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이 게을러서
아직도 겨울준비를 끝내지 못했습니다.
오시는 조사님들이 춥지 않도록 비닐도 쳐야하고
얼지않도록 모터도 설치해야하는데
아직 모두를 끝내지 않으니
너무 빨리 온 추위가 적잖이 당황스럽네요~~
하지만
만족하리 만치 많이 넣은 겨울물낚시를 위한 자원조성을 확실하게 마쳤으니
이점에서 만큼은 가슴뿌듯함을 느끼구요~
다른 미흡한 것들도 천천히 하다보면
언젠가 일의 끝맺음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아직은 미흡한 겨울준비지만
오시는 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기 저 도로가쪽에 있던 텐트좌대를 끌어와
과감하게 텐트를 없애고 방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방바닥만 마무리하면 이것도 끝나겠네요~
다음주에는 저기 저 산 밑 좌대도 작년겨울처럼 도로가쪽으로 옮기려합니다.
아무래도 더 따듯한 곳의 조황이 좋을 거란 기대를 가져보며,,,,
좌대는 비닐로 감싸져있습니다.
낚시를 하지 않을 시에는 비닐을 내려놓으면
훠~얼~씬 따스하답니다.
요즘은 조사님의 발길이 완전 뜸하네요~~
하지만 조황은 늘 있지요~~
어제 문자받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매점뒤에 있는 5인좌대의 조과입니다.
이정도면 썩 괘않은 조황이라고 판단되는데....
조사님의 생각을 어떨런지....
간만에 독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