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2:7-311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2:7-311
법정스님 옮김
2568. 6. 16
311
예전에는 탐욕과 굶주림과 늙음,
이 세가지 병밖에는 없었소.
그런데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많은 가축들을 죽인 까닭에
아흔여덟 가지나 되는 병이 생긴 것이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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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2:7-311
김운학 옮김
2568. 6. 16
311 옛날에는 탐욕과 굶주림과 노쇠의 세 가지 병밖에 없었다. 제사 지내기 위해 여러 가지 가축들을 죽였기 때문에 아흔여덟 가지 병이 생기게 되었다.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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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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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6. 16
311.
예전에는 탐욕과 굶주림과 늙음의
세 가지 병밖에는 없었소
그런데 많은 가축들을 살해한 까닭에
아흔여덟 가지나 되는 병이 생긴 것입니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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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6. 16
311
전에는 욕망, 굶주림, 늙음의 세 가지 병들이 있었소. 그러나 소들의 도살로 말미암아 98가지 (병들이)생겼소.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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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06.16.
311. <욕망>과 <굶주림>과 <늙음>,
옛날에는 이 세 가지 병밖에 없었다.
그런데 번제용으로 쓰기 위하여
가축들을 마구 살해하면서부터는
아흔여덟(98)가지 온갖 질병이 나타났다.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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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6. 16
7-26
양처럼 온순하여
두 다리나 뿔로 어느 누구도 해치지 않고
(우유를) 통으로 짜내는 소,
왕이 뿔을 잡고서
칼로 [찔러] 도살하게 했네.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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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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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2:7-311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7. 바라문의 삶에 대한 경
311. [석가 세존]
예전에는 탐욕이나 굶주림과 늙음등의
세가지의 병밖에는 없었소만 그러한데
많은가축 살해하는 원인으로 아흔여덟
가지가지 여려병들 생겨나게 되었다네
----2568. 6. 16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7-311 자림 시조단상]
예전에는 탐욕과 굶주림과
늙음등의 세 가지 병 밖에는 없었소
그런데 많은 가축들 살해한 까닭에
아흔 여덟 가지나 되는 병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그 원인 결과 참으로 분명하오
●●●더하는 말○○○
이 게송은 불교의 원인과 결과라는 인과응보의 입장을
분명하게 제시하며 알려주는 교훈적 메세지가 있는
부분으로 보이며 인간이 가장 기본적이며 근원적인
측면에서 거론하는 세 가지로 탐욕과 굶주림 늙음등을
병으로 나타내고 있는데 우리가 보통은 태어남, 늙음,
병듬, 죽음을 근본적인 불가항력의 영역으로 보고 있으나
여기에서는 탐욕이라는 부분을 앞에 내세우고 굶주림과
늙음의 두 가지를 더해 세 가지의 병으로 보았는데
이러한 내용의 사실적인 고찰은 고대 사회의 생활 습관
등의 담박한 패턴으로 본다면 모든것이 자연으로 부터
얻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수렵과 어느정도의 농경에서
아무래도 수렵의 능력이 없거나 농작물을 재배하는 기술
이나 부족하고 유목민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계속 옮겨
다녀야 하기 때문에 말은 풍족하게 먹여도 자기자신들은
굶어야 하는 부분이 이동과 전쟁이라는 부분으로 대표되는
백성의 삶이 결국은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부분은 참으로
그 무게가 크다는 증거이며 늙음이란 인간으로 태어나면
나이가 들고 늙어가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다른 부분을
거론하지 않고 탐욕을 앞에 말씀하신 부분은 의미가 있으니
결국 탐욕을 병으로 본것은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차지하려는
욕심을 두고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순하디 순하고 잘못도
없는 이익을 많이 주는 소를 잔인하게 제사의 제물로
사용하게 되면서 생활의 균형이 깨치고 사람들의 마음이
그것을 보고 심난해지면서 살생의 과보로 인해서 아흔
여덟가지가 넘는 병이 생겼다는 것은 당시의 의술도 문제가
있지만 제사라는 행위를 통해서 삶의 더 행복해진 것이
아니라 더 힘들고 피폐해진다는 의미로 이해가 되는것이
수백 수천의 소를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사오거나 차출해
오거나 모으는 과정에서 분명하게 문제가 생길것은 분명
하고 군사들을 시켜 소를 끌어가고 모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분쟁이나 여라가지 문제와 그리고 그 많은 소를
죽이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되니 죽은 소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수적인 문제까지 생각해 본다면 한
마디로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일것이니 오래되지 않은 돼지
전염병의 확산이나 닭의 전염병으로 인한 방역의 방법으로
수천 수만 마리의 돼지와 닭등을 살처분이라는 명목으로
생매장 하였는데 매장으로 끝난것이 아니라 토지를 오염
시키고 돼지나 닭의 사육 농가의 삶이 무너져 버리니
부수적으로 생긴 병의 가지수가 많은것은 어쩌면 마치
세계적인 페더믹의 전염병처럼 사람과 세상을 병으로 몰아
갔다는 것으로 이해가 되며 그 병의 가지수는 우리의 뼈,
수분, 따뜻한 기운, 흔들림의 기운[지수화풍 4대] 마다
백가지 병의 가능성이 있으니 모두 합해 404병이라
하고 있으나 그것이 확대되어 정신병까지 합친다면
팔만사천 가지의 병이 되니 아흔여덟 가지의 병은 그
당시로는 공포의 숫자이나 지금으로 보면 그렇게 많은
수가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니 중요한 포인트는 병이 생긴
원인이 다름이 아닌 생명의 살상이라는 것이니 우리가
재난을 이야기 할 때 자연재해를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자연재해의 원인을 우리 사람이 제공을 해서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깊이 사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첫댓글 자사호가 맘에 쏙 듭니다~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