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닷새 전 진짜 생일날 가족들이랑 불을 밝힌 생크림 과일 케익
On the road again... 다시 무작정 길을 나선 5형제
아침 식사 후 처음 들른 곳은 개진 감자 직판장. 24일까지만 문을 연다고...
직판장에서 여러 가지 크기의 감자를 직접 비교하고 있다. 이곳에서 산 감자만도 대여섯 박스는 될 듯...
심심하면 들러 돌솥을 만지던 백운동의 가게는 규모를 작게 리모델링하여 마트로...
재작년 종반계하던 곳 바로 위에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이... 호텔도 가야산관광호텔로 이름을 바꾸었다
식물원 입구 쪽 돌 물통 안에 예쁘게 핀 연꽃
식물원 입구쪽의 전시관
꽃말과 전설을 전시해 놓은 공간에서... 여왕벌 답다
식물화석 전시관
식물 화석. 고사리 종류 같다
전시관과 온실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나비 표본 전시를...
온실 전시관 내부의 모습
온실 내의 한켠에 수줍은 듯 곱게 핀 수국
실외의 노천 전시장소. 정말 잘 정비가 되어 있었다
야외 전시장과 실내전시장이 이어지는 곳에 설치한 분재 전시
고헌 형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들른 고령 얼음굴 보신탕. 보신탕도 좋았고 삼계탕도 괜찮았다고...
얼음굴 보신탕 내부. 맞은 편의 시커먼 곳이 찬바람이 나오는 갱도. 음료수를 식히기 위해 저장해놨다
오는 길에 마지막으로 들른 성주 참외 집하장. 참외를 고르기에 여념없는 형제들
마무리는 발형네 집에서. 내가 일 때문에 일찍 나오고 원행에 바쁜 작은형도 먼저 떠나 조금 미안한 감이 들었다 |
첫댓글 무작정 떠나도 늘 아름다운 정경을 만들어내는 피붙이들...물론 찍사의 연출도 한 몫을 했겠지만...목표도 없이 떠나는 것이 어쩌면 가장 큰 목표를 이루는 나들이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