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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은 처음이었습니다.
저희가족중에 그래도 해외여행 갔다온
그런에 이번엔 제가 딴에 중국어를 한다고 부모님과 함께 무턱대고 중국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청도로요~
근데 낯선 중국여행이 두려워 여행사를 통해서 가보려 했지만 10명미만은 받아주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혼자 계획하고 교통이며 숙박문제며 해결해 보려 애쓰다 찾아낸것이
바로 우리집 민박^^*
중국여행 다녀온사람들 말 들어보면 좋았다고 한사람 못봤고
중국에 대한 이미지는 나쁜것 밖에 없었습니다.
가까운 친척들도 중국여행후 좋았던것 하나 없다며 다시 가고싶은 생각도 없다 하셨죠. 친구들두 그렇구요
이번에 중국여행 가기 위해 무던히 애썼습니다. 아빠에게 애교 떼쓰기 협박 앙탈 등등 안해본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빠가 중국여행 별로 하고 싶지 않다하셔서요..
솔직히 저두 너무 두려웠어요 중국어 몇마디 하지만 여행자 보험도 없이 여행사도 없이 어찌 버틸지... 혹시 유괴당하면.. 사기당하면..소매치기 당하면... 별에별 생각이 다들구~~아흑~
제일 문제가 방이었는데 여행사에서 3명이라구 도와주지도않구..알아서 해야한다는데 호텔 예약은 어찌 해야하는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괜히 가기시러지구요~ 막막해서~
근데 청도 우리집 민박이 절 살린거에요
친절한 금자씨처럼
정말 친절하게도 절 도와주셨어요~~^^*
인터넷상이라 못믿어울거라 생각했는데 여러사람들의 방문 일지와 기록들을 보며 신뢰가 갔죠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다짐받고 또 받고
해서 결국엔 청도엘 갔고
부두에서 물어 청도 민박집에 갔습니다.
엄마 아빠는 왜이렇게 먼데까지 가냐고 저를 뭐라고 하셨고 그냥 가까운데 아무데나 가서 자자며 성화셨죠... 솔직히 저두 택시타구 가는내내 왜이렇게 멀지란 생각과 혹시..유괴아냐란 별의별 생각을 다하다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기사아저씨를보고 마음이 풀어졌더랬죠
도착해서 들어간 민박집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의 모습은 저를 정말이나 안심시켜주셨어요
엄마 아빠도 그제서야 마음이 풀어졌구요~~
주인 아저씨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요^^
사람들끼린 인상만 봐도 그 사람이 어떤 성격인지 대충은 알잖아요~~후훗
또 중국에서 엄마아빤 한국말 하시는 분을 만나니까 그저 반가와하셨죠~^^*
좋은 관광 코스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구요~~
카페에 설명한 관광코스 그대로 다녔는데요 정말 좋더라구요
아빠두 엄마두 너무 좋아하셔서 저두 너무나 기뻤어요~
날씨두 좋았구요~~
시청앞 광장은 정말 멋졌어요~ 저희가족들이 젤 감탄한곳이기두하죠~
볼거리 먹거리 정말 다양하구 ^^*
이렇듯 말이 제일 길었지만 제가 이번 중국여행에서 제일 기뻤던 것은
저의 아빠 엄마가 이번 중국여행을 통해 몸 건겅해졌다는 거죠~^^
평소에 차만 타고 다니시는 엄마아빠가 넓은 중국땅 여행하면서 많이 걸으셔서 좋았구요
무릎관절이 않좋으셨던 아빠가 주인아저씨의 침을 맞고 좋아지신것
엄마또한 어깨관절이 안좋으셨는데 주인아저씨가 지어주신 약을 먹고 좋아지신것
저는 정말 아빠 엄마 말이 믿기질 않아 꼭 거짓말하는것처럼 여겨지기 까지 했습니다.
어떻게 맨날 아프다던 무릎이 어깨가 아프지 않을수가 있죠? 그래서 저는 거의 십분에 한번씩 물어봤죠
아빠 진짜 무릎 안아파? 진짜?
엄마 진짜 어깨 안아파? 진짜?
이렇게요^^*
아저씨~~정말 명의세요~~
저의 아빠 엄마 중국여행와서 주위분들께 자랑밖에 안하세요
청도 정말 멋진곳이다
더러운게 아니라 깨끗하다(택시 빼구요^^;;_
친절하다 라구요^^*
그리구 한족에 대해서 중국문화에 대해서 얘기해주신것들두 잊지 못할거에요
전 지금까지 중문과에 다니면서도 중국유학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더 많았는데요
청도라면 꼭 가보고 싶어요
한달이라도 정말 다시 꼭 가보고 싶어요~
짧지만 여운은 긴 중국여행이었어요
아빠 엄마가 이번 첫 중국여행이 즐겁다 하셔서 저의 기쁨은 몇배가 되었담니다^^*
아저씨 아주머니 이제 8일정도 지났나요? 보고싶네요~~ㅜㅜ 정말정말 제가 말했던것처럼 저의 삼촌 외숙모같았어요..ㅜㅜ가족같이 이산가족 만난것처럼 어찌나 친근하구 좋던지.....
저 꼭 가겠습니다
다시 갈꺼에요~~~ 꼭꼭꼭
그리구 너무 감사했어요
잊지 못할거에욤 ㅠㅠ
저희 가족이 젤 감탄한 시청앞 5.4광장 이구요 멀리 바닷가가 보입니당^^*
바닷가쪽에는 진주로 된 각종 상품들이 즐비해있구요
마지막장은 저희 가족사진인데 중산공원에서 지나가는 분께 부탁해서 찍은 한장밖에 없는 귀한 가족사진이랍니당~^^*
덧붙이기 : 우리집 민박은 저희처럼 한국에서 관광가는 것보다는 중국내에서 여행다니면서 많이 가는 것같은데요 그 점이 저로서는 조금 아쉽네요~ 제가 많이 홍보할께요~~^^*아자아자아자!!
아참 그리구요 제가 우리집 민박이 제일 신뢰가 갔던 점은 민박집 홍보에 자신의 사진을 내 걸만한 자신 신용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부분이 믿음이 가서 아무 의심치 않았구요^^* 저두 너무나 좋은 인상만을 중국여행에서 받아왔기 때문에 저 자신을 걸고 우리집 민박 강력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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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효녀 노릇 톳톳히 했네요...보기가 참 좋습니다...
중국가면 살이 오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