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탄력을 잃어가고 하나 둘씩 주름이 늘어나는 30대 여성의 피부.
날이 갈수록 자글자글해지는 주름을 보고 있노라면 다리미로 쫙 펴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꾸준하고 세심한 관리로 주름을 완화시키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주는 스페셜 안티에이징 TIp
주름이 생기는 원인
물리적 근육의 움직임이나 자외선이 영구적인 주름의 원인이 된다. 나이가 들어 피부 수분이 모자라고 건조가
진행되는 등 피부가 노화현상을 일으키면 표피세포의 분화가 둔화되고 진피 내 세포 합성 기능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 잔주름이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바로 굵은 주름으로 고정된다.
따라서 외출시 얼굴뿐 아니라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주름
표정주름
웃거나 우는 등 표정으로 인해 생기는 주름으로 무표정일 때는 사라지는 일시적인 주름.
건조주름(20∼30대 전반)
피부 표면 각질층의 수분 부족으로 생기는 주름, 외부 환경의 영향이나 수면 부족 등에 의해서도 쉽게 생기는데
보습 케어를 철저히 하면 해결된다.
잔주름(30대 후반∼40대)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의 섬유질까지 손상된 상태.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잔주름을 약화시킬 수 있다.
굵은 주름(50대 이후)
잔주름의 홈이 보다 깊게 팬 상태로 화장품으로는 회복이 어렵다. 따라서 미리미리 예방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인위적으로 수술을 받는 방법으로 해결.
눈가나 입가에 가장 먼저 주름이 생기는 이유
섬세하고 민감한 눈 주위 피부는 그 어느 부위보다 건조해지기 쉽고 잔주름이 쉽게 나타난다.
눈꺼풀과 입술엔 피지분비가 없으며 혈관도 표피에 가장 가깝고 탄력이 적기 때문이다.
콘택트렌즈, 컴퓨터 작업, 스트레스, 과로, 아이 메이크업, 담배 연기 등 눈가에 주름이 생기게 하는 좋지 않은
생활습관들도 문제.
감추고 싶은 목 나이
세월의 흔적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곳이 바로 목.
얼굴에 비해 신경을 덜 쓰다 보면 어느 날 축축 늘어진 목을 발견하고 놀라게 된다.
얼굴만큼 움직임이 많고 옷감과의 마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얼굴피부만큼 세심한 케어를 필요로 한다. 목에 한 번 생긴 주름은 회복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각하며,
피부가 얇기 때문에 필링을 할 수도 없다. 따라서 미리미리 예방하는 길만이 목 주름을 줄이는 방법.
이것만은 꼭! 지키자 예민한 눈가와 입가 주름 예방하기
1 눈 화장과 입술 화장을 지울 때는 반드시 립&아이 전용 리무버 사용하기.
2 아이 메이크업시 부드러운 스펀지나 면봉을 사용하고 손가락으로 할 땐 무리한 자극이 가지 않게 최대한 부드럽게 만지기.
3 수면 부족은 눈가 피부 최대의 적.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세포가 재생되는 시간이므로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특히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가을, 겨울철에는 눈가의 나이트 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크림을 눈 주위에 덜어 약지를 이용해 가볍게 둥글리듯 펴 발라준다.
4 눈이 자주 붓는 사람의 경우 얇은 타월을 눈가에 올린 후 얼음으로 지그시 눌러주는 얼음 마사지를 해준다.
눈이 부으면 피부에 영향을 주어 잔주름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5 눈이 자주 피로한 사람일수록 눈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수시로 눈가의 지압점이나 눈의 모양에 따라 지그시 눌러주는 눈 마사지를 해주고 눈동자를 굴리는 안구 운동도 자주 해준다.
6 건조한 입술과 눈 주변에 보습 에센스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특히 아침저녁으로 아이크림 바르는 것을 잊지 말자.
7 눈가 역시 SPF15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운전할 때 선글라스 착용하기.
이것만은 꼭! 지키자.한번 생기면 회복이 불가능한 목 주름 예방하기
1 외출할 때 얼굴과 마찬가지로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준다.
2 자기 전 목 전용 크림을 듬뿍 발라주도록 한다. 얼굴에 사용하는 크림을 함께 써도 무방하나 이왕이면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제품을 바르도록 한다.
3 목의 탄력 강화와 주름 완화에는 마사지가 효과적. 목 전용 크림이나 보디오일을 적당량 바른 후 손바닥을
이용해 가슴 윗부분에서 목 위, 즉 턱 아래까지 쓸어올리듯 마사지해 준다. 이렇게 하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귀 뒷부분을 지그시 눌러주는 것도 목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
4 세안시 비누에 충분히 거품을 내어 닦아내고 자극이 적은 부드러운 타월로 물기를 닦아낸다.
또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딥클렌징으로 목에 깊숙이 쌓인 피지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5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 부분의 살들이 겹쳐서 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
등과 수평을 이룰 정도의 낮은 베개를 사용하도록 한다.
6 언제나 목과 어깨를 곧게 펴고 있도록 한다. 틈틈이 목을 뒤로 젖혀서 턱선과 목 앞부분을 매끈하게 당기는
운동을 해주면 미약한 주름 정도는 사라질 수 있다.
피부관리 하기
예방과 함께 마사지, 주름개선 화장품을 사용하는것도 중요하다.
주름개선 화장품은 종류가 다양하여, 포함물질또한 다양해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어려움이 있다.
대표할만한 성분들로 아데노신은 오랜시간 효과를 입증한 물질이고,
헥사펩타이드는 새로운 보톡스 물질로 불리우며 우수한 주름 개선 효과를 보여준다.
또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속속 새로운 물질과 성분이 발표 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EGF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EGF는 사람피부내에 구성된 물질로 표피세포 성장을 촉진시키는 역활을 하게 되는데, 25세가 넘어가면서 체내 EGF함량이 급속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로 인해 피부 재생주기가 느려져 노화가 진행이 된다.
egf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EGF를 흡수 시켜 피부세포 성장을 촉진시키게 된다.
활발한 세포성장으로 주름개선과 함께 미백, 보습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인체 구성물질중 하나이기에 부작용이나 거부작용이 없는것 또한 대단한 장점이다.
다만 한동안 이슈가 된것처럼 EGF가 들어있지도 않으면서 포함한것처럼 허위로 판매하는 업체들로 인해 선택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생명공학 기술에 의해 만들어지는 물질이기 때문에, 쉽게 만들수 있는것이 아니며, 가격또한 비싸다.
국내에선 대웅제약이 EGF에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은 오래전부터 EGF화장품을 개발했던 바이오링크사 정도가 신뢰 할만 하다.
안티에이징은 꾸준한 관심과 관리를 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습관과 관리를 같이 병행 해야 한다.
[이미지출처: www.ziye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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