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날 갔더니 예약하고 갔는데도 버글버글...
커피 마시며 한 50분 기다린 듯 합니다.
다이아 진열장 쪽으로는 여전히 상담하시는 분들로 꽉 차서리 진주 상담부터 받았져~
깔끔하고 귀연 스탈로.... 낙찰한 후 다시 자리 옮겨서리~
다이아를 골랐습니다.
처음에 한 세 종류 정도 꺼내주시는데 보는거랑 하는 건 정말 다르더군여~
보기엔 별로 눈에 안들어오던 불가리 디쟌 따라한 거가 해보니까 보는거와 달리 깔끔하고 이뿌더라구요.
어차피 예산 크게 안잡아서 쓰부가 많이 들어가는건 무리가 있었구요.
욕심같아선 목걸이랑 귀걸이에도 진짜 다야를 박아버리고 싶었지만... ㅠ.ㅠ
신랑 반지 고르기가 더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예산 초과되니 다이아 크기 줄이라 했다가 울 신랑 무지하게 삐져가지구서리... -.-;;
결국엔 그냥 3부 해주기로 했습니다. 막내는 쫌 피곤해여~ ㅋㅋ...
백화점에서 살까 했다가 말아버렸던 펜디 시계까지 싸게 해주셔서리~
상담 다 받고 나와보니 2시간이나 상담을 했더이다. 헉!
근데 힘든 줄도 몰랐구 상담해주신 권두영이사님도 지칠 줄 모르시고 가격 네고에
디쟌 이것저것 많이 꺼내 보여주시고 시원시원 하신 것이 참 좋았습니다.
예쁘게 잘 나오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근데 두달도 넘게 기다려야한다니....
빨리 받아보고싶어서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