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시장조사 기관인 아이루이컨설팅(艾瑞咨询) 따르면, 2014년 하반기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중국의 영유아용품 전자상거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여 2015년 말 기준 온라인 시장점유율은 15.5%에 달함
o 2015년 영유아용품의 온라인 거래규모는 전년 대비 98.4% 증가한 3,606억 위안이며, 2018년에는 7,670억 위안으로 전체 영유아용품의 24%에 달할 예정
- 2015년의 온라인 거래액 기준 상위 10대 품목은 의류·신발, 완구, 산모용품, 기저귀, 분유, 유모차·침대, 영양보조식품, 수유용품, 샴푸·린스·로션, 침구용품 등임
o 중국 정부당국에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지원 등의 정책에 힘입어 영유아용품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발전하는 추세를 보임
- 2015년 12월 말, 웨이핀후이(唯品会)의 부총재는 영유아용품 채널은 웨이핀후이가 경영하는 중점 채널이라고 발표함
- 아마존은 영유아용품 채널에서 출산, 육아 등과 관련된 단계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미야바오베이(蜜芽宝贝)는 향후 병원과 합작한 출산서비스와 육아교육 등의 분야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을 밝힘
□ 현재 영유아용품은 종합 전자상거래 사이트, 영유아용품 전문 사이트, 육아커뮤니커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음
o 종합 전자상거래 사이트 : 톈마오, 징둥, 웨이핀후이(唯品会), 쑤닝이꺼우(苏宁易购), 이하오뎬(一号店), 쥐메이요우핀(聚美优品) 등
o 영유아용품 전문 사이트 : 베이베이(贝贝), 미야바오베이(蜜芽宝贝), 무잉즈쟈(母婴之家), 마이러꺼우(麦乐购) 등
o 육아커뮤니커 사이트 : 베이비트리(宝宝树), 마마망(妈妈网), 육아망(育儿网), 라마방(辣妈帮), 유유육아(柚柚育儿) 등
(자료 : 중국상업망, 아이루이컨설팅(艾瑞咨询))
□ 2015년 중국의 요식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하여 3조 위안을 돌파했으며, 대중 요식업 비중이 80%를 초과
o 2012년 말 중앙정부가 8항 규정(八项规定)을 정한 후 공금 및 사치소비로 운영을 유지하던 고급식당은 큰 타격을 받았으며, 2013년 중국의 요식업 매출 증가율은 개혁개방 이후 최저 수준인 9.0%에 불과
- 2015년 7월 고급식당 샹어칭(湘鄂情)이 북경의 마지막 점포를 폐업하고 요식업 분야에서 퇴출
o 일부 중국내 고급식당은 대중 요식업 시장으로 진출하여 모델 전환에 성공
- 후난성 창사시의 57두샹(57度湘)요식업관리유한회사는 과거 고급식당에서 대중 요식업 점포인 샤오주주(小猪猪) 삼겹살 체인점을 신규 오픈하고 식당내에 카툰 인형 등을 대거 진열하여 귀여운 이미지를 구현. 식당 관계자는 면적이 200평인 점포 기준 일간 고객이 1,000명에 달한다고 밝힘
. 2012년에는 고급 요식업 매출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나, 현재 대중 요식업 매출이 75%를 차지하며, 2015년에 신규 오픈한 124개 점포도 전부 대중 요식업 점포임
o 최근 중국의 요식업 발전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이고 있음
- 취급범위가 전반적으로 확장되고 있음
. 오리구이 전통기업인 취안쥐더(全聚德)는 부산품 개발과 식품가공업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북경 특산품 판매매장인 징댄(京点)식품매장을 북경 남역, 수도공항 등으로 확대했음
. 광저우쥬쟈(广州酒家)의 2014년 식품가공업 매출은 10억 위안 이상으로 전체 매출의 74%를 차지함
-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규모가 확대
. 항저우시의 와이포지아(外婆家)는 항저우 요리 위주로 현재 60여개 도시에서 쩡낸칭(蒸年青), 뚱서우바(动手吧) 등의 10여개 브랜드, 16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음
- 고급시장 발전공간이 여전히 존재
. 항저우요식호텔업협회 관계자는 사람들의 소비관념 및 브랜드 인지도의 변화에 따라 고급 소비층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밝힘
. 1인당 소비가 300위안인 다둥(大董)오리구이점의 북경 점포수는 2012년의 3개에서 2015년의 10개로 증가했으며, 특허를 보유한 오리구이와 문화를 결합한 요리는 고급 소비자층의 눈길을 끌고 있음
(자료 : 중국경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