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세심님의 두번째 茶會 번개날입니다
저의 미숙한 첫번재 번개에 도움을 많이 주시고 하여
감사의 맘으로,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후부터 비가 내려서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세심님의 후기를 보니, 킹덤님이 역시 도움을 많이 주셨군요.
저는 저녁을 차랑재에서 같이 하는줄 알았는데, 고맙게도 세심님이 따로
준비까지 하셨것을 늦게 알았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비가 와서 조금 일찍 일을 끝내고 차랑재에 조금 일찍 도착을 하였는데,
벌써 일찍 오셔서 벌써 사진들을 찍고 계시는 군요.
실내에서는 아기 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았는데, 둘러보니 다 돈 덩어리더군요..
차가 진열장에 잔뜩 들어있으며, 찾잔도 풍경님이 말씀하시기로는
싼것이 없더군요,. 유면한 작가들의 작품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 사진에 나오는 것 같이 두꺼비랑 독도등 관심 가는 것이 많이 보였습니다.
풍경님이 찾잔을 고르라고 하길래, 귀여븐것을 좋아하는 저는 이런
얼굴이 그려져 있는 찾잔(다원)을 골랐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것을 하는지를 몰랐는데, 나중에 밑에 보시면 아실것 입니다.
한시간 일찍 오신 세심님이 차식을 위한 간단한 음식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전 몰랐어요..저 아이스박스가 무엇인지? ㅎㅎㅎ
나중에 저기서 밥이 나오더군요. 아주 맛나는 밥이~~~~
차를 먹을땐 한복을 입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먼저 입고 오셨네요.
저는 한복이 없습니다. ㅎㅎ 생활한복도 입어본건 아마도 한 20년전에 입어본것이
끝이군요. 집에 한복도 없어서 생소합니다.
차에 맞는 다식들, 이것도 한식으로 고구마말랭이, 팥양갱이,누궁지
가장 제맘에 드는 독도 모형, 글도 아주 좋아요. 저의 카톡에도 독도 사진이 짱~~~
언젠가 한번 꼬~~옥 독도에 가볼 생각입니다.
뒤쪽에 있는 저녁을 위한 테이블 아기자기 하게 잘 센스있게 꾸며 놓으셨네요.
앞쪽에 저의 자리 포크? 도 한식으로 대나무를 저리 이쑤시게를 만드셨네요,
센스 짱입니다. 차잔이 두개인것은 나중에 풍경님이 말씀하시기를
잔이 두개인 까닭은 녹차와 발효차 청병, 숙병을 구분하고
향과 맛이 다르니 비교 품다 하기 위함이라네요.
저같은 초보자를 위한 배려군요.
오늘의 번개 인원은 7명 ~ 행운의 숫자 7 적으면서도 아주 품격이 좋아서
담에 세심님이 번개차회 하실 때 서둘러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적은 숫자에 아주 좋아요.
이 찾잔은 이중인데, 도자에서 유리를 접합해서 구멍이 보이지만 유리로
메워져서 차 가 안 흘립니다. 아주 멋있어요.
이 찾잔에 반해서 어느분이 구입하신걸로 생각이 듭니다. ㅎㅎ
이제 시작을 합니다....설명과 함께 차가~~
다기의 명칭과 용도에 관해서간략한 설명을 하시면서,
차를 저렇게 내려주시네요.
유리 다관을 사용하는 이유는
꽃차 등 멋을 내기 위해서 투명하게 보이게
하는 용도로 사용된답니다
풍경님이 차를 내려주시네요, 앞의 컵같이 생긴것이 숙우 라고 하네요.
주전자같이 생긴것은 다관 이라고 하네요
이름도 어렵고, 말씀도 어려었지만, 풍경님께서 그냥 흘러 듣듯이 하라고
하시네요. 자주 들어야 익숙해지고 편해지신답니다.
하기야 근 20년하신분과 달아 처음 이리 차 수업모임에 참가한 사람이랑 같겠어요.
보이차는 2가지가 있는데, 청병과 숙병
청병은 중국 운남 대엽종을 채엽하여
살청후 유념 건조시켜 압병한 제품입니다
숙병은보이 청병과 동일한데 건조 후 미생물접종과 분사기로
물을 뿌리고 온도를 맞추기를 반복 45일 조수악퇴를 거치는 과정 후
건조를 시켜 압병한 인공발효 제품입니다.
(왼쪽 진한색이 숙병 오른쪽은 청병입니다.)
1차 다음을 하고 난후 저녁으로참샘골건강연잎밥먹습니다.
반찬도 아주맛나는 배추말이 물김치, 미역부각, 알타리무우김치,콩자반, 민들레짱아찌등등
자~~~알 먹었습니다.
빙도입니다.
현재 중국보이차 중 최고가인 357g에 150만원 정도인
운남 린창지역의 2000m고지대 300~500년 된 나무의 빙도차로
우리가 음다한것은 500년짜리 오리지날 빙도입니다.
세심님이 준비하신 오늘의 기념품 수저받침대가 이쁘네요~
지난번에 손수건이였고, 이번에는 수저받침대군요. 집에 가지고 갔더니
왜 한개만 가져오냐고 3개는 어디갔냐고해서 쩝~~~~ㅠ.ㅠ
말차를 만드는방법이네요 저렇게 젖는것도 노하우 입니다. 손목스냅으로 하가고
하시는데, 그게 말이 쉽지 손목이 잠시했는데, 힘이 들어가서 인지 힘들더군요,
역시 풍경님이 하시는것이 제일 잘 되는 군요.
이 다완은 말차를 먹으려고 하는것 이였습니다. 차 가루를 저렇게 풀어서 다음하네요.
다먹고 나서 따뜻한 물로 다시한번 휑거서 한번더 마무리 나중에 한번더 씻어서
다시 제자리로 놓네요..
말차는 차광재배를 통하여 말차의 품질을
최대한 높이 기여한 재배방법인 빛을 90%차단 10%만 투과시킴으로
엽록소에 의하여 차잎이 최대한 녹색을 띨때 수확합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데아닌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성분으로
말차의 맛은 데아닌성분의 함량이 높을 수록
떫은 맛을 내는 카페킨성분의 함량이
낮을 수록 쓰고 떫은 맛은 적어지고
부드럽고 감칠 맛이 높아지는 고품질이 됩니다.
의 세심님의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저는 잘 몰라서~~ㅠ.ㅠ
오늘 다회의 마지막 순서인 곤륜설국입니다.
중국 곤륜산의 3000m정도의
雪山에서 자생하며 차 보다는
약용으로도 쓰이며, 혈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중국 무협지에 보면 곤륜파가 나오는데, 그곳인가 봅니다.
색이 아주 찐하게 나오네요.
마지막 잔을 놓으면서, 번개주최해주신 [세심]님께 감사드리고,
[사자왕]님,[비아네]님,[양초롱초롱]님,[본엽]님, [킹덤]님
그리고, 근 2시간 반정도 차 설명과 차를 맛나게 다음하게 해주신
차랑재 주인인 [풍경]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번가시면 고품격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첫댓글 찻잔...말차를 마신 다완(찻사발)이구요~청병 숙병 위치 바꼈습니다.진한색이 숙 맑은 오른쪽이 청병.반가웠습니다.
예....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뷰티맨님
박사님답게 공부많이 하셨군요
개인적으로 몆번만 더 들려보면
세심누나만큼은 알수있어요~
후기에서 다회 중 집중력이 묻어나는군요 훌륭합니다~♥
예,,,다도란것이 하루이틀만에 되는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꾸준한....~~~공부
조은 분들과 격조잇고 건강한 다도 번개 참 조앗습니다 몸과 맘이 깔끔해지는 느낌~요즘 열심히 보이차 마시고 있답니다
과유불급. . . 적당히 마셔요. . . 하루 1ㅡ2리터 정도. . 발효차나 대용차. 보이 숙병 위주로요.
@풍경^^* 아 네 제건 숙병인거 같구요. 1리터정도 마시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본엽 잘가셨죠? 뵈어서 반가왔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저는 아직 복습을 안해서 잘 모르겠는데요.
뷰티맨님 포스팅 보면서 복습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두 킹덤님이랑 함께 해서 좋아요
다도에 문외한인 저가 봐도 멋진 후기입니다
다음번에 참석할기회가 있으면 저도 참석하고 싶군요^^
예 저두 처음인데, 삶의 여유를 가져야겠더군요 ㅎ
멋진 후기 넘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동래토백이님두 한번 가보시길~~~~~
또 한 번 복습하며 다회의 여운을 이어갑니다.
그날 돌아오는 길에 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에고 제가 착각해서 2차에 못가서 죄송합니다.