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피부과에서 알려드리는 여드름 관리법1
여드름은 대부분 완벽하게 치료가 되나 예외적으로 치료가 쉽지 않은 경우도 더러 있다.
청춘의 심벌이므로 대개 사춘기를 무사히 넘기면 미용학적으로 큰 문제 없이 지나갈 수 있다. 치료 목적은 더 예뻐지자는 것이 아니라 현상 유지 차원이므로 흉터를 남기지 않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잦은 비누 세안을 통해 얼굴에 기름이 끼는 것을 방지하여 모낭 외에 염증을 방지해야 하며 여드름을 위한 약용 비누 사용도 많은 도움이 된다.
분당피부과에서 알려드리는 여드름 관리법2
절대 손으로 짜지 말아야 한다. 혼자서 손을 이용해 짜는 것은 오히려 치료를 하지 않는 것만 못하며 흉터를 남길 확률 또한 높다.
적당히 손으로 짜면 여드름 알맹이가 완전히 외부로 제거되는 게 아니라 모낭벽이 터져 여드름 알맹이가 주위 조직으로 새어 나와 염증과 이차 감염을 초래하여 흉터를 남기게 된다.
흉터는 대부분 깊은 결절성 여드름에서 생기거나 농포성 병변의 15%가 흉터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분당피부과에서 알려드리는 여드름 관련 의혹 1
썬텐은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햇빛은 여드름을 악화시키지만 간혹 호전시키기도 하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짧은 햇빛과의 만남은 항염증성 효과를 보여 일시적으로 질환이 호전될 수도 있다. 그러나 선탠의 경우 병변을 감출수는 있으나 장시간의 만남은 결국 피부와 모낭을 두껍게 만들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여드름 환자나 여드름이 잘 생기는 체질에 중요한 예방법 및 보조 치료법은 역시 햇빛 노출을 삼가는 것이다.
분당피부과에서 알려드리는 여드름 관련 의혹 2
무조건 씻는다고 여드름이 없어질까?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이들의 보편적인 궁금증이다. 그러나 하루 2~3회 세안으로 과다한 기름, 세균, 죽은 세포등을 제거하는 것이 여드름에 도움이 외나 이때 반드시 부드럽게 씻어내야 한다. 만일 너무 심하게 문지르거나 과격하게 씻으면 자극에 의해 여드름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피부과 의사가 처방하지 않는 한 특수 비누는 대부분 필요 없으며 여드름을 의학품으로 치료하는 동안 약용 비누나 연마제를 사용하면 더욱 건조해지고 손상받아 벗겨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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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돋은 남성, 면도는 어떻게?
남성들의 경우 여드름이 나게 되면 면도하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따라서 예민해져 있는 피부를 아기처럼 조심해서 다루되 매일 수염을 깎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다. 면도 전 따뜻한 물과 비누 거품으로 충분히 적신 다음 여드름을 건드리지 않게 조심해가며 면도를 시도한다.
전기면도기와 칼날 면도기를 교대로 사용하는 것이 편할 수 있으나 간혹 면도를 일시 중단해야 할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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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사라진 자리에 검은 반점이!
돋았던 여드름이 수그러들어 한시름 덜었지만 여드름의 흔적인 검은 반점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여드름을 손으로 뜯었던 과오를 범한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드름이 있던 피부에 자극이나 손상이 가서 멜라닌 색소 세포를 자극, 피부 색소를 과도하게 생산케 한 결과다. 대게 몇 개월 지나면서 서서히 사라지므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염증 후 색소 침착으로 발생되는 현상으로 얼굴이 검은 사람일수록 색소가 생길 위험성이 높다.
<출처 : 멋진 피부 멋진 인생 -지은이- 김 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