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산악회 9월 산행 참석한다 해놓고 수락산을 보니 별로 높지 않은 산으로 가볍게 생각했었다</P>
<P>전날 계곡 가기로 한 약속이 취소되면서 낮잠을 늦게까지 잔 덕에 다음날 산행을 앞두고 오히려 잠을 못자다 06:00가 거의 다되 잠들어 07:00일어났다 다시 깜빡 잠들어 08:00가 다되어 일어나게 되어 부리나케 인천 부평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관악,도봉.우이는 가봤지만 수락은 처음이라 도봉 근처로 알고 부평에서 1호선 갈아타고 도봉역에서 7호선 갈아타는건 파악한뒤지만 시간상 할수없이 승용차로 갈수밖에 없었다.</P>
<P>김포대교- 고양-남양주-의정부- 서울 방면으로 해서 바로 나오니 도봉역이다 방학사거리까지 가서 한바퀴 돌아 노원-수락산역을 찿을수 있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니 등산객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P>
<P>난 그때 혼자 생각했다 이번 산행이 전국적인 행사이려니 하고 이중에 박사모가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이구나 혼자 올라가다 만나겠지 하고 입구에 들어섰을때 박사모 깃발과 명함돌리는것을 볼수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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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이기로한 약속한 09:30이 넘어 벌써 올라갓으려니 생각한것이 기우로 그많은 인원이 각 산악회등에서 모인 사람들인것을 알게됐고 많지않은 인원에 실망감이 있었으나 운영진의 어려움이 있었겠지하며,</P>
<P>그래서 회원이다고 하니 사인요구해 하고보니 옆에 참석자로 역도산이 있어 그곳에 날인하고 나니 </P>
<P>제일 먼저 솔비향님이 반갑게 악수요청한다 그외 다른분들도 대부분 첨 보는 분들이지만 환영들을 해줬다 10:30 산행시작에 그래서 같이 산행하기로 하고 막걸리를 주기에 한잔 마시고 기념 수건,수저를 받고 구호제창과 기념촬영한뒤 산행하며 개별적 대화해보니 거의가 서울분들이었다</P>
<P>지부장님도 못오신다 해서 결국 난 인천 대표가 된것이었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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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날 잠못잔 것과 아침식사를 거르고 내주는 막걸리 한잔으로 산행한탓에 껄떡고개 지나고 나서 부터는 가져간 물만 먹게 되고 지쳐서 힘들게 느껴져 자주 쳐지게 되니 삶의향님등이 독려하여 어느정도까지 따라갔으나 드뎌 허벅지에 쥐가나기 시작한것이었다 </P>
<P>몇번이나 그냥 하산할까 하며 고민아닌 고민을 하였으나 이왕 왔으니 정상을 밟고 내려오기로 마음 먹고 자주 쉬면서 허벅지를 꼬집고 두들기고 해서 오르다 쫄쫄약수오니 약수는 쫄쫄쫄인데 줄서있는사람들 끝기있게 기다려 물한통 받고 계속 진행 목적지인 정상 바로밑에 다다럿을때 전화가 와서 박사모 전원 정상에 도착 점심중인데 하산할때나 만나지 못하면 수락가든으로 오라고 하여 그러노라 하고 정상에 도착 해도 안보이고 하산때도 방향이 다른지 만나질 못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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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상에서 함참 쉬고 동지들을 생각해 부지런히 내려오는데 마음뿐이지 올라올때보다는 빠르지만 조금만 내려가도 허벅지가 땡긴다 그래서 더 자주 쉬며 풀고 하여 내려오다가 꼴깍고개에서 내려오는 중에 다시 전화 왔는데 모두 하산해 수락가든에 있으니 그리오라는것이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따로 놀기 시작한 마당에 같이 합류가 어려워지는것 같았다 </P>
<P>더구나 정상에서 내려오던 아주머니 한분이 왼쪽 발목이 부러져서 119헬기로 이송되고 했는데 늦더라도 조심 조심 하다 보니 시간은 더 더디었다 다른분들 애기들어봐도 모아주머니는 평소 수락산 정도산행이 가쁜한데 그제 먹은 술때문에 오늘 무척 힘든 산행이라며 그런거 들어봐도 내겐 오늘 산행이 준비안된 무리인것 같았다 </P>
<P>다들 쉽게 오르고 내리는것 같은데 내겐 무척 힘든 산행때문이리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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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락산 계곡에 들어서니 이미 오후 4시가 넘어 있었다 그런데 계속속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일단 발을 찬물에 담궈 짐질하며 풀어지겠지 하여 내려가 발을 담그니 피로가 몰려 잠이 스르르 온다 </P>
<P>한 30여분 이상 담그고 나니 5시가 넘어간다 </P>
<P>이젠 더 가까이서 얼굴 익히는 기회인 가든 뒷풀이 참석 하는거 포기하고 그대로 주차장에 가서 그냥 내려간다하는 전화하려니 전화 안받아 메세지 띄우고 집으로 바로 오게 되었다 </P>
<P>역시 초보아닌 초보가 어절수 없는 것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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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같은 산에 오를때면 아침을 조금이라도 채운뒤 해야저처럼 지치지 않는다는것과, 잠못자고 하는 산행이 혈액순환 더 안되게 하는건지 또 오른 발목은 인대가 약간 늘어나서 놔두었는데 그것도 영향있는지 모르지만 허벅지에 쥐가 나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던데 대책이 있는지 모르겠어유</P>
<P>체력이 딸리는데 아무래도 운동부족인것 같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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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쨋던 모로가든 정상을 밟고 갔다왔고 박사모 산악회원 분들을 온라인에서 만남분들 상견례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대장님. 계룡산님,비룡도사님등 모든 분들 적극 환대하여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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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산행엔 좀더 같이 즐기면서 힘찬 산행이 되길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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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사모산악회회원여러분,,날시도무더운날에..수락산산행하느라,,수고,,고생많으셔서요,,,더욱,,산악회가빛나길바라면서,,,회원여러분들,,늘건강하세요,,,,,^*^
역도산님 정상에서 역도산님 소재파악이 안되여 폰 통화로 그냥 하산중이라는 연락으로 나머지 산행을 진행 하였답니다. 홀로 고생 많으셨답니다.늧은시간이라도 뒷플이장소로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 일찍 귀가 하신줄 알았답니다.
언제나 힘찬 박사모 !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사진보세요
역도산님도 다녀 오셨네요 수고하셨어요~
역도산님 중간에 실종 되었던데 어디 다녀 오셨나요?
역도산님. 식당에서 많이들 기다렸습니다. 아쉽네요~~ 수고 많이 하셨구요~ 다음 산행에서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역도산님의 윗글에 대한 대책 / 토요일은 무조건 금주 ,금연,금욕하시면 됩니다 /특히 우리의 희망 근혜님을 만나러 오시는 날은 더욱 절제 하셔야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만나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
역도산님 넘 고생만 하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10월 산행에도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역도산님 허벅지에 쥐가나고 발목인데 늘어나고,악운이였는데 그 처방 다음에 해 드릴께요. 발목인데는 쓰면 안 낮습니다.빨리 낫으려면 고정을 하고 따뜻한 소금물에 족욕을 자주하세요.박사모 산악회 처음왔는데 분위기 참 좋았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 걱정 많이 끼쳐 드려서 미안합니다 오늘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운동부족 같습니다 쪼그려 뛰기도 하고 체중도 줄이면서 하체힘을 더 길러서 다음 산행엔 걱정없이 어울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함께합시다 승리의 그날까지......
역도산님 고생많으셨습니다~~~~~승리의 그날까지 화이팅!!~!!!
역도산님 고생하셨습니다. 산행 자주 참석해주세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그래도 보람이 있으셨길...또 뵈요
힘이들더라도 계속 오세요.이것이 근혜님의 힘이됩니다....
역도산님 수고 하셨습니다....또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