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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8일(월요일)字/투자정보팀
◐경제환경◑
OECB(유럽중앙은행) 집행이사회는 비정례 화상회의를 갖고,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결과,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도 매입해 주는 것을 강하게 시사.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유로존의 재정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
-ECB는 성명을 통해 채권유통시장에서 유로표시 국채를 매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재정구조 조정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이 회의 관계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를 상당한 규모로 매입하기로 합의가 됐다고 전함.(연합뉴스 아시아경제)
O이탈리아의 움베르토 보시 상원의원(이탈리아 총리의 정치적 파트너)은 이탈리아 국채를 유럽중앙은행(ECB)이 매입할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AFP통신 블룸버그 통신 등이 일제히 보도.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의 경제개혁에 적극 나선다는 조건 아래 ECB가 이탈리아 국채를 매입해줄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보도.
-월 스트리트 저널 신문은 ECB가 이탈리아 외에 스페인의 국채도 매입할 용의가 있음을,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머니투데이 이데일리)
O독일 총리와 프랑스 대통령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 위기에 적극 보조를 맞추기로 다짐하고, 필요하면 추가적 유동성 공급 등 다양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양국 정상의 공동성명은 지난달 21일의 유로존 합의 사항에 대한, 각국 의회의 비준이 9월 말까지 완료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힘.(아시아경제)
O독일 총리, 프랑스 대통령, 스페인 총리, 이탈리아 총리, 미국 대통령 등은 전화 통화를 통해 유로존(유럽통화 동맹 17개국)의 남유럽 국가 재정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고 DPA통신(독일 통신)이 보도.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지난달 21일의 유로존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함.
-지난달 21일의 합의 내용은 EFSF(유럽재정안정기구)를 유럽판 IMF로 만들어 그 기능을 확대하자는 것.(연합뉴스)
O유럽 증시는 급락 행진 지속.
-영국 증시는 2.71% 하락, 독일 증시는 2.78% 하락, 프랑스 증시는 1.26% 하락.
-영국 및 독일 증시는 8일 연속 하락. 프랑스 증시는 10일 연속 하락.
OS&P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현재 AAA)을 AA+로 한 단계 낮췄다고 발표.
-미국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
-미국의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S&P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결정을 미국 정부에 사전에 통보했으며,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해 신용등급 하향 보고서의 기초 자료(수치상)가 잘못됐다는 항의를 했으나, 결국 신용등급 하락을 면치 못했다는 것.(연합뉴스 이데일리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O미국 신용등급 하락(AAA에서 AA+로)과 관련해, 이론상으로는 미국 국채 대량 매도세(미국 채권 가격 하락)-미국 금리 상승(금융경색도 우려)-경기 침체 가속화 등이 예상되지만, 이런 이론상 예측이 현실화될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에 따라 의견이 각기 다른 상태.
-현실적으로 대규모의 미국 채권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자산물을 대량으로 확보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미국 신용등급 하락의 영향은 찻잔 속 태풍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
-무디스의 경우엔 미국 신용등급에 대한 변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어서 S&P만의 등급 강등 조정만으로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
-초반에 주식시장 및 채권시장에 충격을 줄 수는 있지만, 그 악영향을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이데일리 아시아경제 머니투데이 연합뉴스 중앙일보 한국경제 등 다수신문)
O미국 신용등급 하락(AAA에서 AA+로)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빨간 불'이 켜졌다고.
-야당(공화당)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 판정과 관련된 모든 요인이 오바마 대통령의 탓이라는 여론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데일리 머니투데이 연합뉴스)
O주요 선진7개국(G7)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의 채무위기 등으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의 동요를 막기 위해 긴급 전화 회의를 오늘(8일) 아시아 증시 개장 전에 갖기로 했다고.(연합뉴스)
O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결정 직후에 열린, 전일의 사우디아라비아 증시(토요일에도 거래)의 경우 주가지수가 5.5% 하락. 다음날(오늘)은 보합세.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첫 거래를 한 이스라엘의 증시는 6.4% 급락. 장 초반의 폭락세로 인해 거래가 일시 중지 후 재개.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증시는 3.7% 하락. (이데일리 아시아경제 머니투데이 연합뉴스)
O(미국 증시 혼조)
-다우존스지수 ╋0.54% (60.93 포인트) ⇒ 11444.61
-나스닥지수 ━0.94% (23.98 포인트) ⇒ 2532.41
-S&P500지수 ━0.06% (0.69 포인트) ⇒ 1199.38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0.25 달러(0.29%) 상승한 배럴당 86.88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7.20 달러(0.43%) 하락한 온스당 1651.8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93% 하락한 74.59를 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156%포인트 상승한 연 2.56%를 기록.
O곡물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의 전일 대비 변동률(미국 거래 시장 기준)
-밀 0.34% 하락 / 옥수수 0.21% 상승 / 콩 0.69% 하락
-면화 3.18% 하락 / 설탕 0.90% 하락
-구리 2.80% 하락 / 은 3.09% 하락
O중국이 곧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신화통신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보도.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6월 6.4%에 달했고 7월 지수도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금리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연합뉴스)
◐종목업종◑
O일본 철강업체들의 열연강판 및 후판 등이 일본 내수 거래 가격보다 최고 30% 저렴하게 한국 시장에 유입되는 것으로 관측되어,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회사들이 일본 회사들을 반 덤핑 혐의로 제소하는 것을 검토.
-일본의 내수 침체로 철강 제품 재고가 쌓이자 일본 철강업체들이 거리가 가까워 운임이 싸게 먹히는 한국 시장에 덤핑 수출을 하고 있다는 것.(한국경제 등 다수신문)
O브레인투자자문이 정유/화학주의 비중을 대폭 축소했다고.
-브레인투자자문은 지난 4, 5일 이틀동안 LG화학, SK이노베이션, S-오일 등 정유 화학 주의 비중을 종목당 15% 안팎에서 10% 수준으로 축소한 것으로 알려짐. (서울경제)
OSK이노베이션(SK종합화학)은 일본 최대 에너지기업(JX에너지)과 합작으로 파라자일렌(폴리에스터 기초 원료)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힘.
-50대 50의 투자비율을 총 1조원을 투자해 울산 단지에 연간 100만톤의 파라자일렌을 생산하는 유화공장을 건설.
-올해 3분기 착공에 들어가 2014년 상업 생산 계획.
-또한 SK이노베이션(SK루브리컨츠)은 JX에너지와 합작으로 3500억원을 투자해, 제5윤활기유 공장을 울산 단지에 건설키로 양해각서를 체결.(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OPX(폴리에스터 기초 원료)의 국제 시세가 초강세를 지속, 공급업체의 수익성 효자 노롯을 하고 있다고.
-PX의 가격은 톤당 1590 달러로 지난 7월 평균가(1454달러)보다 9.3% 증가.
-PX의 가격은 지난해 7월에 만해도 847달러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 초강세를 유지하는 것.(매일경제)
O미국 행정부가 로열더치셸의 북극해(알래스카주 뷰포트해) 탐사유정 시추(내년 여름)을 허가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
-오바마 행정부는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 이후 해저 유정 시추를 사실상 금지해왔으마, 경제살리기를 이유로 환경보호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극해 유정 시추를 허용하는 것으로 풀이.(연합뉴스)
O하이닉스 매각 작업 관련, 하이닉스 인수전에 뛰어드는 해외 투자자는 하이닉스 인수시 의결권을 국내 기업에 위임해야 하는 등 경영권 참여 제한이 조건으로 붙을 것이라고 정책금융공사 관계자가 밝힘.
-하이닉스의 경영권 안전장치로 이같은 의결권 위임을 정하는 것을 외환은행(최대주주)에 전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것.
-이는 중동 자금을 끌어오려는 STX 측을 의식한 조건으로 관측.(한국경제)
O디스플레이서치(조사 회사)에 따르면 원가 이하로 가격이 떨어져 만들수록 손해인 TV용 LCD패널의 8월 전반기 가격이 또 하락해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40-42인치 HD TV용은 8월 전반기 적용 가격이 7월 후반기 보다 3% 하락.
-LED TV용은 2% 정도 하락.(전자신문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 다수신문 연합뉴스)
OLG디스플레이는 이달 30일 중국 광저우에서 8세대 LCD패널 생산 공장에 착공할 계획이라고.(이데일리 머니투데이)
OKT의 CFO(전무)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실적 부진 관련해서 초당과금제 및 요금 중복 할인 등으로 제 값을 받고 있지 못한다며 요금체계의 근본적인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정책 당국의 요금 인하 압박과 관련해선 하반기에 요금 인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시기와 인하 규모는 미지수라고 말함.
-KT의 2분기 영업이익은 43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한겨레신문 등 다수신문 이데일리)
O한화케미칼은 인도네시아의 석유화학 중간원료(PVC 계열 유화제품) 생산회사인 설핀도의 인수를 위한 입찰에 참여한다고.
-인수가격은 약 7470억원으로 태국의 시암시멘트와 인수 입찰 경쟁. (머니투데이)
O삼성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엑슨모빌의 자회사와 3억 6000만 달러(약 3650억원) 규모의 원유생산시설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삼성물산은 한국전력과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 전력청과 총 30억 달러 규모의 풍력/태양광 발전 산업의 전력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한국산 전력 변압기에 대해 미국 상무부가 반덤핑 조사를 개시.
-스위스 업체인 ABB의 미국법인 등 3개사의 제소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변압기에 대한 반덤핑조사가 이뤄지는 것.
-올해 말에 판정이 나올 전망.(연합뉴스)
O중국에서 땅콩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중국 현지의 식용유 가격도 인상됐다고 신화통신이 보도.
-경작지 감소와 작황 부진으로 땅콩 가격은 최근 1년 사이에 61.5% 상승.
-이에 따라 식용유 가격도 지난해와 비교해 30% 이상 상승한 상태.(연합뉴스)
O케이에스씨비=4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외 매매 계약으로 처분한다고 공시.(머니투데이 이데일리)
◐기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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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울산시에 있는 경은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는 올해들어 9번째.(중앙은행 한국경제 등 다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