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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오늘이 중대 고비…진화율 85%
경북지역 산불 진화율이 85%까지 올라섰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이 산불 사태를 끝낼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헬기와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섭니다.
■사상자 65명으로 늘어…서울 면적 80% 피해
영남권 산불로 지금까지 28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불 피해 지역 크기는 서울 면적의 80%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숙고 길어지는 헌재…4월로 넘어가는 尹 선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 여부를 가리기 위한 헌재의 숙고가 길어지면서 4월 선고가 유력해졌습니다. 다음달 18일로 예정된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 퇴임 전에는 결론을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내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 불편 예상
이번 주말에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열립니다. 시위 장소 일대에선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명일동 땅꺼짐 지역 "침하량 크다"…용역보고서
최근 대형 땅 꺼짐이 발생한 서울 강동구 명일동은 서울시 용역 보고서에서 '요주의 지역'에 꼽혔던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침하량이 커 굴착 공사 등을 할 땐 정밀 시공이 필요하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현대차그룹, 美 120만대 생상체제…포드 잡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가 현지시간 26일 공식 가동에 들어가면서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연 10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80억 달러(약 11조 7000억 원)를 투입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4배에 달하는 1176만㎡ 부지에 프레스와 차체, 도장 등 완성차 생산은 물론 부품 계열사와 배터리셀 합작 공장까지 들어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연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됐고, 생산능력을 20만 대 더 늘릴 계획입니다.
이렇게 미국 생산량을 늘려 다음 달 3일부터 수입차와 핵심 자동차 부품에 부과되는 25% 관세 파도를 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번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 준공식에 참석한 정의선 회장은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겠다. 여러분이 현대”라며 미국 투자를 계속 늘리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발란 130억 미정산…'제2 티메프 되나' 공포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온라인 1위 명품 거래 플랫폼 '발란'이 수익성 악화로 판매대금을 제때 정산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발란은 지난 24일 일부 입점사에 정산금을 입금하지 못했습니다.
입점사들은 24일 기준 발란의 미정산 금액을 약 13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매일 수억 원씩 불어나고 있을 것으로 관측합니다.
앞서 발란을 비롯한 국내 온라인 명품 플랫폼들은 오프라인 매장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저수익 구조를 내세워 코로나19 시기에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에 대한 제약이 사라지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온라인으로 명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뚝 떨어졌습니다.
더불어 고객 유치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면서 할인 행사와 할인 쿠폰 발급을 늘려 수익성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은행 점포 가서 하나은행 대출 받는다 은행대리업 상반기 시행
중앙일보는 예·적금이나 대출 상담 같은 간단한 업무를 주거래 은행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할 수 있게 하는 제도가 도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은행대리업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우체국에서 KB국민은행 예금에 가입하거나, 신한은행 점포에서 하나은행의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대출 심사나 승인은 해당 대출 상품을 만든 금융사에서 맡습니다.
은행대리업을 수행하는 곳은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금융위는 “기본적으로 은행 또는 은행이 최대주주인 법인, 지역별 영업망을 보유한 우체국·상호금융·저축은행을 인가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국 2500개 지점을 가진 우체국에 은행대리업을 허용하면, 소비자 불편이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토허제 약발' 통했다…강남권 거래 끊기고, 집값 진정세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지난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 이후 강남권과 ‘마용성’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꺾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1주일 전보다 0.01% 내렸습니다.
서울 아파트값(0.25%→0.11%)은 상승폭이 확 줄었다.
강남 3구와 용산구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올해 초부터 급등세를 보인 송파구는 이번 주 0.03% 내려 작년 2월 첫째 주 이후 13개월여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마포구(0.29%→0.21%), 성동구(0.37%→0.35%)로 이른바 ‘한강 벨트’ 지역도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물이 줄고 관망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너도나도 비과세 배당 개미·대주주 모두 '윈윈'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비과세 배당'이 국내 증시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비과세배당은 배당금을 지급할 때 회계상 내부 처리를 통해 배당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회사는 적립된 자본준비금 및 이익준비금의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액 내에서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을 감액할 수 있는데 이때 자본준비금은 주식 발행 초과금 등 영업활동 외의 수익이므로 비과세 대상으로 처리됩니다.
따라서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을 지급하면 주주들은 이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본의 환급과 이익의 배당을 엄격히 구분하는 상법상 관점에서 볼 때 채권자 보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점 등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액을 안건으로 상정한 기업은 126곳에 달했습니다.
시가총액이 높고 매년 대규모 배당을 실시하는 상장기업 중에서는 우리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셀트리온, 현대엘리베이터 등이 올해부터 비과세 배당을 채택했습니다.
■서울대 의대생 전원 복귀하기로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 휴학했던 서울대 의대생들이 사실상 전원 학교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학생회는 지난 26일 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등록 여부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65.7%가 등록하겠다고 답해 학생들은 27일 오후 대부분이 복학원 제출과 수강 신청 등 1학기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3월 전국 의대 40곳에서 휴학 사태가 벌어진 이후 ‘의대생 전원 복학’이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세대, 고려대 의대도 미등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복학 신청을 받고 있어 대부분 의대생이 복귀할 전망입니다.
🌐 편집 /【매일뉴스 브리핑】
첫댓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결국은 다 타버렸다.
정치인들은 언제 타버릴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