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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어폰을 장시간 끼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난청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청력은 나이가 들면서 나빠지게 되는데, 75세 이상의 어르신 중에서는 약 50%의 확률로 노인성 난청을 겪게 돼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준희 교수와 함께 난청의 원인과 종류,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75세 이상 어르신 50%는 노인성 난청! 예방법은 없을까?
#01
특정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도 난청!
귀에서 삐~ 소리가 났던 경험 있으신가요? 난청은 청력이 나빠지거나 상실된 상태를 말하는데요.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 이외에 특정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는 경우도 난청일 수 있습니다.
#02
난청, 원인과 종류가 매우 다양한 질병
난청은 원인이 매우 다양한 질병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나빠지거나, 오랜 소음에 노출된 경우, 급성 또는 만성 중이염 등에 의해 나타나게 되고, 원인에 따라 치료법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03
어르신들, ‘노인성 난청’ 주의하세요!
그중에서도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에 있는 신경세포가 노화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65세 이상은 약 25%, 75세 이상은 약 50%가 노인성 난청을 앓고 있을 정도이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04
남에겐 너무 크게 들리는 TV 소리, 나에게만 작게 들린다면?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TV 소리가 너무 크다고 불평을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 이외에도 어떤 특정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05
청력, 나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인성 난청인 경우에는 청력을 좋아지게 하는 약은 따로 없어 심할 경우 보청기 등 기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요. 술과 담배를 끊고 이어폰보다는 헤드셋을 사용해 소음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멀리한다면 청력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20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