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룡소류지
경상남도 사천시 노룡동
미룡역(美龍驛)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소룡리 1017에 있는 경북선 철도의 폐역
미룡천
경상남도 고성군 삼산면 미룡리
미룡항
경상남도 사천시 노룡동에 있는 어항.
2002.10.18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시설관리자는 사천시장이다.
본 항의 어항구역은 다음과 같다.
수역: 8,300m2 (사천시 노룡동 975-3(제) 일원) 육역: 20,600m2 방파제 90m,
미루터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청계리
미륵산(彌勒山)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용암리에 있는 산(높이는 689m).
원주시에서 남쪽으로 22㎞ 지점에 있다. 황산사 뒤쪽에 솟은 미륵봉 바위에 마애석불이 새겨져 있어 미륵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불상은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초상이라는 전설이 전해지며, 불상의 코를 만지고 치성을 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산세가 험한 편은 아니지만 정상 부근에는 미륵봉·장군봉·신선봉 등의 봉우리가 많고 모두 암벽으로 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산행은 운남리, 황산골, 운계리에서 각각 시작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짧은 코스는 운계리에서 시작하는 길이다. 운계리에서 서쪽으로 난 망배재를 넘어 정상에 도착한다. 이어 미륵봉에 오르는데 이곳에 올라서면 남한강 줄기와 그 너머로 국망봉(國望峰:1,168m)과 보련산이, 북서쪽으로 보림산(579m)과 현계산(535m) 줄기가 보인다.
다시 능선을 따라가면 927년(경순왕 1)에 서응과 학서가 창건하였다는 아담한 황산사가 나온다. 하산은 새터마을을 지나 다시 운계리로 내려간다. 약 8㎞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운계리에서 정상까지 오른 뒤 미륵봉을 지나 장군봉, 신선봉, 치마바위 등을 오르고 황산골로 하산하는 코스는 약 9㎞이며, 소요 시간은 4시간 정도이다. 반대로 황산골에서 치마바위, 신선봉, 장군봉을 지나 정상에 올랐다가 미륵봉, 황산사, 새터마을을 거쳐 황산골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다. 9㎞ 정도이며, 소요 시간도 4시간 정도이다.
산의 남동쪽에는 한국에서 많이 자생한다는 갈참나무 군락지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가까운 곳에는 숙박 시설이 없으므로, 30분 거리인 원주 시내에서 이용한다.
미륵산(彌勒山)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삼기면·낭산면에 걸쳐 있는 산(높이 430m).
금마에서 북쪽으로 8리 정도의 거리에 금마면, 삼기면, 낭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이 산의 동쪽에 이어져 있는 높이 350m정도의 낮은 산봉까지를 포함하여 용화산이라 불렀으나 지금은 구분하여 삼국시대 서동 설화로 유명한 백제 무왕(재위 600년~641년)이 683년 미륵사 창건 이후, 미륵사지가 있는 북쪽은 미륵산이라 하고 나머지 지역은 용화산이라 하고 있다. 미륵이나 용화는 모두 미륵신앙과 관련이 있는 명칭이다.
미륵산은 익산평야가 펼쳐져 있는 익산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원래 이름은 용화산이었으나, 미륵사가 지어진 후부터 미륵산이라고 부른다. 또한 봉우리가 사자의 형상처럼 생겼다고 해서 사자봉이라고도 한다. 마한의 도읍지로 추정되는 이곳에는 미륵산성이 축성되어 있는데, 성곽의 둘레가 1,822m이다.
미륵산성은 정상인 우제봉에서 동쪽으로 둘러 쌓았으며 성문에는 옹성을 설치하였다. 기름 한 말을 끓일 수 있을 정도의 큰 홈이 패인 등잔암 외에 4m의 높이에 구멍이 나 있는 투구바위, 안질에 좋다는 약수터, 사자암, 심곡사, 왕궁탑 등 명소와 볼거리가 많다.
주변에는 익산 미륵사지 외에도 익산쌍릉, 익산 연동리 석불좌상(보물 45),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보물 44), 가람 이병기 생가 등 중요한 문화유적이 많고, 금마면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유명한 왕궁온천이 있다. 금마면, 왕궁면 등에 숙박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미륵산(彌勒山)
대한민국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鳳坪洞)에 있는 산(해발 461m, 458.4m).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었다. 미륵산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분출된 화산으로, 그 명칭은 미륵존불이 장차 강림할 곳이라고 하여 명명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산봉우리에 옛날 통제영(統制營)의 봉수대터가 있고, 산 아래 계곡에는 통영시 상수도의 제1수원지가 있다. 943년(고려 태조 26) 도솔선사(兜率禪師)가 창건한 도솔암, 1732년(조선 영조 8) 창건된 관음사(觀音寺), 42년(영조 18) 통제사 윤천빈(尹天賓)이 산 일대에 축성한 산성과 함께 창건한 용화사(龍華寺) 등이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일대가 장쾌히 조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