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16 을지연습... 실전처럼 준비
오는 22일~25일까지 을지연습 ‘비상대비태세 이상무’
충북 괴산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16 을지연습을 완벽히 준비해 실전처럼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상황을 대비해 민·관·군이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것으로써 각종 국가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소방대응태세 및 재난 대응능력 향상, 군사작전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이다.
군은 지난 17일 오후 4시 군청 회의실에서 김창현 괴산부군수, 실과소장, 충무계획 팀장 및 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과 사전 준비사항 등 2016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 훈련은 300명이 참여해 22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4일차 종료시까지 도상연습과 실제훈련으로 다양한 형태의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훈련은 형식적인 훈련에서 탈피하여 전시전환절차 훈련 등 기관장 중심의 실질적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을지연습 2일차인 23일에는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주요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원대학교에서 대형건물 화재붕괴 대응훈련이, 3일차인 24일 오후 2시에는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이 동시에 실시되어 내 주변 대피소 찾기도 병행한다.
아울러, 군은 을지연습 기간 중에 읍·면 주관으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 교육식 훈련을 병행하여 군 전체의 재난대응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용각 안전건설과장은“이번 훈련을 통하여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대 및 국가 안보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보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안전건설과 민방위팀 830-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