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엘리자베스 뱅크스와 맥스 헨델먼의 브라운스톤 프로덕션이 TV 시리즈 '피치 퍼펙트: K팝 아이돌'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라이어티는 브라운스톤 프로덕션이 유니버설 텔레비전과 새로운 퍼스트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피치 퍼펙트' 시리즈가 처음 시작된 유니버설 패밀리로의 복귀를 의미합니다.
버라이어티는 '피치 퍼펙트: K팝 아이돌'이 작가 조엘 킴 부스터의 코미디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어려움에 처한 싱어송라이터가 예상치 못하게 최초의 미국 K팝 그룹 오디션에 지원하면서 그녀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시리즈는 애덤 드바인이 주연을 맡은 피콕 감독의 '범퍼 인 베를린'에 이어 '피치 퍼펙트'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합니다. 뱅크스, 헨델만, 폴 브룩스, 스콧 니마이어, 그리고 원작을 연출한 제이슨 무어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합니다.
이번 계약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많은 사랑을 받은 피치 퍼펙트 프랜차이즈의 후속작인 새로운 TV 시리즈 '피치 퍼펙트: K팝 아이돌'의 발표입니다.
조엘 킴 부스터가 집필하는 이 시리즈는 최초의 미국 K팝 그룹 오디션을 본 후 삶이 변화하는 고군분투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K팝 열풍을 다루면서도, '피치 퍼펙트' 영화 시리즈의 히트를 이끈 뮤지컬과 코미디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엘리자베스 뱅크스와 맥스 헨델만은 브라운스톤 프로덕션을 통해 이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골드 서클 필름스(Gold Circle Films)의 폴 브룩스와 스콧 니마이어와 함께합니다. 골드 서클 필름스는 이전 시리즈의 모든 <피치 퍼펙트>를 함께 제작한 제작사입니다.
2012년 원작을 연출했던 제이슨 무어가 다시 한번 감독 겸 총괄 프로듀서로 시리즈를 이끌어갑니다.
이번 퍼스트룩 계약은 브라운스톤과 NBC 유니버설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전략적 행보로, <피치 퍼펙트> 3부작과 뱅크스가 연출하는 2023년 장편 영화 <코카인 베어> 등 과거의 성공작들을 기반으로 합니다.
브라운스톤은 폭넓은 인기를 자랑하는 에너지 넘치고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아 왔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V 시장에서 브라운스톤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뱅크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대담하고 개성 넘치는 스토리를 계속해서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니버설 텔레비전과 계속해서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