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손톱을쳐다보니,,
내손톱끝이 달고잇었다,
난 손이 우리아버지손을 그대로 빼다 박앗다,굉장히 손마디가 짧고,
가운데는 넙적하니,,오동통하다,
남들이 보면 부지런한 손이라나,,,
그런,손톱끝이 요즘 일을 많이 하다보니,기스낳다할까,,
손톱끝이 달고 있었다,
성질이 급하다보니,,일도 후다닥,,,고무장갑도 웬만하면 끼지 않고 해덴다,
어젠 우리집에 상전인 큰아들내외가온다고,
아침일찍서둘러,둘째와 이마트로 장을 보러갔다,
일년에 한번씩,이마트상품권을 떡갑이라고 받아오는 둘째,
난 일년에한번 이마틀 간다,
다른때 같으면 막둥이도 델코가,
우린카트에 먹을것만 잔득 사온다,
일년만에간 서수원이마트,리모델링을 했다네,
매대도 좀 바뀌었고,우선 카드가 싹바귀엇더군요,
어젠그래도 주차장이 널널하더군요,
아들과난 머릴굴려,,,
주매뉸,,호주산 갈비와,살아있는 꽃게,,를사고,,떨어진 쌀도사고,,
,
주전버리와 불필요한건 하나도 안샀지요,
아주 알뜰하게,,,
꽃게는 행사상품이라고 줄을서야했고,
맛있는 저녁상을 차려,다섯가족,,아니 아라까지 여섯식구가 행복하게,,,
그전에 ..송편을 좀 만들엇답니다,
쇼핑가면서 남편에게 익반죽해놓으시요,했더니,,
미지근한물에 반죽을했다고,,
완전히 반죽이날라가요,,,
어렵게 떡을만들고,,,개떡같이도 만들고,나중에 호떡도 만들고,,,
아주 떡판이 엉망진창이였답니다,
그래도 이것도 추억,,,
전 추억만들기 좋아합니다,,
밥을 먹으면서 이런저런얘기,,,
외할머니살아있을시절 얘기로,,
태산같이 음식을 장만하고 우리가족을 기다렷던 엄마,
큰아들은 그걸 기억하네요,,,
엄마,,난 외할머니집에가면,,할머니가 식혜를 했을까,,그것부터 찾았다,,,
아,,그랬니,,,
정말 음식박사엿던 외할머니음식은 대단했다,,
어떨땐 식혜,,,어떨땐 남편 좋아한다고 수정과,,,,
그엄마가 그립다,,
난 빠른속도로 설겆일하면서,,,
참,,시집오기전엔 상전이였는데,,,우리엄마가 접시깬다고 설겆이도 안시켰는데,,,
시집와서 세아들을 길르니,,완전히 무수리다,,,
새애기,,,저도 우리집에서 상전이래요,,,,ㅎㅎㅎ
아버지가 누워서 티비만 보고 있으면,우리집상전이네,,,합니다,,,,
그렇구나,,,너도 상전이구나,,,
낼은 부평시댁에서 모두 모이는데,,,,평균삼십명,,,
새애긴,적응하기도 힘들텐데,,나도 그랬으니까,,,
워낙에 친척이 많아,,,이사람이 이사람같고,,,ㅋㅋㅋ
내시어머니가 내게했던 방법과 틀리게,,
난 며느리에게 하고 있다,
시대가 세월이 흘렀으니,,,,
예전에 시어머니들은 며느릴 얻으면 부엌대기인줄알고,,,
그러나 지금은 상전이고 애기이다,
난 딸이 없는게다행이다,
우리시어머닌 딸이 둘이다,
은연중에 며느리와 딸에게 대하는 태도가 다른게 내눈에 보였다,
난 아들만 있으니,,,똑같이해야겟지만,인간이기때문에,,그건 모르겠다,
며느릴 얻으니,항상 명절이면 슬펐던 맘이 조금은 사라지고 행복하다,
가족이 늘어서 그런지,,더 풍족해보이고,
며늘애기도 그얘길한다,
자기네 집도 사윌얻으니,,더욱더 사람사는것같다고 하신다나,,
가족이란 슬플때나,기쁠때나
서로의지가 돼고 힘이 돼나보다,
이래서.가족이 중요한것이겠죠,
지금도 가끔 싸우지만,
남편과 으르렁거리고,싸울때마다,
난,,정말 내가 혼자살아야지,,,하면,
막둥이 점쟎게 가족은 같이 살아야해,,,
저녁나절 막둥이와 국제전화,
집에 오고 싶지,,,응,,,
그럼 이번에 나왔다,,들어가지 말거라,,,
아니야,,싫어,,,,
젤로 그리운 아라를 찾는다,,
전화기에 대고,,"아라야,,,아라야"를 자꾸 부릅니다,,,
아,,지난세월을 생각하면 힘들고 어려웠던시절,
그래도 참고 지냈더니,좋은시절도 오네요,
삶방의가족여러분
사랑하는 가족들 많이 만나시고,
행복가득하게 돌아오서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숨자고 일어낫답니다,,
잘지내셨지요,,,,좋은일만 가득하소서,,,,
삶의 애기를 잘도 풀어 쓰시네요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아이그 숲은 4시에 일어 났는데
우리 안나님은 이시간에 일어난겁니까...
글을 읽는 마음이 즐겁네요
안나님의 건강만 잘 살피시면
행복 하시고 웃음꽃 피우리라 봅니다
오늘도 사랑으로 행복 채움 하셔요 안나님^^
네..지혜님 사랑합니다,,
소원성취하세요~~~
더도 덜도 말고 보름달만 같아라 ..밝고 환한 추석 보름달 처럼
즐거움이 가득 하시길...
네감사합니다,,
보름달이 훤하데요,,,~~
행복가득하세요,
안나님 좋은시간보내고 계시네요
저도오늘 차례지내고정리하고 가족끼리 아주버님 텃밭으로 놀러가는중입니다
아,,좋으시겠어요,,,
우리시댁남자들은 포카판에 술판에,,,,ㅋㅋㅋ
전 잠만 잤지요,,,
잘다녀오시고 복많이받으세요,
안나님은 부지런 하시네요 저는 이시간쯤엔 깊이 잠든시간인데 저는 올빼미 형이라 늦게자고 늦게일어납이다
저도 아버지를 닯아서 손가락이 길죽길죽해요
네,,저보고 다들 부지런하다하데요,,,
길죽하면 게으리진 않나요,,,,ㅎㅎㅎ
잘지내시고요,,,
안나님은 부지런 하시네요 저는 이시간쯤엔 깊이 잠든시간인데 저는 올빼미 형이라 늦게자고 늦게 일어납니다
안나님 손과는 반대로 아버지 닯아서 손가락이 길죽길죽합니다 그래서 게으른가봐요
새 며늘아기와 명절 잘~보내세요^^
ㅋㅋㅋ우리남편스타일,,,
ㅎ . 막내아들 목소리 들으니 눈물나지요?
아라야 ~ 아라야 ~~~
그냥 잔햇어요,,,
얼마나 오고싶을까,,,
잘지내셧지요,,,,풍요한날들로가득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