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빛 그림아이
아이가 다루기 어려운 감정 중에 하나인 ‘화’
화를 이해하고 다스리는 법을 이야기하는 감정 코칭 그림책!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다그마 가이슬러 글·그림|215×270|32쪽|10,000원|2014년 4월 25일 발행
ISBN 978-89-7474-232-4 77850|유아 감정 그림책|문의 편집팀 차정민 팀장
도서 소개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처음엔 그냥 짜증이 조금 났을 뿐인데, 점점 기분이 나빠지면서
나중에 ‘펑’하고 화가 터질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나도 깜짝 놀라요…….”
‘화’는 어린이든 어른이든 다루기 힘든 감정입니다. 다루기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무조건 참거나 모른 척 해서는 안 되지요. ‘화’가 무엇인지, 왜 화가 나는지,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화’라는 감정을 파악하고, 이해한 뒤에 바르게 다룰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감정을 바르게 인지하고, 건강히 다루는 사람으로 자라나니까요.
화는 워낙 복잡한 감정이어서 아이가 이 감정을 다룰 때에는 어른들이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해야 합니다. 아이가 화가 나서 힘들어 하고 답답해 할 때, 아이와 함께 한 발짝 떨어져서 상황을 차분히 관찰해 보세요. 그러면서 왜 화가 났고, 화난 감정을 어떻게 다룰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 보세요.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화를 이해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 주는 감정 코칭 그림책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는 아이가 주체적인 아이로 자라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화가 났을 때 남을 상처주거나 자신을 힘들게 하지 않으면서 자기 화를 다스리고,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은 언제 화가 나는지,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러며 부모 혹은 선생님과 함께 ‘화’라는 감정을 면밀히 살피면서 이해할 기회를 갖지요.
자기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는 아이가 자기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며 살 것입니다. 이 책이 아이들 마음의 힘을 기르면서 사회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글·그림 다그마 가이슬러
독일 지젤에서 태어나 비스바덴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많은 그림책과 어린이 책의 삽화를 그렸으며, 최근에는 그림과 함께 글도 쓰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뮌헨에서 살고 있습니다.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 《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 《남극 지키기 대작전!》, 《나는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 《엄마 아빠 싸우지 마세요!》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옮김 김시형
숭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대학 두 곳에서 어학 연수를 했습니다.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하며, 출판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신나는 자연의 정원》, 《사막의 공주 아미라》, 《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 《이제 우리가 지구를 구해요》, 《새로운 시작》, 《거만한 눈사람》 등이 있습니다.
본문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