄이,..(중앙)
4. ‘지진 위험지대’ 한반도? → 올해 규모 2.0 이상 지진 99회. 1999년 이후 연평균 70.6회 . 최근 증가 추세.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강조.(서울)▼
5. 인구 감소에도 해외 입양은 그대로? → 2020년 기준 해외 입양 아동 266명으로, 콜롬비아(387명), 우크라이나(277명)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입양을 많이 보내. 1953년부터 2021년까지 공식적으로만 16만 9454명을 해외로 입양 보내 ‘세계 최대 아기 수출국’ 오명.(경향)
6. ‘수경재배’ 유기농 인정 특례 부여 추진 → 일부 전문가들, 수경 재배에 이용된 양액 폐기수, 하천 오염 우려 있고 토경 유기농 농과들과 차별성 없앤다며 반대. 지금 수경재배엔 ‘무농약’ 인정 부여.(경향)
7. 사라지던 체인 ‘한식 뷔페’, 인기 부활?→ 한때 열풍이 불면서 CJ '계절밥상', 신세계푸드 '올반' 이랜드 ‘자연별곡’ 등 잇달아 진출... 지금은 자연별곡만 남아. 5060세데 중심 인기 다시 찾으며 자연별곡 올 매출 70% 급증.(매경)
8. 서울 진료 환자 41%는 지방에서 온 환자 → 인구 10만명당 의사수도 최저 경북의 2배. 의료편중. 지난해 전체 진료 인원은 5061만명으로 이 중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인원은 서울이 41.7%로 가장 많고, 세종 37.0%, 대전 35.3% 순.(국민)
9. 초소형 전기차 일반도로 운행 허가될까 → 전남, 전국 최초로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전용도로 1년간 시범운행 시작. 초소형 전기차는 매년 2000~3000대 보급되고 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이 금지돼 자동차로서 기능을 제약받고 있다.(세계)
10.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 ‘천국에는 무료함밖에 남아 있지 않다’ →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1788∼1860)가 남긴 명언들. 최근 출판계에 쇼펜하우어 신드롬. 베스트셀러 집계에 몇주씩 1위 올라. 최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현실에 바탕한 명확한 조언이 독자를 끌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동아)
이상입니다.
▼ ‘지진 위험지대’ 한반도? 올해 규모 2.0 이상 지진 9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