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이어 두번째 판박이 런닝을 실시했다.
지난주에 비해 다소 늦은 5시 무렵이고 기온도 조금 내려간 23℃ 내외를 가리키고 있는데다 해가 비치지 않아 다소간 유리하게 느껴진다.
쿠팡 배송을 모처럼 100개가 넘게 배정받았지만 물량 전부가 삼천동 이안, 세창 등 아파트인데다가 집사람이 함께 해 준 덕에 아주 수월하고 빠르게 마칠수가 있었다. 그리고 저녁에 약속도 없기 때문에 아주 홀가분하게
지난주에 비해 기준점을 조금 내려서 500미터 표시점으로 하고 반환점을 남부시장 세월교 부근으로 잡았다.
과연 이번에도 가민GPS와 산책로 거리표시의 차이가 날런지 난다면 어느쪽으로 얼마만큼이나 될런지 몹시나 궁금.
결과적으로는 이번에도 산책로 바닥에 찍힌 거리표시보다 가민이 덜 나온 바람에 GPS상으로 10Km를 채우기 위해서 130미터 남짓을 더 달리게 되어 이 역시 지난주와 다를바가 없다.
페이스는 학습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날씨나 외부조건이 좋아서 그런지 확실치는 않지만 확실히 좋아졌다.
지난주에 6분 페이스 살짝 안쪽으로 출발해서 마지막 3구간 정도만 5분 안쪽으로 달렸는데 비해 30초 가량이나 빨라져 총 5분 정도가 단축이 되었으니 대박!
이번주 지난주
GPS기준 48:37 5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