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1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로망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앨범이 12일 엔터테인먼트 주식거래소 엔터스탁(www.entersdaq.com)의 주관으로 제휴사인 다음(www.donga.com) 및 imbc(www.imbc.com) 등을 통해 네티즌 공모를 실시한다.
제작사인 ㈜Ice Media(대표 김경환)는 이번 공모로 총 제작비인 2억3,000만원 중 1억5,000만원의 펀딩을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네티즌 펀딩은 최근 네티즌들이 제기해온 음반 펀딩의 문제점을 대폭 수용, 네티즌의 투자액을 우선 배당해주는 획기적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즉 음반 펀딩이 영화 펀딩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큰 만큼 이같은 방법으로 혹시나 있을지 모를 네티즌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번 음반의 공모액은 1억5,000만원으로 네티즌의 지분이 제작사보다 높은 만큼 음반이 큰 성공을 거둘 경우 네티즌의 수익율이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망스>는 청춘스타 김하늘과 김재원이 주인공을 맡았으며, 여교사와 남자 제자 간의 금지된 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시작도 하기 전에 화제가 되고 있다.
<로망스>의 OST는 조성모를 키워낸 이경섭이 프로듀서를 맡을 예정이며 이은미 ★성시경★ 김돈규 김효수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한다. 또 최근 급부상 중인 일본의 하이틴 스타 구라키 마이의 노래도 삽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