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에 걸쳐 대룡산에 올랐다.
후배의 도움(?)으로 같은 대룡산이였지만 모두 다른 산행의 길이였고 목적지도 달랐다.
아직도 서너번은 더 다녀야 대룡산에 대한 내용을 좀 알까?
내년 여름엔 대룡산(원창고개)에서 가락재 고개까지 완주해볼 생각이다.
(여름엔 해가 길어서)
오늘은 첫눈이 하얗게 내렸소
서울에도 왔겠지?
감나무에도 산수유 나무에도 장독대에도....
아파트 사는 친구들 이런 맛은?....ㅋㅋㅋㅋ
음악과 커피가 있어요
한잔씩 하며 좋은시간 보내구려
2012년 10월 19일
첫번째 대룡산 줄기의 산행
오랜만의 산행이라서 인가 땀꽤나 흘렸다.
내려올땐 무릎에 무리가 오는듯 했다.
산행이 끝나고 이렇게 좋은것을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산을 타는가 보다.
코스는
거두리 → 명봉 → 산정마루 →만천리
순정마루에서 내려다 본 Spring vale CC와 봉의산
순정마루에서 본 퇴계동의 아파트단지와 삼악산
2012년 11월 2일
두번째 산행은 만천리 골프장을 끼고 올라가
구봉산 정산(441M)에서 보는 춘천 뒤뜰(봉의산 뒤)과
우두벌판 그리고 소양강이 새롭게 보였다.
구봉산 전망대로 내려왔다. 2시간 정도의 알맞은 코스다.
만천리 '메밀칼국수'집의 칼국수 맛은 다른때와 또 다른 맛이 풍겼다.
만천리 → 구봉산정상 → 구봉산전망대 → 만천리(만천초교앞)
구봉산 정상 441.3M에서 내려다 본 후평동, 봉의산, 송양강
구봉산 정상에서 소양강 건너 우두벌판이
2012년 11월 9일
세번째 산행은 좀 힘들었다
너무 높았고(다른사람들은 식은죽 먹기?) 거리가 멀었다
버스시간을 놓쳐 승요차로 거두리 입구에 세우고
고운리로 돌아 올라갔다.
대룡산 정산(899M)올랐다.
춘천에 살면서 감회가 깊었다.
왕복 5시간 와 다리가 뻑쩍지근 하다.
코스는
고은리→ 대룡산정상 → 거두리
889m 놀이의 대룡산 정상에서
안개로 가린 춘천시내 모습
첫댓글 그대가 있어 이렇게 생생한 소식과 풍경을 접할수 있어 고마움을 전합니다입니다. 땡큐 땡큐
실로폰 소리와 좋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