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배가 아파 잠을 깻어요
첫째는 쫌 오래걸린다는말에 신랑그냥 출근시키고 혼자 끙끙 앓고 있엇죠
11시쯤까지도 계속 배가 아파오는데 시간체크하니 12분 이랫어요
배가 너무 아파 신랑은 반휴 빼고 집으로 오고 병원 점심시간 끝나는 2시에 병원에 갓더니
10%밖에 안열엿대요 ㅠㅠ 집으로 와서 폭풍과자먹기 하고 ㅋㅋㅋ 열심히 걸엇죠
배가 아픈대 밥은 먹기 싫더라구요 계속 걷기만 하고 계단오르고
6시쯤되니 눈물나게 아프기 시작하면서 5분간격 됏어요
이쯤병원가서 다시 집에 오겟거니 싶어서 눈물흘려가며 꾹꾹참다가 8시쯤 3분간격이여서
병원갓더니 50%라서 바로 관장햇어요
이떈 벌써 50%라서 무통도 못하고 진통끝에 3.89kg 공주 태어낫죠 ㅋㅋ
공주낳기 4일전에 병원갓더니 3.2kg 라그러시더니 낳고 나니 엄청 컷네요 ㅋㅋㅋ
군것질을 너무 햇더니 ..........ㅠㅠ 아무튼 낳을떈 힘들게 나앗는대 지금은 예뻐서 까먹엇어요 ㅋㅋ
첫댓글 우와 좋으시겠다~ 정상분만 하셨나봐요~ 저두 정상분만하고 싶은데 주위에 대부분이 수술을 한지라~걱정이 되긴해요~
열심히 걷기운동하세요 그럼 수월하게 잘 낳으실수잇을꺼예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