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심판은 정말 수준이하였다!
심판은 경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중국은 확실히 실력이 있는 팀이다.
하지만 심판의 판정이 전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
정말 수준 이하다!"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이라크의 부주장이 말하길
우리는 정말 열심히 했다. 하지만 심판판정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
이라크 주장은 말하길
"중국은 우리의 친구이고 우리는 중국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는 중국국민에게 감사한다.
우리를 대해준 것들과 환영해준 것들에 대해 감사한다.
하지만 이후의 아시안컵 경기에서는
많은 유럽심판을 쓰기를 건의한다."
이라크 감독이 말하길
"우리는 오늘 3골을 잃었다. 어떤 골은 판정상의 문제와 관계있다.
후반전에 우리는 경기를 따라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그런 기회를 잡아내지는 못했다.
오늘 우리의 플레이는 괜찮은 편이었다.
판정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첫 골은 오프사이드였고, 두번의 페널티킥도 문제가 있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가장 활발했던,
이라크의 19세인 19번 선수가 풍자적으로 말하길
"우리는 아주 용감하게 싸웠다.
하지만 우리는 심판의 판정을 이기기에는 충분히 강하지 못했다."
답 : 양팀 모두 판정에 대해 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본다.
어는 곳에서든 이런 문제는 일어난다.
나는 지금까지 판정이 좋든 나쁘든 왈가왈부한 적이 없다.
문 : 마지막 10분에 발생한 연극같은 장면
(쑨지하이가 얻어맞아 오버하며 나뒹군 사건),
만약 그 때 페널티킥이 없었다면 경기 결과는 어떻게 달라졌겠는가?
답 : 당신이 말하는 것은 '만약...'에 불과하다.
그러니 그 질문에 대답할 도리가 없다.
나는 그 것은 매우 변론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제라고 본다.
문 : 4강전에 대한 생각은? 한국, 이란 중 누구를 만날 것 같은가?
답 : 아시안컵은 매우 힘든 대회이다. 경기는 갈 수록 힘들어진다.
우리는 단지 4강전을 어떻게 싸울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상대가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오늘 우리가 전반전에 보인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중국의 진정한 실력은 20분밖에 나오지 않았다.
경기가 진행될 수록 이런 수준이 더 길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매우 좋은 현상이다.
SBS 해설위원 김정일은 한국의 공격을 평가하면서,
비록 높은 점수를 주었지만, 일침을 놓았다.
한국이 유일하게 정상적인 플레이를 보이지 못하는 곳은
좌측 공격이라고 했다. 김정일은 말했다.
"내가 보기에, 비록 설기현은 아직 어리지만,
현재 내리막길이라고 보여진다. 특히 그의 스피드는
이미 상대방에 대한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설기현이 그의 신체적인 우세에만 의지한다면,
좌측에서의 움직임에 적당하지 않다.
이영표의 수준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양 날개의 이영표와 박진섭의 조합은 월드컵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오잉?....월드컵에서???)
하지만 이영표는 너무 수비에 치중해서 감히 공격에 나서지 못한 것 뿐이다.
이영표와 설기현의 좌측 조합은 문제될 것이 없다."
"우리는 한국과의 경기 전에 모두가 질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우리는 결과적으로 한국이라는 강팀과 비겼다.
일본과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한국의 실력은 일본과 대등하다.
하지만 신체적인 조건은 한국이 일본보다 더 월등하다.
그러니, 일본과의 경기에서 무승부 내지는 승리를 거두는 것은
결코 어렵거나 상상하기 힘든 일은 아니다."
첫댓글 2-4-2의 압박-_-
^^ 우리도 할 말 없고.. 중국도 할 말 없다...
우리가 왜 할 말이 없는건지 --?
중국 감독도 찔리는게 있을텐데.
2-4-2 죽이네......ㅋㅋㅋㅋㅋㅋㅋ 그럼 2명 퇴장?????? ㅡㅡ;;
우리는 심판의 판정을 이기기에는 충분히 강하지 못했다←-_-
김정일 지가 뭔데 설기현을 내리막길이라고 평가하나...
부디 중국과 만나 중국을 3:0으로 완파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