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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8 : 5 - 7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4. 하나님의 진노 ( 18 : 5 – 8 )
18: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계 18 :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
바벨론의 멸망의 이유는 그 죄가 하늘에 사무쳤기 때문이다.
5. 진노를 받는 이유 -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1) 죄가 하늘에 사무쳤다.
배교의 죄
본문은 렘 51: 9을 반영한다.
* 렘 51: 9 –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향으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큰 성 바벨론의 죄는 하늘에 미칠 정도로 극에 달하였다.
그의 죄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관영하고 항상 악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 즉 죄를 기억하셔서 진노의 포도주를 부어 심판하실 것이다(2, 6절).
* 계 16: 19 -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 창 19: 13 -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 창 6: 5-7 –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 사 1: 10-14 – 10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음녀의 음행으로 말미암은 이 세상의 타락된 죄악, 하나님의 심판은 언제나 죄악이 극에 달했을 때 그의 심판을 내리셨다.
* 창 18: 20 -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 입의 무익한 말까지 낱낱이 기억해 두신다.
* 마 12: 36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 말 3: 16 -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 불의한 일을 기억하셨다.
각종 배교의 행위.
(2) 성도에게는 기억하지 않으신다.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를 씻어주셨기 때문이다.
* 사 1: 18 -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노아 시대에는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므로 하나님께서 홍수로 세상을 멸하셨다.
* 창 6: 5, 11, 13 –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11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13 하나님이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말세의 배교한 교회의 죄는 하늘에 사무칠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그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 고로 그에게 멸망의 심판을 내리실 것이다.
계 18 : 6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에게 그 행위대로 갑절이나 갚으실 것이다.
구약에서 말한 동해 보상법을 연상하게 된다.
6. 방법 -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1) 준 그대로 준다.
행위 심판
본 절은 하나님의 보응의 심판에 대한 진술이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이 행(行)한대로 갚으시겠다는 선언이다. 저희들의 행위대로 국문(鞠問)하시되 갑절로 응징하시며 보복하시겠다는 말씀이다.
큰 음녀(淫女)인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을 대적한 죄는 말할 것도 없고 만국을 미혹하여 음행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어린양을 대적하게 하고 우상 숭배에 빠지게 하였으며 분에 넘치는 사치와 향락에 빠졌고 교만이 하늘에까지 이르렀으니 그 죄에 대한 응당한 심판을 받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큰 성 바벨론의 죄악을 기억하시고 공정하게 심판으로 갚으시겠다는 의미다.
* 신 32: 32-35 – 32 이는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독이 든 포도이니 그 송이는 쓰며 33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맹독이라. 34 이것이 내게 쌓여 있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35 그들이 실족할 그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그들의 환난 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닥칠 그 일이 속히 오리로다.
* 렘 51: 24, 36 – 24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이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주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 롬 12: 19 -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시다.
* 사 3: 11 -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이는 그의 손으로 행한 대로 그가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
* 렘 50: 15, 29 – 15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로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 도다. 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가 일한 대로 갚고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라.
* 시 137: 8 - 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2) 행위대로 갑절로 갚아주고.
구약의 동해 보상법을 상기하라.
여기서 '갑절을 갚아주고'의 해석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 큰 성 바벨론이 저지른 죄악에 대한 최대한의 형벌이나 심판이다(Morris).
Ⓑ 구약에 자주 나타나는 관용구로서 합당한 징계를 의미한다(Beckwith, Ladd).
* 렘 16: 18 - 내가 우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 렘 17: 18 - 나를 박해하는 자로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나로 치욕을 당하게 마옵소서. 그들은 놀라게 하시고 나는 놀라게 하지 마시옵소서. 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두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음녀의 큰 성 바벨론은(17: 18) 하나님을 대적한 죄는 말할 것도 없고, 만국을 미혹하여 사람들로 하나님과 어린양을 대항하게 하고 우상 숭배에 빠지게 하며 분에 넘치는 사치에 빠져 교만에 이르게 한 죄에 대해 응당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갚으심은 언제나 넘친다. 심판은 갑절로 축복은 30, 60, 100배, 이로 보건대 하나님은 그의 심판에도 사실인즉 자비가 넘침을 알 수 있게 된다.
* 사 40: 2 –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 렘 17: 18 - 나를 박해하는 자로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나로 치욕을 당하게 마옵소서. 그들은 놀라게 하시고 나는 놀라게 하지 마시옵소서. 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 마 7: 2 -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서. - 직분에 대한 심판을 의미한다.
앞 절과 본 절에서 성경의 복수에 대한 진술을 엿볼 수 있다.
신약 어느 곳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에게 구약에 나타난 복수 법을 시행하라고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를 핍박하는 자들을 향해 축복을 기원해야 하며 악으로 갚아서는 안 된다.
* 롬 12: 14, 17 –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종말에 있을 하나님의 복수의 심판까지도 백지화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아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큰 성 바벨론의 죄악을 기억하시고 공정히 판단하셔서 마지막 날에 심판으로 보응하실 것이다.
* 신 32: 35 – 그들이 실족할 그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그들의 환난 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닥칠 그 일이 속히 오리로다.
* 렘 51: 24, 36 – 24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이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주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 롬 12: 19 -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 벧전 3: 9 -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계 18 : 7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주라 -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
그는 그 교회가 자신을 영화롭게 하며 사치한 만큼 그에게 고난과 애통으로 갚으시며 그 교회가 자신을 여왕으로 높이고 자만한 만큼 하루 동안에 사망과 애통과 흉년의 재앙들을 내리실 것이다.
7. 처벌 방법 -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가'는 음녀를 말한다.(여기서 음녀라고 할 때 대개의 경우 그 조직체의 상층부를 의미함).
1) 자기를 영화롭게 사치하였든지.
본문은 큰 성 바벨론의 죄에 대한 진술이다.
바벨론의 죄는 두 가지이다.
(1) '자기를 영화롭게 한 것',
즉 스스로에게 영광을 돌리는 '교만'이다.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는 이미 그들은 적그리스도와 짝하여 정치를 움직이는 특권층의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에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있다.
(2) 다른 하나는 '사치'이다.
'사치하였든지'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스트르레니아센'(*)은 극에 달한 방탕한 생활을 가리킨다.
바벨론은 스스로를 하나님의 위치에 올려놓고 피조물에 불과하면서도 창조주 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보다는 자신에게 영광을 돌렸으며 방탕한 생활로 악의 선봉자 역할을 하였다.
'사치하였는지'는 사치로 세속화된 그들의 생활면을 말한다.
이들은 주의 이름으로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와 방탕 생활에 젖어 있다. 그들의 생활에 자기를 영화롭게 하는 열심은 있었지만, 하나님은 없었다.
하나님은 그러한 바벨론의 교만과 사치를 간과하지 않으시고 고난과 애통으로 갚으시는 때가 왔다는 것을 말한다.
* 마 7: 22-23 –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 호화로운 생활에 대한 심판이다.
(1) 자기만을 위한 삶에 대하여 심판하신다.
(2) 자기를 영화롭게 한 권위(명예)에 대한 심판이다.
(3) 자기를 사치스럽게 한 물질에 대한 심판이다.
3)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준다.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는 그들이 사치하고 영광을 누린 만큼 고난과 애통의 보응으로 심판이 내려진다.
* 약 5: 15 -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고난
육체적인 고통
(2) 애통
심령에 대한 고통
4) 여황이요 과부가 아니다.
바벨론은 스스로 여황임을 자처하며, 창조주이시며 전능자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자신의 풍요로운 물질을 의지하여 절대로 애통함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본문은 바벨론의 교만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사 47: 7-9을 반영한다.
* 사 47: 7-9 – 7 말하기를 내가 영영히 여주인이 되리라. 하고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들의 종말도 생각하지 아니하였도다. 8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9 한 날에 갑자기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네가 무수한 주술과 많은 주문을 빌릴지라도 이 일이 온전히 네게 임하리라.
* 겔 28: 2 –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 습 2: 15 -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주하며 마음속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와 같이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으며 손을 흔들리로다.
그러나 이러한 바벨론의 교만과 물질은 '하루 동안'에 패망할 만큼 하찮은 것이다. 교만과 사치에 빠진 바벨론은 철저하게 파괴되며 멸망당하게 될 것이다.
(1) 여황
세상적인 권세와 권력
(2)과부
육신적인 쾌락
* 사 47: 8 –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5) 애통을 당하지 않는다.
심판이 없다고 교만을 부림.
* 창 2: 17 -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 창 3: 3 -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여기서 큰 음녀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내용은
(1) 우상숭배(음행)이다.
(2) 교만이다.
나는 과부가 아니라 여황이다.
(3) 사치다.
자기 자신만을 위한 부를 축척함이다.
바벨론의 교만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사 47: 7-9, 겔 28: 2, 습 2: 15).
음녀(바벨론)는 스스로 여왕임을 자처하면서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보다는 자신의 풍요로운 물질을 의지하면서 자기들은 절대로 애통함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그러나 음녀(바벨론)의 교만과 물질의 풍요는 '하루 동안'에 패망할 만큼 하찮은 것이요, 교만과 사치와 자만에 빠진 바벨론은 철저하게 파괴되며 멸망당하게 된다.
'과부가 아니라'는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모시지는 아니했지만 음녀는 다른 신랑, 곧 적그리스도와 연합하고 있다는 뜻이다. 짐승이 음녀의 새로운 남편으로 등장하고 있다.
* 계 17: 3 -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는 짐승으로부터 버림을 당하거나 심판을 당하지 아니 할 것이란 자만으로 그들은 주의 재림이나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을 믿지 않고 있다.
* 마 24: 48-51 –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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