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월의 마지막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올해도 제일 걱정이 우리 아이들 크리스마스선물인데
저희아이는 중학생이라서 인형을 사줄수도없고
그렇다고 책이나 참고서를 사주면 따분한 엄마되기 십상이더라고요...
근데 마침 우리아이가 요번 추석때 엑스박스 게임기를 선물받아서
엑스박스 게임씨디를 선물로 해줄까 싶은데
저랑같은 고민하는 엄마들 있으실까 싶어 정보이야기방에 올려요~
골치아프게 막 검색하지말고 정리가 잘되있는 글이 있더라고요
한번 읽고 올 연말 센스있는 마미들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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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미국의 홀리데이 시즌이 다가오는 연말이 되면, 엑스박스 유저라면 누구나,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되는 즐거운 연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이번엔 도대체 얼마나 총알을 준비하여
각종 신작들을 질러줘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속속들이 공개되는 신작들의 정보 속에서 모두들
총알들은 두둑이 통장 속에 비축해놓고 있으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이미 몇 가지 신작들이 속속들이 출시되면서,
여러분들의 지갑 속을 더욱 춥게 만들고 있겠지만,
여기서 물러선다면 그 어찌 게임을 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아직도 우리의 총알들을 갈구하고 있는,
2011년의 마지막 엑스박스를 가진 유저라면,
필수구매해야 할 목록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BATTLEFIELD 3 (2011.10.25 발매예정)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에픽의 언리얼 엔진과 크라이텍의 크라이 엔진에 호되게 당해봤던
그들이 더욱 강력해진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2를 탑재해서 돌아왔습니다
얼마 전에 진행된 배틀필드3 베타에서 수많은 게이머들이 그 놀라운 그래픽에
절로 입이 벌어졌던 바로 그 게임!!
PC 로 즐길 생각을 하고 있는 게이머들에게
크파와 SLI 로 풀하이엔드 사양을 준비하게 만든 바로 그 게임!!
바로 배틀필드3 가 되겠습니다.
물론 PC로 했을 때의 그래픽과 업그레이드 이야기지만,
엑스박스 기기의 한계를 경험하게 해줄
그리고 엑박 패드의 트리거 버튼을 당기는 당신에게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해줄 게임이란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64 vs 64 대전을 통한 128인 멀티플레이로 실감나는 전장이 재현된 멀티플레이에다가,
이번 베타에서 공개된 캐스피안 보더맵의 다양한 탈 것들까지.
이걸 마우스나 키보드로 조작하는 것보다, 스무스하게 패드로 조작하는 맛이
또 일품이라고 하는 리뷰들이 속속들이 올라오는 요즘입니다.
거기다가 FPS에 최적합이라고 정평난 엑박 패드에,
거실에서 대형TV로 신나게 즐길 생각을 하고 있는 엑박유저인 여러분들.
우리 모두 예판 전쟁에서 승리해서 멀티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길 빌어봅니다.
2. Call Of Duty – Modern Warfare 3 (2011.11.8 세계출시/ 국내출시는 하나 일정 미정)
전작의 비누병장님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오셨습니다 \ (˚Д˚) /
전세계적으로 전작을 2000만장 가량 팔아 치우시는 대기록도 보유하셨고,
원제작자들이 사퇴하며, 제작진이 엎어지는 공사다망한 일을 겪고도,
현대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비누병장님은 이렇게 돌아오시나 봅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스토리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작영화 뺨을 후려치고도 남을 정도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력
그리고 FPS 에서 보여주는 현대전의 올바른 시초이자, 모범작이면서,
인기까지 보증하고 있는게
모던 워페어가 아니겠습니까?
모던워페어 1 이 대히트를 치고 나서,
콜 오브 듀티라는 이름표를 떼고, 모던워페어라는 단독 프랜차이즈로
독립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1의 충격은
모든 게이머들의 마음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게이머가 기억하고 있을 길리슈트를 입은 스나이퍼 미션과,
비누병장과 함께 세계를 구하신 우리 콧수염간지의 프라이스 대위까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세계를 구해줄지 벌써부터 흥분이 됩니다.
아직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식 발표는 없었지만,
10.12 자로 국내 심의가 통과된 부분이 확인되기까지 했으니,
여러분, 통장잔고를 우리 값대위님과 비누병장님에게 쏘실 준비는 되셨습니까?
3. Saints Row – The Third (2011.11월 중순 발매예정)
샌드박스형 게임을 떠올리라고 하면,
모든 게이머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누가 뭐라해도,
락스타의 GTA일 것 같은데요~
하지만 그 다음을 떠올리라고 하면,
전 주저 없이 바로 이 세인츠로우 를 고르겠습니다.
정신 나간 컨셉, 정신 나간 게임성, 정신 나간 스토리까지
정말 정신 나간 이 게임을 하다 보면,
제작진들의 넘쳐나는 센스에 유쾌함에 절로 이런 소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올레!! \ (˚Д˚) /
전작 세인츠로우2 에서 강점이었던
방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더욱더 진화되어
아주 세세하고, 디테일하면서도, 꼼꼼하게
다양한 부위(?)까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니,
또 한번 게이머들간에 벌어질 캐릭터 경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는 정보들에 모든 게이머들이
제작자가 약빨고 만든게 아니냐고 리플을 달 정도로
이 게임의 막(?) 나가는 컨셉은 정말 대박입니다
하지만 샌드박스형 게임에서 게이머가 가장 원하는건 일탈 아니겠습니까?
그럼 또 이만한 게임이 또 어디 있겠는가? 싶긴 합니다
이 게임은 아마 올해 최고의 문제작이라고 생각되기에, 더없이 기대가 되긴 하네요.
거기다가 한글화라니!! 한글화라니!!!!
그저 우리 모두 구매버튼을 클릭만 하면 되는 게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