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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열왕기하 6:24~ 7:2 포위하자 성 안의 사람들은 크게 굶주리게 되면서 사람을 삶아먹는 일까지 자행되자 이스라엘왕은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엘리사를 죽이려고 합니다. 소망이 담긴 기쁨의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차이는 믿음의 유무에 달렸는데 아람왕 벤하닷의 포위기간이 길어지면서 극한의 기근이 닥치자 백성들은 이성을 잃고 혼란에 빠지고 왕은 하나님 탓으로 돌립니다. 순탄할 때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다가 위기를 만나면 도와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는 것은 믿음의 사람의 자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은혜만 요구하면서 자기는 책임이 없다고 생각지는 않는지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옷은 찢었지만 마음은 찢지않습니다. 회개의 모양은 냈지만 마음을 돌이키는 진정한 회개는 하지 않은 것이지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은 마침내 엘리사를 향한 적개심으로 변해 죽이려고 합니다. 위기 앞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남을 원망하는 것은 자신을 높이는 교만일뿐 오히려 위기에 드러나는 인간의 나약함과 한계는 하나님을 붙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루실 놀라운 일을 예언하며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엘리사를 찾아온 왕의 신하는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엘리사의 말은 부정하며 비웃습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불신앙은 원망과 절망으로 휩쓸리지만 우리의 믿음은 더욱 강한 소망으로 나타납니다. 메르스로 인해 나라가 시끄럽고 사람들이 두려움에 떠는 이 때,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믿으며 위로와 소망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약속과 능력을 확신하는 믿음입니다. 어려운 때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보여주는 한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닛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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