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연계한 김포시의 자체 도시철도 계획입니다.
차량시스템은 철제차륜 AGT, 2량 1편성 폭 2.65m 로서 부산김해경전철과 동일합니다.
김포도시철도는 전구간 지하이므로,
부산김해경전철을 그대로 지하로 넣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전차대란 턴테이블이라고도 불리는데, 보통 전후 비대칭인 기관차에서
앞뒤를 바꾸는 용도로 쓰입니다.
기관차가 둥근 원판에 올라가 있으면, 돌아가는 형태입니다. 180도로 돌아 앞뒤를 바꾸기도 하고,
연결된 선로가 여러개이기도 합니다.
전차대의 지름은 보통 차량 1량 길이라서 기관차 한대만 도는게 보통이지요.
도시철도의 경우 편성량수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중전철은 최소 4량 1편성이구요. 이러면 길이가 거의 80m에 가까워지므로
편성째로 전차대에서 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한량씩 떼어서 돌릴 수도 있긴 하나, 너무나 불편합니다.
그래서 꼭 앞뒤를 바꾸고 싶다면, 루프선이나 삼각선 등을 사용하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김포도시철도 차량기지에는 도시철도인데도 전차대가 있네요.
김포도시철도의 고가판인 부산김해경전철에는 차량기지 내부에 루프선이 있습니다.
그런데 김포도시철도에는 기지내에도 본선에도, 루프선이 없으니 대신 전차대를 설치한 것 같습니다.
그림을 보면, 2량 1편성이 한꺼번에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김포도시철도 2량 1편성의 길이는 28m라고 하네요.
http://gimpo.kr.or.kr/sub/info.do?m=0302&s=gimpo
첫댓글 잘 아시겠지만 노선 특성이 한쪽 방향으로 회전이 많은 경우
차륜의 일정한 마모를 위해 주기적으로 운행 방향을 바꾸어 주는 사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김포도 그 용도 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차륜의 편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앞뒤를 바꿔줘야 하죠. 김포도시철도는 전차대를 택했군요. 용인경전철은 차량기지가 노선 중간에 있는데, 삼각선을 구성하고 있어서 이를 이용해 앞뒤를 바꿀 수 있죠. 서울 6호선은 응암순환선(응암→역촌→불광→독바위→연신내→구산→응암)을 타면서 자연스레 열차의 앞뒤가 바뀌고요.
그런데 전기차량은 급전설비가 붙어야 하는데, 전차대를 채택한건 좀 특이한 거 같군요. 가공가선이 설치되어 있는 전차대는 해외에 있기는 하지만(전차대에 전기차를 올려서는 판토 하강시키고 회전, 제 방향에 오면 판토 상승 후 이동), 3궤조 방식의 전차대는 많이 특이한 듯 싶군요. 안쪽에 급전 레일을 붙여서 해결을 하려나요.
이 김포도시철도가 한쪽 끝에 기지가 있는 특성인데 109번 역에서 101번 방향으로 가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란지
궁금하네요.지하인데 청량리처럼 가운데 또 다른 선로가 있다면 모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