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 블로그에서 퍼온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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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여자)의 예전 경험담입니다~
앙드레김 샵 앞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요~
약속을 정한 남자친구는 통화도 안되고, 조금만 더 기다리자 하다보니 오기가 생겨서
올때까지 2시간 정도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데요... (헤어질 껀덕지를 캐치했는지 ㅋ)
기다리는 동안 특별히 할 것도 없고해서 쇼윈도에 진열된 앙드레김쌤의 옷을 구경하고 있었데요~
2시간쯤 지나서, 직원 한분이 나오더니, 안으로 잠깐 들어오라고 하더래요~
앙드레김 선생님이 할말이 있으시다며,
앙드레김 쌤: " 암... CCTV로 다 보았어요~ 제 옷을 그렇게 오랫동안 감상해주시는걸, 제가 너무 감동했어요~ " 라고 하시며... 친구가 구경하던 그 옷을 선물로 주었대요!!!
남자친구 대신 근사한 드레스를 얻게 된 그친구는 정말 뜻밖에 횡재하게 된거죠~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옷이 '보라색 이브닝 드레스' 여서 섣불리 입지 못하고
옷장안에 고이 간직하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흰색이면 결혼할때 라도 입을텐데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 옷 팔면 돈좀 되지 않냐고 물었더니,
그건 최소한의 양심이라 그럴 수 없다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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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선생님 정말 훌륭한분이라고 생각해요..
옷만들때 원단은 우리나라 원단만 사용하신데요...
그리고 사진들 보면 참 소박하신거같아요..
스테이크에 와인한잔 드실꺼같은데 ㅋㅋㅋㅋㅋ
멋지다,, 보라색 이브닝 +ㅁ+ 샘.. 자체발광..ㄷㄷㄷ
사진에서 빛이 나셔 ㅋㅋㅋㅋ
저 삼성 코엑스 맥에서 봤는데.. 저 경호원 두분도 같이 봤어요..ㅎㅎ 삼성동ㅇ ㅔ자주 등장하시던데 앙샘 진짜 키크시다구
앙드레 선생님 친절하시다규 ㅎㅎㅎㅎㅎㅎㅎ 나 고등학교때 옆에 있던 애들이랑 같이 막 인도를 걸어가고 있는데 바로 옆 차도에 신호대기가 걸려서 차 한대가 서있는데, 앙선생님이 타고있는거다 ㅋㅋㅋ 그래서 막 애들이랑 환호성 질렀더니~ 막 차 안에서 손 흔들어주셨다규 ㅋㅋㅋㅋㅋ 차도 그 당시에 흰색차였다긔 ㅋㅋㅋㅋㅋ
지난번 교보문고에서 봤어요.ㅋㅋ 뒤에 경호원분 양손에 한가득 책봉투 들고 따라다니시는 거 보고 오나전 부러웠다니깐요. 나도 책 골라서 가격안보고 사고싶다.ㅠㅠ 하면서. ㅋㅋ
혼자 빛이나 빛이나!!!!!!! 자체발광이셔!!!
역시 멋지신분
내 동생 김밥천국인가? 거기서 친구들이랑 야식먹는데, 앙선생님오셔서 시켜드시더라고.. 신기했대요. 앙선생님도 분식드셔서..
앙선생님 거래하는 원단집 동대문에있어요 거기원단들 조낸 휘황찬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앙선생님 싸인회하는거 봤는데 디게 친절하시던데요
존경해요...
앙샘 옷가게앞에 널러가야지..
멋지세요~
앙샘 진짜 친절하시다긔. 친구들하고 놀러갔다가 기차타고 오는데 앙샘이 있어서 막 말걸었는데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차 타고 와도 되는데 기차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며 기차타신거라고 우리의 젊음이 부럽다고 막 그랬어요. 청량리에서 내려서 같이 단체사진도 막 찍었다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친절 짱좋다긔!!!!!!!!!!!
우와 너무멋있다 진짜
샵 직원들한테는 욕 조낸 잘하긔
양샘도 나이에 들어서 캐동안이지 않냐구~ ㅋㅋ
원래 별 감정 없었는데 갑자기 호감 모드 ㅋㅋㅋㅋㅋㅋㅋㅋ 소박하신모습 소신있으신모습 보기 좋으심!
제 친구도 예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앙샘만났는데 그때 음악숙제때매간 관계로 애들이 엄청 많았데요 애들이 앙샘 보자마자 싸인해달라고 막 밀치고 그랬느데 앙샘이 "어...천천히 오세요 다쳐요 차례차례 해드릴께요" 그래서 다들 싸인 받구 그랬다고 제친구가 앙샘 매너 되게 좋으시다고 입이마르도록 칭찬.ㅋㅋㅋㅋ
이혁재를 비롯해 그렇게 놀려도 다 받아주고 친절하고 참 친절한 할아버지~
근데 님들아 앙드레김 음성지원 되지 않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멋져요~~~~~~~~~~~~~~~
그거 주황색옷입은사진없냐긔!!!!!!!!!!!!!!!!!
그거 주황색옷입은사진없냐긔!!!!!!!!!!!!!!!!!
손주가 집에 놀러와서 갈아입을 옷, 덮을 이불 이런것도 전부 자투리천 남은거 이용해서 손수 만드신다고 하던데..참 멋진 할아버지세요^^
앙쌤 매장가면 일상복들 이쁜거 많아요.
초딩시절 학교에서 경복궁에 현장학습갔는데 저~기서부터 엄청난 오라에 도도한 워킹으로 우리에게 오시더니 막 그때 담임선생님한테 수고한다고 힘들지 않냐고 하시면서 수줍게 악수하시던 모습이 생각난다규~~
앙쌤좋아~~~~~
내친구 앙드레김이랑 사진찍었는데... 막 어깨에 손두르더니.. 음어~ 카뭬라 어디이? 이래서 조낸 웃었데여 ㅋㅋㅋㅋㅋ 짱우꼌ㅋㅋㅋㅋㅋㅋㅋ
3월달인가.. 그때 일요일에 약속있어서 아침 일찍 교보문고로 갔는데 거기서 패션의 관한 책 사시는거 봤어요 ㅋㅋㅋㅋ
저번에 어떤프로에서 앙쌤나왔는데 그 김밥천국그런데 자주가는데 거기서 앙쌤보려고 일부러들어가서 뭐사먹으면 미안해서 계산다 해주고 가신데요^^~~
아 귀여우시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음 좋겠다규ㅋㅋㅋ맛난거 마니 드시구~
코엑스에서 브로크백마운틴 같이 봤다규!! ㅋㅋㅋㅋ 내 앞앞자리셨던거다 무지 신기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