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남편의 전화 벨이 울린다이른아침 늦은 저녁에 걸려오는 전화는 가슴 졸여진다깨댕이 ㅡ죽마고우ㅡ친구 두 분이나 생사의 기로에 서 있기때문이다어제 오전에 카톡에 86세 어르신 폐렴사망 특히 울지역 분이란다순천성가롤로 병원 응급실 폐쇄등등 천파만파 웅성웅성오후 5시경 검사결과 확인연로하신 분이라 일반폐렴으로 사망진단 발표~~다들 안심 전남지역은 아직은 코로나 환자가 한명도 없어서 긴장긴장 다행이도 일반폐렴으로 확인돌아가신 그 분이 남편의 절친아버님 이시라고 늦은 밤에 상주되시는 친구분이 남편에게 알려와서놀란가슴 쓸어 내렸다평소 같으면 폐렴으로 사망진단 이었을 텐데코로나 19때문에 일어난 일모두모두 조심조심 또 조심해서 슬기롭게잘 넘기자~~~^^
첫댓글 고흥도 확진자 한사람이 다녀갔다고 온통 난리드라~
요는 인자사 난리다
지리산은 아직 조용허지만,그래도 긴장된다.울 집사람 서울 간지 한달도 넘었는데,코로나때문에 동네 할매 할아씨들 조용해질 때 까지 산골에 오지말라고 해서 서울에 있고,나두 서울에 못가게해서산골에서 꼼짝도 않고 지내고 있네.우리 모두 무난히 자알 넹기자.
원인과 결과와 해결책이 없으니 공포심이 팽배해지는건 당연한일.소나기는 피하는게 상책.잠시 마음고생으로 끝나서 다행이네.
첫댓글 고흥도 확진자 한사람이 다녀갔다고 온통 난리드라~
요는 인자사 난리다
지리산은 아직 조용허지만,
그래도 긴장된다.
울 집사람 서울 간지 한달도 넘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동네 할매 할아씨들
조용해질 때 까지 산골에 오지말라고 해서
서울에 있고,
나두 서울에 못가게해서
산골에서 꼼짝도 않고 지내고 있네.
우리 모두 무난히 자알 넹기자.
원인과 결과와 해결책이 없으니 공포심이 팽배해지는건 당연한일.
소나기는 피하는게 상책.
잠시 마음고생으로 끝나서 다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