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제 68회 아카데미 시상식(96년)의 후보작으로 거론되었던 '홀랜드 오퍼스(Mr. Holland's Opus). 96년 한해동안 걸작영화가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이 영화는 단연 돋보였다. 무분별한 폭력과 선정적인 섹스성향의 영화가 곧 흥행성공이라는 헐리우드계의 예상을 깨고 등장한 홀랜드 오퍼스는
언론과 영화비평가, 그리고 팬들의 격찬을 받으며 완벽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지와 엘르지는 홀랜드 오퍼스를 이렇게 말했다. </p>
<blockquote><p align="justify">"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러운 영화이다. 리차드 드레이퓌스의 연기도 좋았으며, 이 영화는 우리에게 죽은 시인의 사회를 연상케
했으며 결말 또한 아름다웠다." </p>
<p align="justify">"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영화다. 분명히 흥행에 성공할 것이며 리차드 드레이퓌스의 연기는 압권중의 압권이다."</p></blockquote>
<p align="justify">그렇다. 이 영화는 우리네 삶을 진솔하게 다루고 있어 우리에게 시사하는
<p align="justify">1964년 어느날 이른 아침, 피아노를 부숴버리겠다는 아내 아이리스(글렌 헤들리분)의 귀여운 협박에 홀랜드는 마지못해 꿈에서 깨어나고 넥타이를 매며 교사로서의 아침을 시작한다.<br>
존 F. 케네디 고등학교에서 첫 출근한 홀랜드는 학교에서 길을 잃고 만다.
이때, 들려오는 제이컵스 교장(올림피아 듀카키스분)의 목소리 "첫 출근이시죠? 흥분되나요?" 그리고 홀랜드가 지도해야할 교향악단이 그의 첫 날을
밝히고 있었다. 그러나 홀랜드의 기대와는 달리 첫 수업은 한마디의 대화도
없이 불협화음만을 남긴채 끝나고 만다. 집에 돌아온 홀랜드는 아리리스에게 "가르치는게 싫어"라며 불평을 늘어놓는데, "나 임신했어"라고 말하는 아이리스. 홀랜드는 인생이란 끝없이 얘기치 못한 일들로 채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이런 점들을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어느날 자신을 재능없는 멍청이라고 생각하는 교향악단의 클라리넷 연주자인 게르투루드 랭에게 홀랜드는 "너의 어디가 제일 맘에 드니?" "머리칼요" "왜?" "저녁노을 같아서요"
"그럼 저녁노을을 연주해봐"라고 말한다. 그는 숨겨진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을 발견하고 관심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홀랜드는 결국 따분한
음악역사를 대신해서 비틀즈나 롤링 스톤즈의 로앤롤로 수업시간을 채워가며 학생들과 제 2의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나 홀랜드의 생활엔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