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택시∼인천공항버스 환승...2,400원 할인
이르면 오는 5월부터 교통카드로 택시와 인천공항버스를 갈아타면 1,000원에서 2,4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서울시는 해외여행객이 택시와 공항버스를 함께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항버스∼택시 환승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3월과 4월에 환승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5월에는 인천공항버스 업계와 환승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공항버스와 택시 간 환승 할인제가 도입되면 집 앞까지 택시를 불러 도심 내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간 후 공항버스로 인천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이용객은 1,000원에서 최고 2,400원까지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그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짐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했지만, 환승 할인 서비스가 이뤄지면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첫댓글 공항버스 손님없으니 별별 쑈쑈 다하는구만!
서울시는 공항버스와 택시 간 환승 할인제를 만들었을 뿐이고.... [서울시의 손해(?)는 전혀 없고..]
환승할인제 시행에 따르는 택시 요금 할인분은 공항버스 측이 부담한답니다.
잘하면 택시로 인천공항 가자는 손님은 줄어들겟네요 ㅎㅎㅎㅎ 먹고 살 바닥이 점점 좁아지는 느낌이 드니 답답하구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