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쥬쥬 임보일기 2탄

[barbiedoll]

우리 쥬쥬 오늘 병원 다녀왔습니다.^^

전 임보자 분께서 기침을 많이 한다고 하셨는데,

저희 집 와서는 안 하다 어제 갑자기 한 두 번씩 심하게 해서

걱정이 되어 데리고 갔습니다.

다행히도 아무 문제 없다고 ㅠ_ㅠㅋ

피부도 유기견 같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작고 예쁘고, 건강하고 기침은 가끔 사래가 들리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사료 안 먹는 것도 보아하니 원래 입이 짧은 것 같다고

맘 졸이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병원에서 유기된 아기 고양이들 쫓아 다니며 얼마나 좋아하던지 ㅎㅎ

남들은 무서워 하는 병원을 아주 제 집처럼;;;

제가 가는 동물병원 의사 선생님이 절대 과잉진료 안 하시고,

정말 양심적이신데다 실력파라 정말 ㅠ_ㅠ

말씀 한 마디에 걱정이 다 녹았다는 ㅎㅎ

진료비 또 받지 않으셔서,

죄송해서 이것 저것 엄청 샀습니다.ㅋㅋ

사상충 약 잘 먹이고, 빗질을 잘해줘야 한다는 우리 쮸^^

사실 어제 친구가 와서 얼마나 잘 놀아 주었는지,

쥬쥬의 본성을 이끌어냈다는~

어찌나 잘 놀던지;;;깜짝 놀랐다는..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깜찍쇼 ㅠ_ㅠ

저는 잘 키우지 잘 놀아주는 스타일은 아니라며ㅋ

어찌나 그러던지 ㅎㅎ

배변은 뭐 아직 잘 못 가리지만~

솔직히 쮸가 원래 입이 짧아서

응아 한 번, 쉬야 두 번..

하루에 이것이 전부라;;치우기 힘들지도 않고 ㅎㅎ

훈련은 시키고 있지만 어찌나 머리가 비상한지..

제가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가면 쉬를 한다는 ㅎㅎ

그래도 절대 같이 자는 침대는 실례를 안 하다는 것!!

곧 배변 판에 성공을 시키겠다는!!!

아..진짜 너무 예뻐서 할 말이 산더미 같지만~

자는 사진 몇 장으로 대신할게요~

사진 계속 올려 드릴게요.

참고로 체구가 커 보이지만,

보는 사람이 다 인정할정도로 작은 아이랍니다.~

[미우마우]

쥬쮸~~정말 작고 이쁜 아이죠^^

[넌감동이었어]

ㅋㅋㅋ쥬쥬안녕..아궁이뻐 푸들애들이사진과다르게실물이작은거같아요 우리올리두디게커보이는데
푸들치곤큰건아닌거같아여..

[푸른하늘]

쥬쥬 사진 반갑네요..배변은 아마 조만간 성공할거같아요..쥬쥬이뿐거야 말하면 입아프죠..ㅎㅎ

[베이비들]

쮸쮸 배변도 금방 성공할 것 같아요~~~
표정 너무 이뻐요~~~~쮸쮸 얼른 배변성공의 길로 가자꾸나~~

[꽃잎맘]

푸들이 좀 억울한 스타일인가봐여?실제로보면 작은데 사진은 커보이는 ㅋㅋ 깨방정 쥬쥬였구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